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용인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죽전2동 아트트럭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총 80분으로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첼리스트 배성우, 비올리스트 맹진영이 무대에 올라 파가니니, 브루흐, 피아졸라, 슈만 등 음악 거장들의 6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아트트럭 희망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클래식 음악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천에 담긴 자연의 빛-전통염색 입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명성황후기념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는 박물관인 명성황후기념관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기억하고 두 손으로 만드는 일상의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전통염색 입문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된‘규방공예 입문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하반기 교육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전통염색 공예를 배워보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 소품을 물들여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통염색은 우리 주변의 풀, 나무, 열매 등 자연물 속에 담긴 빛깔을 천으로 옮긴 공예이다. 아름다운 색뿐만 아니라 천연의 재료로 만들었기에 피부에 자극이 적고 향균 효과가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전통염색 입문 교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통염색 전문 작가인 강사의 안내로 양파껍질, 쪽 등 자연의 재료에서 염료를 추출하는 방법을 실습하고 손수건, 실크스카프 등의 생활 속 소품을 아름다운 색감으로 물들이며 자신만의 예술적인 감성을 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연주,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이는 무대 ‘어서옵SHWO’를 11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 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허난설헌 문화제 등 활발한 문화 사업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고영열의 정규 앨범 수록곡인 ‘자진난봉가’와 ‘천명’과 최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둥게디어라’ 등으로 신명나는 한 판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팬텀싱어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레떼아모르’의 리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두 사람의 듀엣 무대도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고영열은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리고 있으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던‘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양주 회암사지(사적) 일원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이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와 함께 색다른 힐링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개막식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지 뮤지컬 공연, ▲거리극 공연, ▲퓨전국악 공연(홍지윤 등), ▲폐막식 레이저쇼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2022 양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양주관아지,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 야간개방과 6가지 주제별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과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경(夜景)’▲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어린이 과거시험·양주목 학당·VR 등 체험과 전통등·팝업북을 만드는‘야로(夜路)’▲무형문화재 공연과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주제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야설(野說)’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조대왕 산책행렬 재현, 전통체험 ‘야사(野史)’ ▲전통차 체험 버들찻집‘야식(夜食)’▲ 저잣거리‘야시(夜市)’등도 마련됐으며, 양주목 관아지 밤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문화재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양주목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양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문화재 야행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원이벤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9월 24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홍사용 문화거리(동탄공원로 2길 22)에서 개최한다.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로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 홍사용 문화거리 일대와 반석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줍깅을 통해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내가 가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으로 구성돼있다.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는 현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줍깅',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및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일자별로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민들이 직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선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에서는 중국·일본·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명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영상(사전 촬영)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지원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하고,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부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올릴 예정이다. 또 다문화 전통 공연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 등), 트로트 가수 당찬·려화 등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다산동 왕숙천 시민공원에서 ‘제9회 왕숙천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올여름 폭우, 태풍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즐기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시민 축제가 됐다. ‘제9회 왕숙천 문화제’에서는 '왕의 산책 퍼포먼스'를 비롯해 동아리, 클래식, 가수 VOS 김경록의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미꾸라지 잡기 이벤트, 드론 체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플리 마켓,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왕숙천 문화제’가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2,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건웅 위원장은 “주민들과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합심해서 준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소방서는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맞춰 전곡항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119안전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 뱃놀이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 단위 체험객 1만 2,000여 명이 참여한 119안전체험마당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교통사고 체험, 피난체험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의 도보순찰을 통해 축제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119체험한마당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체험 기회를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과거 고대 무역의 중심이자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의 역사를 녹여낸 프로그램들로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우선 과거 동북아시아의 교류를 이끌었던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모티브로 전곡항과 제부도 항로를 신설, 요트와 케이블카로 섬과 육지를 오가는 ‘화성 뱃놀이 투어패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00m 규모의 초대형 LED 미디어 로드 ‘뱃놀이길’은 과거 실크로드를 개척했던 선조들의 발자취부터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며 도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 역시 축제의 빛깔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전곡항과 제부도 두 곳에 마련된 마린 공공예술 ‘전곡항, 제부도에 꽃이 피다’는 지역 예술인 4인이 설치한 폐그물과 폐자재 위로 관광객들이 꽃을 만들어 작품을 완성시키면서 깊은 울림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