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의 1차 회의를 이달 6일부터 23일에 걸쳐 개최하며, 미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행정, 경제복지, 녹지환경, 도시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는 1차 회의를 통해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 주요 자문안건을 선정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문화분과는 ‘국가인재개발원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 행정분과는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메타버스 구축’, 경제복지분과는 ‘과천청년창업펀드 조성’, 녹지환경분과는 ‘양재천 테마거리 조성’, 도시건설분과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공공보도 설치’를 주요 안건으로 하여 과천시의 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자문했다. 과천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분과회의 외에도 최수묵 전체위원장과 5개 분과별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분과 회의를 통해 도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구미도서관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5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2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받았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의 1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을 심사해 성남시 구미도서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미도서관은 영어원서만 2만권(전체 26만권 중)을 소장한 도서관으로, 초등학생 대상 ‘잉글리쉬 존, 북앤퀴즈 영어탐사대’ 운영, 증강현실(AR) 영어 동화책 체험존 운영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노년층 대상 ‘듣는 책, 치유적 이야기와 함께하는 독서 코칭’, 실버독서회, 도서관 옆 머내공원과 연계한 생태·환경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숲을 말하다’ 등은 시민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독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시민이 자주 찾는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가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처리 지원사업을 편다. 지원 규모는 ▲주택 6개 동 ▲축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택 3개 동 등 모두 9개 동이며, 사업비 3732만원을 투입한다. 슬레이트 주택철거는 일반 가구의 경우 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인 취약계층은 전액을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해체·철거 공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이뤄진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 임차인은 오는 3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건축물대장·위치도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112개 동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한 이들을 우선 지원해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300만원)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5000만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성남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금증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를 통해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당선 후 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설치 운영한 정상화특별위원회(2022.6.13.~7.20.)가 법령 위반이라며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낸 감사청구가 ‘각하’ 결정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성남시민모임이 288명의 주민 연서를 받아 제기한 주민감사청구에 대한 심의 결과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2일 성남시에 통보했다. 각하란 심의 혹은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에 보낸 공문서에 ‘인수위원회의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없음”으로 적시했다. 앞선 작년 7월 25일 성남시민모임은 정상화특위 목적 및 사무처리의 법령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경기도에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상화특별위원회는 ‘시정 현안사항의 파악’과 ‘새로운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활동은 과거 12년간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민선8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50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종합운동장이 ‘RE100’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재생에너지(녹색프리미엄) 구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녹색프리미엄 입찰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고 기존 전기요금과 별도로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이번 녹색프리미엄 계약 체결로 주경기장 전력 사용량의 10%(60,000kW)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며, 올해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폐회식, 육상경기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일부 대체해 친환경 대회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성남종합운동장은 ESG경영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친환경 LED 조명 교체 등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건축사 19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관련 사항, 법령 및 조례 개정 사항, 건축행정 관련 공약 및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불편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사들은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부지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규제 개선 필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를 위한 행정 협조 등을 건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양한 제안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반영하여, 건축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의 과천시의 건축 행정 개선과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23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역물품 꾸러미가 전달되는 곳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41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자체 방역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 과천시 보건소가 제작한 방역물품 꾸러미에는 기본 방역물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상비약, 자가진단키트 등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과 개인방역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대책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1회 실시하며,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11개소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하여야 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참가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은 오는 6~7월 지원신청을 받아 16개사를 선정·지원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에 올해 229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73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옥상 방수 공사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스마트교실 구축 등 53개 사업, 85억원 ▲실내체육관 건립=양영디지털고 9억원 ▲교육과정=중·고교 신입생 교복,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지원 등 9개 사업, 53억원 ▲성남미래교육=빛깔있는 우리학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역특성화사업 등 10개 사업에 82억원이 쓰인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한 학교시설 유지,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교육 공간 구축,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시는 앞선 2월 15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당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