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종합운동장이 정부와 성남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확충 노력에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성남종합운동장은 이용 시민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주차면수를 분석하고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그 결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하키장 지하주차장, 야외 부설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기를 총 22대 설치했다. 더불어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56면을 마련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는 환경부 지원사업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정 투자비용을 절감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제공과 공유재산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업체는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는 전문 업체에서 충전기 직접 설치 및 장비 관리로 이용 불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차 충천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2월 17일과 20일, 양일간 복지 담당 공무원 160명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여 복지대상 가구의 위기도 분류에 따라 연간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해 위기상황 지원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마련된다. 첫날은 분당구청, 두 번째 날은 수정구청과 중원구청을 찾아가 각 2시간 30분씩 교육하며, 교육 대상은 3개 구청 팀장과 담당자, 50개 동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다. 이들 복지 담당 공무원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모니터링은 고독사, 질병, 장애 등의 위기 정도와 돌봄 체계 유무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로 분류해 상담 계획을 수립하고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수급 탈락·중지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해 또다른 위기상황 재발을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 대응에 나선다. 성남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내어 지원하고 돌보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에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식품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22년도 성과평가 결과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전국 36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운영관리,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 중 10개의 센터가 A등급을 획득했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책과제로 현재 전국 36개 지역에서 특성에 맞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식품 소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협업 사업화 지원,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92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커피 원두 업체 땡큐로스터스사와 와플제조 업체인 시온올앤지사가 와플과 커피를 묶어 판매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거래처 7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만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구입비의 30%,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지난해까지는 과천시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시민에 대해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과천시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종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용 전기자전거이다. 시는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전자 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전자 추첨 시 예비 당첨자를 선발하여 본당첨자의 서류탈락 및 지원 포기시 예비 당첨자에게도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구입비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모두 40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시행 공동체에 총 1억5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정 주제, 마을 공론장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이웃과 관계 형성·확장사업을 제안받는다.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지정 주제 분야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나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환경 조성, 어르신·공동육아·1인 가구의 서로 돌봄 문화 조성, 마을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 주제 분야는 공모사업을 2회 이상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공론장 분야는 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59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18년을 기준으로 447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79만t(40%)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추진사업 중 하나는 성남 도시철도 1·2호선 판교 트램 건설이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친환경’ 노면전차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5932억원을 투입해 ▲1호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10.38㎞ ▲2호선 운중동~판교역~정자역 13.7㎞ 등 2개 구간에 트램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인 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19억원을 투입해 복정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 10.2㎞ 구간에 S-BRT 전용도로를 깐다.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여 자가용 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 외에도 올해 시는 가정집에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4925대 분량)로 교체 설치하면 대당 10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올해 2월 도서관 소장자료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중원실감서재’를 선보였다. 실감서재란 관람객들이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디지털북, 인터랙티브 고서적, VR 등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감서재는 중원도서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체 제작한 성남시 여행 정보 디지털북, 국보급 고서와 지도 등을 고해상 이미지로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실감서재 연계 콘텐츠를 총 4회차 특별 강연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감서재 콘텐츠를 더욱 깊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와 관련해 시민이면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가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 자전거보험을 매년 1년 단위로 가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과천시가 올해 가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은 2월 10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 과천시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부터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로 인한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내용을 확대했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상해사고 보장은 개인소유의 이동장치 운행 중 발생한 사고만 보장되며, 공유 전동킥보드 등 민간업체의 이동장치 사용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이 제외된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천만 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진단 주 수에 따라 2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된다. 또,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매환자 쉼터’가 지난 6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와 참여자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치매환자 쉼터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있고,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된다. 치매환자 쉼터 참여자들은 1년간 주중 매일 3시간씩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기억활동, 집중 및 계산활동, 현실인식훈련 등과 함께 음악활동, 미술활동, 원예활동 등 창조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천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회적인 고립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지난해 참여자 및 참여자 가족으로부터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해 조사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조정 및 확대하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 치매환자 쉼터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서 ‘2023. 청년 희망 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에 지원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명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의 첫 공공일자리 채용 박람회다. 이날 성남시청 공보관실(영상 제작), 문화예술과(청년예술팀 운영지원),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팀(성남큐브 미술관 운영지원) 등 모두 33개 관계 부서가 채용 부스를 차려놓고 면접을 진행해 100명을 뽑는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자신에 어울리는 색(퍼스널 컬러) 진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월 23일이며,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6·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면 월 142만원 가량을, 8시간 근무하면 월 274만원 가량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