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현재 11,020원에서 2.9% 인상된 1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1,34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0,320원보다 9.9%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70,060원이다. 시는 32.27%라는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고용 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 등으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여러 지자체 가운데에서도 적용 범위가 넓은 편에 속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지역주민 30명과 함께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전통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건강 먹거리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도와 효과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미경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흘린 땀과 웃음이 이웃 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번 체험으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돕는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동 특성화사업 ‘조물락(樂), 만지작(作), 나눔청(淸)’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제철 수제청 만들기’, ‘수제청 이웃과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참여자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함으로써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재성 위원장은 “하안1동에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동네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특성화사업이 사회적 고립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조 모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철산3동 주민총회’에서 ‘너와 나, 우리의 어려움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 투표 캠페인을 진행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도 총회에서 투표했는데 아이가 기억하고 함께 하자고 해 다시 찾았다”며 “주변 이웃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게 됐고, 가족이 함께 위기 이웃 발굴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주민 참여로 열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애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2025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과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8일 1차에 이어 진행된 2차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에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주민 25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장을 펼쳤다. 또한 철산3동 주민자치회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가 함께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친환경 샴푸바 제작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업사이클 레고키링 제작 등,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M(유용한 미생물) 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의 참여가 이어져, 여러 세대가 함께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을 제작했다. 체험 후에는 지난 1차 행사에서 만들어 발효시켜 둔 흙공을 안양천에 던지며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4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총회는 ‘시민주도 도덕산 활용방안’ 주제로 한 공론의 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본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 및 2024년 추진실적 보고 ▲2025년 활동 중간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안) 발표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세마을사업(안)으로는 ▲동네 곳곳 ‘작은 정원’ 조성과 관리 ▲투척용 소화기 설치로 안전망 구축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로 청결한 거리 만들기 ▲‘찾아가는 주민자치’ 운영 등 4개 안건을 상정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참여 민주주의 제도”라며 “도덕산을 비롯한 우리 지역 자원을 시민과 함께 가꾸고 활용해 나가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개를 추가 설치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과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조합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태희) ▲광명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효영) ▲철산10·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선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제4R구역)에 1개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2단지(광명제1R구역)에 각 1개씩 ▲철산자이브리에르(철산10·11단지)에 1개 등 총 국공립어린이집 4개가 들어선다. 각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배정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품과 장비 일체도 지원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어린이집은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면적 561.88㎡ 규모에 정원 88명(예정)으로 운영한다.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단지 어린이집은 593.65㎡ 규모, 정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하늘물공원에서 ‘2025 제2회 양주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장으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제1기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의제 설명과 주민투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플랜테이너를 활용한 마을 쉼터 공간 조성, 아띠 물놀이마당, 책과 음악이 흐르는 마을 등 총 4개 사업이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주민총회와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아띠365도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양주시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리내무용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스포츠드럼 수강생 연주, 버블매직쇼 등 총 15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희은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곧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치 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장흥면은 지난 6일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장흥 테마기행 'Part2. 아트파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서덜 장흥축제’를 개최했다. 장흥 테마기행은 일영4리 마을공동체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기획한 행사로, 장흥면 일영리 일대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열린 'Part1. 낭만극장'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마을공동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옛 일영리 지명인 ‘서덜’을 추억하고, 장흥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장흥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면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4일 여주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단위로 격년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여주시보건소 직원 및 여주소방서 관계자 약30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의 개요 및 초동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방법 및 검체 포장‧수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초동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보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대응요원들의 안전 확보도 함께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