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마켓을 추진한다. 골목마켓은 행궁동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지역성을 갖춘 먹거리, 특색있는 상품전시와 판매를 통해 행궁동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골목마켓의 첫 시작을 수원화성 아랫마을인 공방거리와 남문로데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회(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맛촌상인회, 맛촌공방거리상인회) 등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협력하여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행궁맛촌, 로데오시장을 대표하는 추억의 먹거리, 행궁동 공예소품 판매 및 체험 등 30개 이상의 마켓을 운영하며, 야간 빛 콘텐츠와 야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수원화성 아랫마을의 골목길과 다양한 먹거리의 가스트로 투어를 진행하며, 3군데 이상 방문 시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에서는 매출의 일부 금액을 연말연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더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올해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기획공연 ‘2022 아람 로열 클래식’ 네 번째 무대로 작곡가 리스트의 ‘6개의 위안’과 ‘초절기교 연습곡’으로 마련된 '손민수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2017-2021) 및 전집 앨범 발매(2020, 소니 클래시컬)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지난 5월 명동대성당에서 피아니스트의 구약성서로 호명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를 통해 명상적이면서도 사색적인 피아니즘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현 시대를 위로하며 따뜻한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가을, 손민수가 새롭게 꺼내든 도전은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이다. 손민수는 음악적으로 크고 작은 산을 오르내리며 오랜 시간 동경해 온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큰 산을 용기 내어 오르고 싶다고 말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인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은 그의 오랜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Russell Sherman)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며, 동시에 손민수를 통해 이 작품을 전수받은 제자 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전국 9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전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운영해 그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라는 사업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할 수 있는 기획자 양성을 통해 지역문화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19-20년도, 21~22년도까지 2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업 운영 및 성과공유회를 통한 심의를 거쳐 의정부문화재단은 전국 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문화예술기획학교’교육 과정은 이론, 실습, 멘토링 등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공간(지역)을 일터, 꿈터로 만들고자 하는 예비문화인력 발굴을 위한 '지역과정'과, 의정부 시민 누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 ‘시민참여콘서트 'with you'’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공연된다. ‘시민참여콘서트 'with you'’는 대중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관객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이벤트까지 펼치는 이색 콘서트다. 11월 공연은 'with you' 콘서트의 ver.1으로 특유의 음색과 독특한 가사, 꾸밈없이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출연하여 ‘DOOL’, ‘busy guy’,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등 미노이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완성형 퍼포먼스를 보이며 음악페스티벌 섭외 1위를 자랑하는 4인조 밴드 소란이 ‘나만 알고 싶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프린스’ 등 감성 가득한 곡들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나는 음악으로 따뜻한 여유와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1층은 5만원, 2층은 3만원이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표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 내 손으로 생명을’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11월 25일(금)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공체육시설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약 10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화성시민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진행하는 ‘내 손으로 생명을’ 교육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의 생활안전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서 호흡이 정지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가 발생됐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도와 뇌 손상 지연과 심장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신청기간은 11월 9일(수)부터 12월 23일(금)까지다. 모집대상은 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재)광명문화재단 릴레이 포럼 1차 '광명문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시작, 건강한 광명 문화예술생태계를 위하여”를 키워드로 한 이번 포럼은 정부와 민선8기 광명시의 문화정책 이슈를 살펴보고, 지역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광명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 시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정책 협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 문화정책 동향과 광명시 주체적 문화생태계 구축’ 발표를 통해 현재 지역 문화 정책에서 광명시의 주체적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이어 변성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 과장의 민선 8기 광명 문화예술정책 방향과 실행과제에 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형덕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의 ‘광명시민의 문화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언’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광명문화 발전 모색 (한용삼 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고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를 11월 26일(토) 오후 2시와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인 『포대제지감회란기』를 원작으로 한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박력 있는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해 연극의 원형을 이해하는데 가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란기'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장해당’이 동네 갑부 ‘마원외’와 진심으로 사랑해 첩으로 들어가 아들을 낳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를 눈엣가시로 여긴 ‘마부인’은 남편을 독살한 것을 ‘장해당’에게 뒤집어씌운 후,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서 ‘장해당’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포대제’의 판결을 통해 아이의 진짜 엄마를 가려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출과 각색을 맡은 고선웅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각색의 귀재’, ‘흥행과 작품성을 놓치지 않는 스타 연출가’라 불린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연극대상, 동아연극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교육실천가 포럼을 11월 20일(일)부터 3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한 ‘2021 경기예술교육실천가포럼 '강아지와 산책 중에 개똥봉투가 없을 때'’의 확장으로 작년 진행한 포럼은 예술가와 예술교육가들의 주체적인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큰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예술교육정책의 주체를 중앙에서 광역, 기초로 확대하는 첫 시도로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반려의 감각- 삶의 안녕과 타자와의 공존을 위해’로 코로나19라는 삶의 전환의 시기를 거치며 예술교육실천가들은 어떻게 타인과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는지, 예술교육의 방법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시즌 2를 맞이하는 포럼은 참여자들의 경험과 감각을 좀 더 중심에 두고자 해 참여자들이 예술의 감각과 감응으로 집중하며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대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화성시 연구TA 기획 세션’ 또한 준비돼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개발과 지속적이고 탄탄한 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키즈 인비또’ 12월 공연의 티켓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세계 명작 동화를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교육과 즐거움을 아우르는 공연인 ‘키즈 인비또’는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엘 콰르텟(L quartet)의 연주와 함께 명쾌한 키즈 음악 해설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해설가로 나서 어린이들과 소통한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12월 공연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유령을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주제로 진행하며, 르로이 앤더슨 ‘썰매타기’, 발트 토이펠 ‘스케이트 왈츠’,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곡을 함께 선보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 내 민간 생활문화 공간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근거한 공간' 교류프로젝트 ‘가을잔치’를 11월 20일 광명텃밭보급소(옥길동 70-5)에서 개최한다.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권역 생활문화 교류 및 연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4곳(광명텃밭보급소, 다온도예, 초아픽, 협동조합 담다)과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공간 기획자들은 매주 워크숍을 갖고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0월에는 각 공간 특성에 맞춰 생활원예, 공예체험, 공연, 텃밭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시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명시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 전시, ▲시민 대상으로 진행한 ‘꽃 이름 3행시 공모전’ 당선작 전시, ▲나만의 손수건과 컵을 만들어보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은행나무 아래 펼쳐지는 야외 음악 공연, ▲텃밭 운영자에게 파·보리 심는 방법을 배우는 텃밭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윷놀이,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등 어린이,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