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현안 해소를 위해 시민이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존문화 실험실'은 동부 권역과 서남부 권역으로 구분돼 권역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시민을 일상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생산자로 양성하고 있다. 동부 권역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문화공존을 꿈꾸는 '공존문화 스페이스 화성'을 기획해 11월 26일(토)과 12월 10일(토) 양일간 동탄 타임테라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무대와 함께 지역작가 회화작품 전시전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서남부 권역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Pet to You'를 11월 19일(토) 마도면에 위치한 독스타 애견카페에서 개최하며, 시니어 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인생 열두컷'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달력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은 시민의 자발적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한 M.I.H 예술단 하반기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개최된 본 공연은 티켓 오픈 시각보다 훨씬 전부터 가까이서 공연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로 화성아트홀 로비와 매표소 앞으로 긴 줄이 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메이저 공연이 아니라는 핸디캡을 딛고, 화성아트홀의 600여석의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본 프로그램 진행 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으로 엘가의 ‘Nimrod’를 M.I.H 예술단 관현악단 연주로 시작을 열었다. 1부에서는 관현악단의 연주와 댄스팀의 창작안무, 국악단의 창작 공연, 초연곡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관현악단의 ‘F1 Theme song’ 연주에는 레이싱 영상과 국악단의 ‘가을숲’ 연주에는 은행잎이 가득한 거리를 거니는 듯한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곡에 맞춘 다양하고 기발한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집중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부에서는 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12월 15일 오후 2시,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인형극 '연희도깨비'를 12월 17일 오전 11시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작품으로 신사가 되고 싶은 청년 발렌타인과 프로테우스의 사랑과 우정이 얽히며 배신과 음모에서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희극이다. 극단 여행자는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본 희곡을 재해석해 여배우 10인이 모든 역할을 연기하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2021년 초연 이후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신인연기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베로나의 두 신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연희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해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를 기반으로 하는 창작인형극으로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공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9일(토)에 '신유 & 박애리의 풍류음악회'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여주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유 & 박애리의 풍류음악회'는 농한기를 맞은 여주시민들이 잠시나마 지친 심신을 내려놓고 풍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이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트로트 가수 신유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박애리가 출연하고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팝페라 가수 김재빈과 5인조 밴드, 8인조 국악 실내악단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어느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든 팬들을 몰고 다니는 신유는 ‘일소일소 일노일노’, ‘꽃물’, ‘시계바늘’ 등의 히트곡을, 박애리는 ‘쑥대머리’, ‘너영 나영’ 등의 민요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김재빈은 ‘고맙소’, ‘아름다운 나라’등을, 김나니는 ‘사랑가’, ‘꽃타령’ 등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2017년 11월에 설립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고민하며 숨 가쁘게 5년을 달려왔다.”라며, “5주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해‘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의 공간자원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문화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해인 2022년은 북수원 생활권의 중심 거점인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지역문화 발굴, 커뮤니티 관계망을 형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연대를 지속 강화할 수 있는 북수원 스타일의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코로나19 이후 단절되고 침체된 커뮤니티의 발굴과 활동 재개의 기회를 마련하고, 개인화·파편화된 현대사회에 취향과 가치중심의 개방적인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느슨한 문화 커뮤니티 활동이 촉진되기를 바란다. 수원문화재단은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살피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도시 수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11월 12일(토)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스포츠마사지’ 특강은 동탄복합문화센터 헬스장 내에 있는 GX룸에서 진행됐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특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고, 모집 첫날 2시간 만에 모집정원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이자 현 체육과 교수인 윤효원 교수가 고개 숙인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뒷목 뻐근함과 편두통, 어깨 결림에 효과가 있는 승모근과 척추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스포츠마사지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각 부위의 혈을 찾는 법 등 이론 설명, 스포츠마사지 시연, 참가자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질문과 바른 마사지 자세 연습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스포츠마사지 실습시간에는 “아, 시원하다”, “좋다” 등의 감탄의 소리가 강의실을 채웠고, 스포츠마사지 전과 후의 팔의 회전각도나 목 근육의 부드러움 등의 차이를 참가자들이 실감하며 서로 팔이나 목을 돌려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12일 하안문화의집 통합 생활문화 축제 '매력shop매력show 페스타 × 나․우리․같이 협력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2 민간 생활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 참여 공간들과 함께하는 '매력shop매력show 페스타'와 2022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생활문화동아리 연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1개의 동아리의 '나·우리·같이협력발표회' 로 꾸려졌다. 광명시 내 생활문화 공간 12곳과 생활문화 동아리 11개가 모여 시민들에게 전시, 공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의 생활문화 공간 이용 경험을 담은 '생기발랄 문화의집 매력 전시'와 함께 공예품, 토종 먹거리, 한국식 오카리나 등 광명시 여러 생활문화 공간에서 탄생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고, ‘살림살이’를 주제로 한지, 종이, 가죽, 도자기, 나무 공예 동아리가 협력한 '생활 공예 주방'이 전시돼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그동안 각 생활문화 공간에서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 중창, 댄스, 악기연주 공연과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쿨렐레 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자원 아카이빙 캠페인 '꼴라쥬 용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용인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용인의 역사문화자원을 50여 년에 걸쳐 꼼꼼히 기록해온 향토사학자 이인영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던 용인의 문화자원을 현재 용인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의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작품 형식은 글, 그림, 사진, 영상, 무용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이 가능하며, 결과물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은 “꼴라쥬 용인을 통해 용인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재조명되어 용인 시민들이 용인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고 하듯 앞으로도 용인 시민들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지역문화자원이 지속적으로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대표이사 어연선)는 8, 9월 총 12회에 걸쳐 60대 이상 광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예술로 토닥토닥2 '카네이션 예술 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꽃송이팀, 꽃잎팀 각 15명씩 광명시민회관과 하안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카네이션 예술 춤'은 움직임을 기본으로 다채로운 예술활동(글, 그림, 음악 등)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시니어 참여자간 즐거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주 동안 3명의 강사들과 각 회차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시니어들의 몸 움직임에 맞는 활동으로 음악과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몸 움직임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깊은 삶의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나의 인생을 표현하면서 다시 한번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음악을 듣고 몸을 움직이면서 나만의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또한 내년에도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11~12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은 교과서로 접했던 음악, 미술, 무용 등의 예술을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예술교육이다. 재단은 상반기에 발레, 퓨전국악, 타악 콘서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콘서트-빛나는 별이 된 고흐’와 ‘제니스와 함께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펼친다. ‘빛나는 별이 된 고흐’는 음악, 미술, 인문학, 기술이 융복합된 공연으로 고흐의 대표작품 중 7개의 작품을 발췌,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학생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악기 없이 목소리로 꾸며지는‘아카펠라 콘서트’는 음악 교과서로 접했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드럼비트까지 각기 다음 음역대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고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을 통해 아카펠라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각색한 ‘국악 음악극-자라는 자라’,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