[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보건복지 3개년(2025~2027)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교동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교동 주민 약 1,000명(*10%)을 대상으로‘마을건강복지조사’를 실시해 ▲생활실태 ▲복지욕구 ▲주거실태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노인돌봄, 음주케어, 질병케어 및 주거상향이 중점 복지과제로 도출됐다. 주교동은 이를 바탕으로‘보건복지 3개년 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고, 동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중장기 보건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 정책적 접근으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통합적 보건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 을지연습’기간, 덕양구 실시부를 운영하며 전시 대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군‧경,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전시체제 전환 절차와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덕양구는 각 부서에서 투입된 20명의 인원으로 실시부를 편성했다. 전시 현안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 메시지를 처리하고 보건소, 소방서, 응급 의료시설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실전처럼 대응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공습대피 훈련이 실시돼, 덕양구 21개 동 주민과 민방위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2025 을지연습을 통해 덕양구의 위기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킬 최전선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직원, 유관기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고전문학을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인 ‘고전의 지혜, 인생을 물들이다: 고전 다시 읽기, 인생 다시 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한경란 강사가 진행하며 설화, 논(論), 설(說), 시가, 소설, 야담 등의 고전문학을 주제에 따라 읽어 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최치원, 이규보, 강희맹, 박지원 등의 문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나의 삶에 대입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강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독서 동아리로 인문 활동을 확장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삶을 지지하는 인문 공동체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는 선인들의 삶에 대한 성찰의 기록인 고전문학을 참여자들이 직접 읽어 보고, 자신의 삶을 대하는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유해식물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을 집중 제거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유관기관과 각 읍·면과 함께 일제제거기간을 설정해 연중 세 차례 집중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제거기간은 6월 9~20일, 8월 4~15일, 9월 15~26일이며, 이를 통해 확산 방지와 조기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곡읍 한탄강과 군남면 임진강 일원에서 대대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상 외래 유해식물이 넓게 확산되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유발하는 대표적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가시박은 빠른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을 뒤덮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문제를 일으킨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외래 유해식물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는 생장점이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검경이란 꽃으로 분화된 생장점을 실체현미경(20~40배)으로 관찰해 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면 딸기가 비료를 흡수하여 양분흡수가 과다해져 영양생장 위주로 진행되며 이는 수확이 최대 1~2개월 늦어지고 생육기 팁번과 기형과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딸기는 시설원예 작물 중 고소득 작물로 초기출하 시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정식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중인 딸기묘를 무작위 선별하여 7주 정도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에 의뢰하면 분화정도를 1~2일내로 받아볼 수 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기온과 육묘농업인의 영농방법에 변화로 꽃눈 형성시기를 단정할 수 없기에 딸기 농업인의 정식시기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인구고령화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2025년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근로소득 공제확대 등 제도변화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수급자를 신청하면 모든 공적자료가 회신 된 이후 조사를 시작했지만, 제도 개선 후 공적자료 회신 이전이라도 우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접수 후 5일 이내 확인 가능한 자료(근로소득, 일반재산 등)를 즉시 반영해 수급자 보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보장 결정까지 최대 30일 소요됐던 것을 상반기 기준 130건에 대해 우선조사· 우선보호제도로 10일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조사담당자와 결정담당자가 일원화되어 있고 우선 조사를 통해 급여 결정 처리하기에 조사·결정 기간이 단축되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지난 8월 20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영어교육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어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이 영어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세계 여러 나라를 탐험하고 음악 및 미술활동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퍼즐과 이모티콘 게임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 아동은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영어에 대한 친근감이 생겼다” 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동들이 영어와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학습과 여행을 기획하는 하늘교육여행 경기본사의 전세버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문화체육과는 최근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문자 알리미를 시행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본 알리미는 청렴 관련 인물의 일화와 명언을 문자로 전송해 간편하게 청렴 다짐을 촉진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알리미는 문화체육과 자체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직원 간 건전한 소통과 조직 내 화합을 증진하고 청렴한 공직윤리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메시지로 1차는 황희 정승의 청렴 일화를 소개하며 “공직자는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등 핵심 메시지를 통해 ‘말이 아닌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2차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정직한 에이브’ 일화를 소개하여 작은 오류도 스스로 바로잡는 정직의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형식적인 교육 안내보다 짧은 문자로도 즉시 실천을 떠올리게 되어 도움이 됐다. 일상 업무에서 더 책임 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남 문화체육과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습관화되도록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찾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행정실무사 1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14명 ▲초등보육전담사 4명 ▲특수운영직군 시설당직원 1명 총 21명이다. 동두천·양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번 유공 표창 수여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운영한 및 조리(실무)사를 포함하여, ▲친절한 민원응대와 행‧재정 업무를 처리한 행정실무사,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에 기여한 초등보육전담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든 시설당직원 등이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두천·양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정년퇴직에 대한 축하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교육 현장에서의 교육공무직원의 헌신이 동두천·양주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묵묵히 수고해 주신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