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9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김장을 함께 담그고 소통하며 교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1일 관내 이전 기업인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본사 이전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CN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10월 체결한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본사 이전 이후 변화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산학협력 추진 현황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청취했다. 특히 초기 정착 단계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 ㈜CNJ헬스케어는 업무협약 이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우리 시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업의 정착과 성장이 지역 산업의 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종로구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운영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 학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포구 소재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 자원화 과정과 환경정책 운영 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늘공원을 견학하며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공원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지역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종로구에서는 익선동 한옥거리와 광장시장을 방문해 활력 있는 지역 상권과 전통문화 보전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곡선동 지역사업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친목 도모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상대 곡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정책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배운 점을 바탕으로 곡선동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개발해 더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37만원을 전달한 나연식당(대표 오수옥)에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남긴 봉사료를 식당 천장에 붙여두는 것에서 시작된 특별한 선행으로, 손님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다. 오수옥 대표는 10년 동안 이 특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수옥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의 마음이 모여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손님들이 나연식당을 찾아주시는 한 이 뜻깊은 후원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8일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매출장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치매출장검진'은 호매실동에 거주하며,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신분증, 개인이 사용하는 돋보기 및 보청기가 있는 경우 이를 지참하여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검진을 위해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했으며, 검진이 종료되는 시간까지 치매 검진을 받기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처음 검사를 받았다는 한 어르신은 "보건소는 멀어서 가기가 어려웠는데 행정복지센터는 바로 앞이라 걸어서 검사를 받으러 올 수 있어 너무 편리했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하여 걱정을 한시름 놨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일상에서 치매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련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문고에서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장난감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직접 분해한 뒤, 부품을 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장난감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편, 창의적 놀이 경험도 함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버려질 장난감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놀이와 환경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선희 세류3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은 자원 절약과 환경교육,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역량 강화 및 지역문화가치 활용 사례 탐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연계된 주민참여형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논의하여 주민자치회 구성원 간의 단합과 유대감을 한청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망포2동 주민자치회 이해록 회장은 “지역의 우수자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정홍보(새빛톡톡 이벤트, 가사홈서비스) ▲11월 행사 결과 공유(신청사 개청식·새빛만남·김장나눔·마을리빙랩 성과공유회) ▲2026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강사 선정 및 수강생 모집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12월 6일 개최하는 ‘2025 온마을축제’의 최종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전시,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5종, 플리마켓 10팀, 플로킹 등 주민참여 콘텐츠와 먹거리 품목 및 가격, 위원별 업무분장, 안전관리 계획 등을 논의해 행사 준비를 마무리했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올 한 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다양한 활동이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12월 온마을축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자유총연맹 매탄4동 위원회는 지난 12월 1일에 자유총연맹 위원 10명과 매탄4동 동 직원을 포함하여 15명이 함께 참여해‘가을맞이 환경정비의 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낙엽 청소는 낙엽양이 많은 매탄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엽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빗물받이 막힘에 대비해 인도와 빗물받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낙엽을 치웠다. 매년 가을철 떨어진 낙엽은 관내 동네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눈, 비 등으로 미끄럼 사고를 만들 수 있어, 이번 대청소에 최대한 낙엽을 수거하여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 활동에 참석한 임동우 자유총연맹 매탄4동 위원장은 “도로변에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낙엽이 위원님들과 직원들의 수고로 깨끗해졌다며”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같이 하겠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자유총연맹 매탄4동 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매탄4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일,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꽃이 피듯, 나도 활짝!’꽃꽂이 교실을 마무리하며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우리들의 작은전시회’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개최했으며, 4일까지 전시한다. ‘꽃이 피듯, 나도활짝!’꽃꽂이 교실은 관내 10여명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로써,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꽃꽂이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나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그동안 많이 도와주신 선생님과 자원봉사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 작품들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