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참여 투표를 통해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함께 읽으며 나누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올해는 어린이 도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시민 투표는 후보도서 6권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는 보람 작가의 ‘거꾸로 토끼끼토’(길벗어린이, 2024), 초등 고학년 부문에서는 김성운 작가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사계절, 2024)가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어린이들에게 ‘정체성’을 수용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로,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독서릴레이, 독서골든벨, 작가의 방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특히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은 3~5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가족과 친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과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대체교사 인력 확충 ▲보육교직원 인건비 증액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추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시와 어린이집 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21조에 따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총 14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6년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추진 방향 ▲위원회의 의견 반영을 위한 소통 채널 마련 ▲2026년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 위원은 “다양한 포럼 개최 등의 제안 기회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고양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위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공동체 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7개 종목 직장동호회 선수단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고양특례시 선수단은 직장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7개 종목에 걸쳐 17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최로 수원시에서 개최되며,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도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등 5,0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와이앤비컴퍼니(미루꾸커피)와‘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와이앤비컴퍼니 미루꾸커피 김부건 대표,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창규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핸드드립 커피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관 대표자와 미루꾸 대표가 함께 시연에 참여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미루꾸커피는 교육 공간 및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인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과정을 운영, 참여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교육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AI 특례시’ 비전에 힘을 실어줄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시한 ‘AI 비서(어시스턴트) 도입 관련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높은 활용 경험과 도입 기대감이 확인되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 가능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41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AI 활용 현황과 의견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직원의 96%가 ‘AI 비서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해, 행정 혁신을 위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령·지침·내부규정 질의 응답(93%) ▲정보 검색(93%) ▲문서 요약 기능(93%) ▲보고서·공문 초안 자동 생성(91%) 등이 필요성이 높은 분야로 꼽혔다. 이는 직원들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싶어한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AI 비서 도입의 기대 효과로는 ‘반복·단순 업무 자동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74%)과 ‘문서 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에서 5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은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설운영과 효율적인 경영을 실현한 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수레울아트홀, 한탄강관광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기상 상황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 운영 계획 조정, 재난매뉴얼 운용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야영객이 다수 방문하는 한탄강관광지 특별관리구역에서는 장마철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날씨경영우수기업 5회 연속 선정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여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19일 한미연합사 민군작전부(미육군 대령 스미스 등 5명) 일행이 연합방위태세점검의 일환으로 민·군작전분야 협력 강화와 접경지역의 실제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을지연습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수 접견 이후 을지연습장에 방문하여 정부연습의 실제 훈련 상황을 참관했고, 이후 주민이동 실제훈련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삼곶리 대피시설로 이동하여 민통선 인근 주민대피 계획 등에 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미연합사 일행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오로지 연천군 만을 방문하여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중요성과 군 핵심부에서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한미연합사 일행 방문을 통해 비상 상황 시 민간인 보호와 지원에 대한 한미연합군의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쳬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며 “빠른 시일 내 한미연합사령관의 연천군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행정안전부는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 장병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9월 22일~10월 31일)부터는 복무지 인근 지역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 장병들은 군마트(PX)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인근에서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복무지 주변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연천군은 지난 5일 ‘의무복무 군 장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범위 확대’를 경기도에 공식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정안전부의 발표는 이러한 지역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연천군은 앞으로 군 장병들이 복무지 인근 주민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곧바로 연천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장병들이 보다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신청 방안도 강구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복무지 인근에서 소비쿠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 장병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17기가족봉사단이 8월 활동으로‘폭염 대응 부채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9가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2동 소소한마을의 빨간지붕카페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각자 개성을 살려 직접 부채를 디자인하고 꾸몄다. 부채 만들기 활동은 무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준비하여 냉방기기가 없어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물품으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17기 가족봉사단의 일원은 “아이들만 하던 활동을 부모도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환해지고 즐거웠다.”며 “정성을 담은 부채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휴가철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17기 가족분들께감사드린다.”며 “가족봉사단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부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