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2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 효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이 사업 추진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첫 강연은 이천시역사문화연구회 회장이자 역사 강사, 여행 작가인 최석재강사의 진행으로 “역사의 큰 물줄기와 만나는 이천의 역사인문학”을 주제로 40명의 이천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우리민족의 주류 역사와 이천의 역사의 접점을 살피고 영향을 주고받은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에 참여한 이태영씨(50대)는 “전 세계에서 이천이 도자로 가장 유명한 도시가 된 필연적인 이유와 도심지 속 안흥지의 유래, 조선시대 사화와 스테이 명성황후 등 역사 속에 녹아들어 간 이천의 인물과 명소 등을 심도 있게 다룬 내용들이 정말 흥미진진했다”고 후기를 남겨주었다.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함으로써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두 번째 인문학 강연은 천리포수목원 이사이자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인 대한민국 최고의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 교수와 함께 “이천의 나무, 인문학과 만나다.”를 주제로 5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효양도서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우리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굴·해소를 위해『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소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해 국민생활 밀접시설(숙박시설, 전통시장 등)과 사회간접시설(도로, 저수지 등)을 비롯한 생활·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한다. 국민 관심이 높은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이천시 관내 126여 개소가 주요점검대상이며,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 “시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위험요소들에 대해 안전신고 및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국가의 책임과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성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 진행 중에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1차 점검 결과에 대한 시정 조치, 후속 조치 강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에 발맞추어 '2023년 이천시 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 활동에 나선다. 이천시의 규제혁신 활동은 ▲규제과제 상시 발굴·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 발굴 등 4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시는 그림자·행태규제 등 규제 발굴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하는 대신 담당공무원이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입증 책임제를 적극 운영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게 된다. 또한 지역산업 발전을 방해하는 자치법규를 전면 재검토하여 원칙 허용, 예외금지를 담은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법령을 제·개정하여 기업의 창의를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공무원이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한 과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서 규제과제 상시 발굴을 독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과 관련한 시민체감형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5월 31일(수) ~ 2023년 6월 11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정선·김선·김수진 – 3인전 : 민화소풍(民畫小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뮤지엄 려'의 2023년 일곱 번째 전시로,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선·김선·김수진 - 3인전: 민화소풍(民畫小風) 민화의 장식적인 형식에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작품의 영역을 모색하는 모임인 민화소풍은 전통적 민화의 형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주변의 아름다움을 각자의 방식으로 담은 3인의 작가가 보여주는 전시이다. 정선 작가는 민화의 장식미와 상징성을 차용한 전통적 이미지에, 화려한 색감과 추상적 여백을 통한 절제된 민화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적 서정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현대적 감성이 묻어난 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선 작가는 엉켜진 풀숲이나 시멘트 틈 사이로 자라는 들풀(wild flower)과 들꽃들이 자유롭게 자라나는 모습을 변형과 왜곡을 통해 작가의 작품에 표현하며, 이를 통해 낯섦과 친근함이 공존하는 다양한 생명력의 모습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오는 6월부터 8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세종도서관 여민홀(1층)에서 '2023 세종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한 세종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2023 세종 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에게 인문적 성찰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과 배려, 창의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3명의 문학 작가가 진행하는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는 문학평론가로 널리 알려진 정여울 작가가 ‘문학이 필요한 시간’이란 주제로 6월 29일(목) 19시부터 강연진행한다. 두 번째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2024년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가 ‘알로하! 아프게, 기쁘게, 뜨겁게’란 주제로 7월 27일(목) 19시부터 강연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995년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을 발표한 이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설가, 은희경 작가가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이란 주제로 8월 31일(목) 19시부터 강연 진행한다. 3명의 저명한 작가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특강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바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5월 24일~25일 2일간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여주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주관한 '2023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여주미래교육의 장으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하며 진로 개발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린 박람회는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 5,000여명과 여주시민 3,000여명 등 전체 8,000여명이 참여하여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정립과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멘토 강연(VR아트 퍼포먼스 개발자 성동효,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재범, 일루전 마술사 최형배), 수능교육전문가 오대교 대표의 진로樂토크콘서트 등 진로 특강과 4차 산업 관련 진로 체험 이었다. 또한 고등학교 진로 동아리 활동을 담은 부스와 대학교 학과 체험, “꿈길” 지역연계 진로체험 부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25일에 거쳐 여주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주관한 '여주시 진로진학박람회'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체험관을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홍보·체험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자세, 인바디 체크 ▶영양분야 퀴즈 맞추기 체험 ▶흡연예방 모형 전시 및 금연 체험 ▶절주분야 음주 고글 체험 ▶바른양치실천 교육 및 체험 ▶정신건강분야 스트레스 자가검진 및 체험, 스트레스 관련 게임, 퀴즈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위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지역행사 연계 지속적으로 운영 계획이다. 보건소는 “건강증진 홍보관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잘 발달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5월 25(목) 여주시 하거동 138 일대에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이앙 된 계통들은 지난 2월 8(수) 여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체결한 “국민과 함께하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 개발 사업”의 일원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된 우량 계통들을 온탕 및 약제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에 맞게 재배됐다. 지역적응시험에 활용되는 계통들은 여주시가 직접 재배관리 및 생육조사 등 지역 생육 데이터를 축적, 선발에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대왕님표여주쌀 브랜드에 맞는 원료곡을 선발하고 안정생산을 통한 여주시 농가들의 부가가치 극대화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꼼꼼히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여주시는 수도작 재배 면적 7,000ha에 농가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농자재 6품목(종자소독제, 육묘상처리제, 초기·중기 제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 ‘노래하는 대한민국’여주시편 방송녹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주시는 지난 19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여주시편 방송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 앞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열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MC 김종국의 진행으로 진행된 본선 녹화에서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팀의 넘치는 흥과 끼를 열정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1천5백여명의 관객이 찾아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이 무대에 올라 가수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가수 김태연, 최진희, 박완규, 조정민 등 초대 가수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날 마지막 수상식에는 대상외 4팀의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노래로 하나되는 축제와 화합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행사 당일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응원을 보내주셨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주 대표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민들과 함께하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여주시민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선사하고 지역 맞춤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한 결과, 경기문화재단 2개 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3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0,323,000원을 확보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으로 사진, 조각, 금속공예 등 다양한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2개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마음으로 기록하는 여주의 풍경-카메라 없는 사진교실’은 여주의 풍경과 수강생, 자신의 모습을 예술적인 사진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수업이다. ‘나를 찾는 예술실험실’은 미술작가와 함께 예술가의 시선으로 자신을 관찰하고 예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우리 삶 속에 숨어 있는 예술을 찾아본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2개 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1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연 현장을 누비고 있는 연출가와 함께 뮤지컬의 역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