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와 서귀포시가 현대사 최대의 비극인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 ‘다크 투어리즘’을 함께 했다. 이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가 개최한 4.3의 전국화를 위한 교류도시 초청 ‘4.3역사 알리기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 곳곳에 숨어 있는 우리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다크 투어’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의 자매·우호도시인 이천, 안양, 여수, 군산, 의왕, 안성, 고흥, 태백시의 홍보 담당 직원 16여명이 직접 제주 4.3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크 투어’란 휴양과 관광을 위한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르게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과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곳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을 뜻한다. 이천시 소통홍보담당관 등 관계자들은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다크투어’를 시작했다. 이어 일제가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17기의 진지동굴이 있는 송악산과 그 인근에 위치한 섯알오름 학살 터도 돌아보았다. 또한 표선면 가시마을의 일어버린 마을과 유해 발굴터도 돌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재해방지시설의 운영관리상태와 비상운영계획 등 시설 점검에 나섰다. 점차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국지적 자연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천시는 2020년 여름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등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다. 이천시 이의환 부시장은 재해예방시설의 운영 관리상태와 비상운영계획 등을 확인함과 동시에 관내 주요 사업장 및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저수지, 소규모 공공시설 등 재해사업장에 들러 배수로 및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이의환 부시장은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비가 필요한 재해예방사업장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이천시는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의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우기 전 완료 목표로 배수펌프장의 유수지 준설공사 및 급경사지 공사 등 재해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이하 이천시 여협)는 오는 4월 29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단체 기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이천중앙감리교회(이천시 경충대로2675번길 6)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천시 여협은 (사)대한어머니회 이천시지부 외 9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모두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곳들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2년 동안에도 이천시 여협은 북한이탈주민 김장지원, 독거 재가 어르신들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드라이브 스루 바자회, 화재현장 및 산불현장 자원봉사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활동해 왔다. 이천시 여협 권명희 회장은 “지난 4.25. 월요일부터 매일 10개 단체 회원들, 연로한 회원부터 젊은 회원까지 이천시민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맛을 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바자회 판매물품은 건어물, 곡류 등과 소속 단체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는 만능장, 김치(열무, 겉절이, 오이소백이), 젓갈(낙지, 오징어, 조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는 시민의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제1기 옴부즈만’ 3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 조사관이다. 법령만으로 판단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행정기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여주시는 올해 옴부즈만 제도 도입을 위해 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 여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이재헌, 양이석, 박주언 3명을 초대 옴부즈만으로 선정했다. 위촉된 옴부즈만들은 앞으로 4년간 고충민원의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에 대한 방안과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고충민원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옴부즈만 제도가 활성화된다면, 많은 고충민원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순기능을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옴부즈만 한 분 한 분 모두 시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시의 자랑거리인 남한강 둔치(현암지구) 내 화물차 불법주차, 캠핑카 장기 무단 점유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수 시 차량침수 방지를 위해 5월 19일부터 ‘높이 2.2m 이상 차량’에 대한 진입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남한강 둔치(현암지구) 입구 2곳에 설치되는 시설은 2.2m 이상으로 높이를 제한하며 이 경우 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캠핑카 등 높이 2.2m 이상 차량은 둔치 진입이 제한된다. 여주시는 27일부터 ‘국가하천(현암지구) 사용 제한 공고’와 현장 내 현수막 게첨을 활용하여 내달 18일까지 높이 제한 시설물 설치 이유와 시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높이 제한 시설물 설치에 따라 높이가 2.2m 이상인 차량들은 내달 18일까지 차량을 이동해야 하며, 19일부터는 차량을 출차하기 위해서는 담당부서(하천과)를 호출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담당 부서는 공고문, 알림스티커 등을 통해 차주들에게 차량 이동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여주시는 2012년 한강살리기사업 시 남한강 둔치(현암지구)를 조성하여 현재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피크닉장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구자영)에서는 5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한강문화관 유랑마당을 진행한다. 한강문화관 야외 잔디마당 소무대에서 진행되는 유랑마당은 밴드뮤직에서 성악, 서커스까지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버스킹 형식의 공연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에서는 여주조각회 창립전 ‘자연과 사람을 잇다’展이 함께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한강환경문화교실, 강천섬 생태탐방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남한강변의 대표적 여가문화공간으로 정착한 한강문화관은 이번 공연행사를 통해 문화관 일원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방문객에게 보다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이천시 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는 2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증포교, 신둔천 일대를 중심으로 도로 및 하천변에 방치되어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자유총연맹 증포동남분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토대청결운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영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더 쾌적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증포동분회는 그동안 태극기 달기 운동, 태극기 나눠주기 운동, 신둔천 정화 활동과 통학 시간 교통캠페인 등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는 2022년 4월 27일 취업과 진학을 준비하는 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 합격전략! 전문가가 찾아가는 면접 스피치 교육 실전과정' 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찾아가는 면접 스피치 교육'은 여주시청과 여주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에 따른 여주시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인 ‘아나운서’가 자기소개서 작성, 발음 및 발성 교육, 자신감 있는 말하기 교육을 통한 실전 면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접 교육과정에서 조별 촬영을 통해 즉석에서 개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올해 면접 스피치 교육 실전 과정(스피치 역량 기본․심화 교육, 면접을 위한 기본․실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5월부터 전문가의 1:1 피드백이 제공되고, 8월 면접 스피치 교육 심화 과정으로 연계하여 운영한다. 경기관광고등학교의 황병권 교장은 “우리 학교의 특성화된 전공 학과별 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과 진학을 준비해온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 전문가가 찾아가는 면접 스피치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제선)는 지난 22일 북내면 장암리 소재의 부림농산으로부터 건강 주스 55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부림농산에서 자색 당근을 주원료로 개발한 ABC주스와 사과주스를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제선 북내면장은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부림농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북내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4월 26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국학자료원(원장 정찬용)과 '도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국학자료원의 우수도서 11,000권을 기증받아 지식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여주시와 국학자료원 간의 상생 협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국학자료원은 1980년 창립한 이래 한국학의 세계화 및 민족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며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3,0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하여 보급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여주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 및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이며, 본 협약을 계기로 여주시는 국학자료원과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증된 도서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 도서관 및 하동 제일시장 세종의 서재에 비치될 예정”이며, “여주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이 될 귀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국학자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