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올해 4차산업, 좋은 일자리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고 민선 8기 전략에 부합하는 구체적 전략과 실천방안을 담은 ‘2023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0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을 공시하는 제도다. 시는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및 4차산업 육성 △지역 인프라 구축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7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과천시는 50~64세의 장년층 인구증가에 추세를 반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지속적인 경제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 ‘50플러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지재현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복지이다. 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2023년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이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기획 사업으로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 안성, 여주 등 경기도 내 8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중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사업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겐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전시 일정 및 관람 문의는 수정도서관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22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은 여성 관리자 육성, 신규채용, 청년고용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와 지방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추진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에 공사는 ‘여성 관리자 확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표창을 받게 됐다. 공사는 관리직의 성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여성 관리자 확대 추진 등 균형 잡힌 인사관리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리더십을 주제로 한 명사초청 특강과 여성 직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노력은 공사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직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고 배려와 협력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자동 육아휴직제도 시행, 모성보호제도 운영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여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15명의 건치인을 선발해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과 선발인원은 ▲6세 어린이(2018년생) 6명 ▲초등학교 5·6학년생 6명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6월 9일 이전 출생) 3명이다. 6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5·6학년생은 치아우식증과 부정교합이 없어야 한다. 65세 이상은 치아우식증이 없으면서 자연치아가 22개 이상 있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 등 거주지 3개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신청서를 내면 설문과 구강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보건소별 치아가 건강한 어린이 각 2명, 초등생 각 2명, 어르신 각 1명을 선발한다. 건치 선발자(15명)는 오는 6월 9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때 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장을 받는다. 이와 함께 건치 어르신 3명은 심사 점수가 높은 순으로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12명 모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각각 부상으로 준다. 성남시는 구강건강 관리를 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희망도시 성남’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도시 브랜드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yper-Connected City)”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성남’이라는 두 글자의 초성을 선으로 유연하게 연결하고, ‘희망도시’라는 문구를 조합한 형태다. 유연하게 연결한 선이 만들어낸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도시 성남을 상징한다. 희망도시는 성남시가 추구하는 혁신, 포용, 미래 비전을 모두 함축한 문구다. 시는 시민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성남시의 첨단산업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해 보라색(Purple Blue) 계열의 중의적 색상으로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입혔다. 이번 도시 브랜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 반영해 확정됐다. 성남시는 다양한 형태의 시 브랜드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전역의 시설물과 각종 이벤트, 서식,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성남’ 두 글자가 지닌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했다”면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오랫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일일후원찻집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남시 마지막 남은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고도제한 완전해결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에도 큰 영향이 있는 문제로 성남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장, 관련시민단체 대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민·관·정 관련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신 시장은 과거 ‘성남시 고도제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1차, 2차 고도제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3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감염병의 과거 50년, 준비하는 미래 50년’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감염병 전문가, 성남시와 경기도 보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 맡아 기조 강연과 3개의 주제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최보율 교수가 ‘21세기 감염병에 의한 위협과 대응’에 관한 기조 강연을 했다. 김영택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자체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안’, 김기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성과 백신’,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모든 시민 대상 예방접종 사업’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엔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의 감염병 관리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냈다. 감염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3월 30일 영국표준협회(BSI)가 발급하는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소재 영국표준협회 코리아 본사에서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과 영국표준협회(BSI) 한국법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표준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2018년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해 12월 영국표준협회가 진행한 지능형 도시 건설 비전과 역량,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항목 심사에서 스마트시티 성숙도 3단계 이상(전체 5단계 중)의 평가를 받았다. 당시 영국표준협회는 성남시의 4차 산업 특별도시 추진을 위한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산·학·연 협업 체계, 시민 대상 스마트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인공지능 민원 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는 올해 1월 조직 내 4차산업추진단을 신설하고,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지하 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정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1,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회차별로 선정된 도서를 사서와 함께 읽은 후 책의 줄거리 등을 활용해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 유발과 컴퓨팅 사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수정도서관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과 인생 키워드를 연결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성찰하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하는 ‘그림책으로 가꾸는 마음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각종 현안 해결 및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핼러윈 참사, 제2경인 고속도로 화재 사고 등과 같은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재난, 교통 및 방범용 CCTV 등을 통합플랫폼과 실시간 연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기 신도시, 지식정보타운 등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 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분석하여 선제적 정책 수립으로 시민 불편 및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