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양평형 지·산·학 연계) 유치에 따라 ‘5060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로 개발된 관광상품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헬스투어협동조합과 농촌나드리협동조합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인력과 관광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경험을 결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고도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양평여행을 디자인하다’로 기획·운영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의 관광상품이 개발됐으며, 이 중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2개 상품이 최종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시범운영 상품인 ‘케비어 효소체험과 고무신 피츠 꾸미기’는 지역 약초 채취를 활용한 효소 만들기 체험과 나만의 고무신 피츠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상품 ‘갈산의 여유’는 갈산과 인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식 프로그램으로, 석양 시간 개인 휴식과 헬스투어 걷기 등 건강 증진 요소가 함께 제공됐다. 평생학습 기회특구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된 현장실습형 ‘시범투어’는 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양평군에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회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나눔과 상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정 회장은 “양평군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여성 단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우의를 강화하는 실천”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9일까지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물맑은양평 참드림쌀 10kg과 양춘이 굿즈를 추가 증정하는 등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올해 10월부터 유행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부터 5주 연속 늘었다. 최근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증가세는 조금 둔화했으나 H1N1, B형 등 다른 아형이 발생하면 유행 양상과 규모가 변할 수 있어 면밀히 유행을 감시하고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A형 H3N2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률은 78.3%, 어린이는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 분들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6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비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가수와 DJ의 응원 공연,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화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이충고등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효명고등학교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는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는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모든 학생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온전히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회복의 문화 조성을 담아낸 기획력과 연출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또래 상담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해의 과정’을 담고자 했다. 상대의 말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학생들이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양아인 회장(현화고)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전체 학과장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해 평택시의 미래비전을 설명하고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평택시 측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주요 국‧과장이 참석했으며, KAIST 측에서는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약 50명의 학과장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와 주변 지역이 만들어 낼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평택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하며 “KAIST가 평택에서 함께할 미래는 그 자체로 큰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KAIST 교수진이 평택의 정주환경과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 전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 시장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교육·생활 환경 개선 정책을 설명하며, “KAIST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위한 미용교육과 사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일 연천지역 요양시설 2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우며 정성스럽게 장수사진 촬영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교육 내용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후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포레스텔라 무대를 패러디해 꾸린 특별팀 ‘카스텔라’가 ‘꽃병’무대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는 원곡의 감성을 복지관만의 따뜻한 색채로 담아내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요경연대회가, 3부에서는 저녁 만찬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연말의 축제를 즐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자리는 감동으로 가득한 시간이며,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천군 내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한다. 단속은 4개월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산면 동이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뤄지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긴급 차량, 장애인사용표지 부착 차량, 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등의 차량 및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5등급 차량이 운행 중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하루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는 제7차 계절관리제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시운행제한이 시행된다. 연천군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수도권 및 특·광역시 내에서 운행 시 단속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은 대기 환경 조성으로 겨울철 고농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SDT(주), 사단법인 창끝전투와 함께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기반 국방 AI·양자 기초 실증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5사단)–산(SDT)–학(창끝전투)–관(연천군)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접경지역인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5사단의 실전형 작전 수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전문기업 SDT의 기술, 창끝전투의 전략 연구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첨단기술(AI·양자) 실증연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이를 기반으로 AI 실증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접경지역 AI·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 AX 대전환, 국방 디지털 전환 정책에도 부합하며, 연천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첨단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선도적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