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외주차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니어클럽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로 주차장 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을 이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담기관의 인프라 및 자원 활용 ▲노년층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공영주차장 환경정비 지원 등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계층에게 새로운 활력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맞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처는 내곡터널 내 화재사고 등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점검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내곡터널은 수정구 고등동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을 연결하는 터널(길이 1,050m 폭 13.4m 규모)로 현재 공사 시설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터널 내 피난 유도등과 환기시설 및 화재예방 설비 등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소방시설 등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법률에 따라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확인했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지난 2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35 과천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이하, 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환경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이 바라는 환경미래상을 반영한 과천시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시민과 지역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올해 3월까지 총 3차례의 회의 및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과천시 환경정책 발굴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는 환경계획에 반영될 환경생태 기초공간정보 구축 자료, 환경계획의 지표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달 열리는 3차 회의에서는 과천시 현황에 맞는 환경계획의 지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과천시는 기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 높고 지속가능한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총 30억4420만원 규모의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3만314가구이며, 가구당 10만원씩의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0억3140만원의 예비비 등을 투입한다. 이용자 3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32곳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280만원을 투입해 시설당 4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 시설은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여성 폭력 피해자 생활시설, 아동 그룹홈 등이다. 해당 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성남시 관계부서가 대상자(시설) 계좌로 다음 달 중에 지급한다. 이번 성남시의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의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 별개로 추진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앞선 1월 18일 삼영전자, 동부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10곳 기업‧기관이 후원한 3억2160만원의 성금으로 1인 가구 기초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마련에 나선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표 설정, 이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3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실천사업을 발굴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앞으로 확정될 국가 기본계획 등을 반영하여, 오는 4~5월쯤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위해 ‘금연 클리닉’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금연 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보건소 금연상담실(02-2150-3880)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금연 클리닉 이용자에게 맞춤형 금연 상담과 니코틴 패치·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금연 후 6개월 뒤 니코틴 소변검사를 실시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경우에는 성공 기념품(5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또, 과천시보건소는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 있는 관내 사업장과 단체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금연 상담 등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금연 클리닉을 원하는 사업장 등 단체에서는 과천시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향희 과천시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분들은 의지를 가지고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인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이 성남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성남시는 지난 1월 26일 개최한 2023년 제1차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에서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등 ‘2030년 성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분당 빌라단지 종환원 뿐만아니라 분당, 판교 등 2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택 용지의 가구 수를 늘리는 건축 규제 완화 사항도 원안 수용됐다. 심의 결과는 2월 중 고시 예정이다. 고시 이후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가구 수를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을 통해 분당 내 17개 블록의 연립주택용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공동주택에 적합하게 변경된다. 이번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1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료지원단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1월 30일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공공의료지원단의 구성과 기능, 그에 따른 지도·감독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관련 사업계획도 수립하도록 했다. 공공의료지원단의 역할은 지역 현황에 기반을 둔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지원과 사업 개발・보급, 지역 보건의료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공공보건의료 자원 통계 자료 구축과 모니터링,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도 지원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초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조례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2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에 시민 의견을 수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관계부처와 지자체, 청소년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고, 진로를 탐색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적 지원 체계의 촘촘한 마련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27일, 학교밖-위기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과천시 꿈드림센터 종사자들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기순 차관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둘러본 뒤 센터 운영 현황과 학교밖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계용 과천시장과 센터 지도사, 상담사 등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과천에서 만나본 학교 밖 청소년들은 대부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특징이 있었다. 과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스스로 모색하고 찾아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수은주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성남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종료를 6일 앞둔 1월 25일 모금 목표액 12억보다 많은 12억6600만원을 모금해 수은주 100도에 도달하면서 4년 연속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눔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남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5일 설치했다. 온도탑의 눈금은 목표액의 1%인 1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구조다. 성남시 모금액(12억6600만원)은 설 명절을 맞아 기업과 개인 후원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넘어서게 됐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주) 등이 현금 8억3000만원 등을 맡겼고, 에이스경암은 1억34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개인 독지가도 1500여명이 동참해 이들의 모금액만도 640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 시작돼 올해 4년째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매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