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부천희망재단의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부천페이 5만 원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구의 명절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부천페이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급은 각 동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천페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지원 금액은 1천만 원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화폐 활용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모인 정성으로 부천페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통합돌봄 교육 ‘제4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 노인 건강이해와 건강돌봄, 온동네건강돌봄학교 및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 이해, 누구나돌봄사업 등 세 가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선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가 맡아 노인 건강 문제를 조망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된 재택의료, 방문진료, 건강리더,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통합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 건강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영인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온동네건강돌봄학교와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의 특성과 연령에 맞춘 신체, 인지,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 구조와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내 거점형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돌봄사업’에서는 사업담당자가 지원 대상, 절차, 주요 내용,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를 안내하며, 현장에서의 정책 운영 방식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시민들이 지방세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는 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납부 대상인 지방세 3종의 신고·납부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5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세 3종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상 납세자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5일까지 해당 세금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재지변, 사변, 화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거나 납세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법적 근거에 따른 조치로, 연휴와 공휴일로 인해 업무처리에 제약이 있는 기간 동안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한 취지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기한 연장이 추석 연휴 기간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납세편의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오후 3시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맛집 영업주, 외식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장사고수와 함께 하는 외식업 성공전략’ 특강을 연다. ‘장사고수’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전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갖춘 창업가를 뜻하며,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해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부 강연에는 KBS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창업 트렌드 코너의 패널이자, 선배 창업가 멘토링 플랫폼 ‘창톡’ 대표인 노승욱 대표가 연단에 올라 ‘2026년 외식업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외식 산업 흐름과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관내 외식업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로 나서는 ‘부대옥’ 임성식 대표는 2022년 6월 부천에서 창업한 뒤, 홍대와 인천시청 등으로 지점을 확장한 성장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특강이 외식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장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자영업 트렌드 2026(매경이코노미·창톡고수 지음)’ 신간 도서 5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사업 신축 건축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근로감독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천시와 함께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 개선계획 제출을 명령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설현장은 재해 위험이 따르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원로회가 추석을 앞두고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원로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천시 원로회는 1999년 설립된 단체로, 관공서와 기업, 사회단체장을 역임한 지역 원로들이 사회에 공헌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3월 새롭게 선출된 원종호 부천시 원로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원로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회가 보여주는 연대와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전달돼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원로회와 부천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면역력이 저하된 허약 노인의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올바른 예방 수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면역 저하로 환절기 감염에 취약한 지역 내 허약 노인 50명은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2차례에 걸쳐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았다. 교육 강사로 나선 윤윤희 만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은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호흡기 감염병 관리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기본 수칙을 체계적으로 알려드려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교육이 허약 노인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 실천을 유도하여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고, 나아가 취약계층을 통한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안양시 학운공원 및 학의천 일대에서 ‘그린안양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가 주관하는 ‘그린안양캠페인’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동안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치매 인식개선을 더한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소속 어르신 130여 명은 학운공원 주변과 학의천의 환경을 정화했고,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게임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하는 치매 인식개선 부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윤용호 동안구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캠페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그린안양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매극복을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10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5급 승진자 2명(직원복지과 후생복지팀장 박미경, 주차지도과 주차행정팀장 이순임)과 신규 임용자 1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직 8명, 세무직 2명, 공업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6명 등 총 18명이 신규 임용됐으며, 수여식에는 16명이 참석하여 첫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직원이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지를 다졌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용장과 함께 청렴 지침서 ‘신(新) 목민심서’를 전달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의 가족도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부천시 공직사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 도시 협력 강화와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1993년 구성됐으며, 현재 부천시를 포함해 김포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군,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개 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제안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 개정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민선 8기 제3대 회장단 선출 건도 함께 다뤘다 민선 8기 3대 회장 도시로는 강화군이 선정돼, 2대 회장 도시였던 김포시에 이어 내년 10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부천시는 2023년 3월 제1대 회장 도시로 선출돼 1년 7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회의 후에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부천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자체 공연장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8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