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할 ‘시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성남시의 학생, 직장인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아이디어 모집기간인 4월 6일까지 성남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17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ICT 기술을 매칭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작년까지 총 23개 과제의 실증을 지원했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에 접수된 시민의 아이디어는 성남시 관내의 기업들이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에 이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QR코드를 이용하여 모바일로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한 시민 중에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시상도 예정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시작하는 50년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있어 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지도인 강창원'을 주제로 기증특별전을 개최한다. 소지도인(昭志道人) 강창원(姜昌元, 1918~2019)은 어린시절 붓을 든 후 평생 재야의 은자로 살아가며 매일 붓글씨를 쓰는 일상을 보낸 서예가이다. 특히, 노년에 들어 추사의 학예를 계승하겠다는 의식을 작품을 통해 강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는 강창원의 대표작품인 '금강경 전문' 153점이 추사박물관에 기증된 것을 기념하여 열리게 됐다. 추사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강창원의 자녀들과 제자에게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500여 점의 작품을 기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기증특별전을 한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2021년 첫 번째 기증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로, 강창원 선생의 대표작인 '금강경' 전문을 비롯해 '반야심경', '주기도문' 등 종교 관련 작품이 전시된다. 강창원이 생전 사용했던 인장 12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소지도인의 예술활동을 전반적으로 살필 수 있다. 특별전은 총 2부로, 제1부 ‘금강경과 세존이자첩’, 제2부 ‘종교와 서예’로 이어진다. ‘제1부 금강경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스마트폰 어플(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파악하여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등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한 뒤,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건강위험요인으로 측정하는 것은 혈압(수축기혈압 130㎜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Hg이상), 공복혈당(100㎎/dl이상), 허리둘레(남자 90㎝이상, 여자 85㎎이상), 중성지방(150㎎/dl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dl미만, 여자 50㎎/dl미만) 등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이미 받았거나 관련 약물복용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과천시는 참여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방문 검진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친 검진과 6회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사업은 손쉽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원도심과의 연계 및 협력, 입주 기업 특성별 봉사활동 활성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신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나눔 및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과천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으로 과천시 자원봉사센터 1365포털에 가입된 봉사자 수는 38,031명으로, 인구수(78,137명) 대비 봉사자 수가 48.67%로 전국지자체 가운데 1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스마트화 사업의 하나로 중원구 금광동 중원어린이도서관에 증강현실(AR) 동화체험관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증강현실(AR) 동화체험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치 추진돼 중원도서관 1층에 112㎡ 규모로 마련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 속 동화 주인공이 연기하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동화책을 읽을 수 있다. 동화 어린 왕자를 뮤지컬로 각색한 ‘별, 그들의 이야기’, 위생관리 동화인 ‘도와줘 치로로’ 등 2개 작품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과 연계한 증강현실 동화 게임도 즐길 거리다. 증강현실로 구현된 동화책 속 주인공과 소통하면서 어린 왕자의 우주복을 고치거나, 남은 충치 세균을 찾는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AR 동화체험관은 매주 화~토 오전 10시, 오후 1·3·5시에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4명이 입실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AR 뮤지컬 2개 작품을 신규 추가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깨끗한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103곳 업소이며, 주방 시설의 닥트, 후드, 환풍기,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을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급한다. 대상은 청소비 신청일을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다. 청소비를 지원받으려는 대상 음식점 영업주는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영업신고증, 위생등급제 지정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동관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정한다”면서 “이에 더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려고 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동식과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정비소를 차려 놓고 시민들의 자전거를 고쳐준다. 순회 일정표에 따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3.8),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3.9) 서현2동 서당어린이공원(3.13), 야탑3동 중탑어린이공원(3.14) 등 각 장소에서 자전거 정비가 이뤄진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교 밑 탄천 공터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고장을 손보는 정비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1000원), 브레이크 패드 교체(2000원), 기어 레버 교체(3000원) 등은 자전거 부품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가의 자전거나 타이어·디스크 브레이크 교체 등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2023년 올해의 한 책으로 ‘존엄을 외쳐요’ 인권 그림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한 책이란 책을 매개로 여러 세대의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지난 2월 중원도서관은 4권의 도서를 선정해 올해의 한 책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투표로 함께 진행됐다. 4주간의 시민참여 투표 결과 ‘존엄을 외쳐요’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정된 ‘존엄을 외쳐요’는 올해 75주년이 된 세계인권선언을 우리 시대에 맞는 구체적 언어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풀어 쓴 인권 그림책이다. 이어 △우리가 세상을 바꿀거예요 △선생님, 세계시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 사전 등 3권의 책이 순서대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과정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으로 과천시의 적극행정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7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시민연구모임 ‘가치ON스쿨 1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ON스쿨은 참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자유 토론을 통해 실천 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가치ON스쿨 1기의 주제는 ‘환경’이다. 참여자들은 매달 한차례 열리는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29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의 “ITDA의 환:생(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4월에는 버려질 위기의 상품을 구출하는 소셜벤처 노프의 “버리지 않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요”, 5월에는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가치ON스쿨은 환경,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과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과천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