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월 2회기에 걸쳐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여주시 놀터공방과 연계한 세라믹 수저받침대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초벌된 세라믹 수저 받침대에 청소년들이 직접 스케치 및 채색 작업을 하며 우리 가족을 위한 수저 받침대 4개를 만들었다. 다양한 모양과 캐릭터를 그려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여름 음료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오로라 색의 블루레몬에이드에 각자 취향에 맞는 토핑 재료들을 넣어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청소년들에게는 가족미션이 주어졌다. 수저받침대를 활용한 가족과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기! 이번 미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은 물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수저 받침대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현하고자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1~2학년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양 부분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음료를 마셔요, 신체활동 부분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뉴스포츠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2019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을 25.8%로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아동·청소년 대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등 부적절한 식습관 증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 기회 부족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 김남익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장은 고구마 재배기술을 발전에 기여하여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되었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대한민국 최고 농업 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영예로운 상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는 7월 7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샵을 개최하여 여주시 김남익회장을 비롯한 65명에게 명장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 김남익 회장은 “농업인으로써 영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이 여주시에서 탄생한 것에 대하여 깊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공모전시에서 선정된 공모전의 일곱 번째 전시 김준기 개인전이 7월 13일(수) ~ 7월 24일(일)까지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7월 14일(목)에 진행된다. 이 전시는 김준기 작가의 고향 경기도 여주의 사시사철을 40년간 카메라로 기록한 ‘여주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이며 전시되는 작품은 총 36점이다. 오픈행사는 7월 14일(목)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어린 시절부터 여주의 사계절을 몸으로 느끼며 하루를 충실히 살다 보니 고희를 맞았다는 김준기 작가는 40여 년의 사진 생활 중 틈틈이 촬영했던 작품과 함께 동명의 작품집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김작가는 예로부터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곳곳에 숨 쉬고 있어 사진적 소재가 많은 여주 지역의 상징물들을 그 만의 독특한 시선과 진정성으로 담아왔다. 그의 시각을 통해 기록된 신륵사, 다층 전탑, 여강, 파사성, 이포 주변, 명성황후 생가, 고달사지 등은 여주의 역사와 함께 그 자리를 지켜온 명풍처럼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속성상 결정적 순간들을 담기 위해 남들이 일어나지 않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화), 15일(금)에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대상 음악극 '거인 앙갈로'와 청소년 대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선정작인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바다는 왜 짜졌을까?'라는 필리핀 민담에 한국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을 결합해 만든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발을 구르고, 손뼉을 치며 거인을 깨우기도 하고 종이지전과 레인스틱을 이용해 바람 소리와 빗소리를 표현하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구성으로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청소년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저마다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이 함께 의지하며 치유를 받는 내용을 통해 학업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될 작품이다.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소 무겁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명성황후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시‘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하여’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비)를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가 2017년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여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과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소개한다. ‘명성황후간찰첩’은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인 민영소에게 보낸 한글편지 16점을 모은 서첩이다.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 13점과 궁녀가 대필한 한글편지 3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왕과 세자로 대표되는 왕실의 근황, 명성황후와 가족들의 안부, 국내외의 여러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명성황후는 익숙한 역사 속 인물이나 실제 모습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시에서 공개되는 ‘명성황후간찰첩’에서는 명성황후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속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외동딸, 자애로운 어머니와 아내, 질병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 대신면(면장 박충선)에서는 지난 7일 제171여단장(대령 박정규), 대대장(중령 정지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대신면방위협의회 의장, 대신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 북내, 강천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신통합면대’ 개편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그동안 대신면에 소재한 ‘대신북내면대’는 민관군 통합방위를 위해 대신과 북내지역의 예비군 자원을 관할하며 지역방위 작전태세 및 조직편성, 교육훈련을 실시해 왔다. 김강범 면대장은 금번 대신, 북내, 강천지역 통합편성 개편에 따라 도시개발과 농촌지역 자원감소 등에 따라 효율적 지역방위를 위해 강천면 지역을 대신으로 통합하여 총 86개 마을의 431명의 예비군 자원을 관리하게 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방위작전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신통합면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활동으로 관내 20명의 유가족을 찾아 시료채취를 완료하였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대신방위협의회 위원과 함께 관내 제9158부대를 방문하여 부대위문 및 장비견학을 실시하여 대신면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부대와 유대관계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정호동)은 7월 7일 학교 인근에 있는 은아목장으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낙농 체험, 피자 만들기, 소 여물주기 등 푸르른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목장의 일을 직접 배워보며 생생한 직업교육을 경험하였다. 금당초 학생들은 “소 젖을 직접 짜보니 정말 신기하였고, 소를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엄청 컸다. 또 우리가 직접 만든 피자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 특히 목장에서 직접 짠 우유로 만든 치즈를 사용해서 더 맛있었다.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와보고 싶다.”라고 하였다. 정호동 교장은 “은아목장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금당초 학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체험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목장에서 하는 일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우리 지역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학생들을 더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교육을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김경일 강사(인지심리학자, 현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적정한 삶 그리고 균형잡힌 삶이 어떻게 효율적인 민원인 응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부서 직원 약 16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내 삶의 균형을 다스릴 수 있는 역량이 개인의 민원역량으로 연결되는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라는 시정 방침에 따라 친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내 삶이 적정하게 안정되어 있을 때 친절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으며 평소 공직자 한명 한명의 스트레스 관리가 민원서비스에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CS 교육과는 차별화된 강의로 나의 존재가 균형이 잡혀야 진정한 친절이 우러나올 수 있다는 교육이 아주 신선했고, 앞으로도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재현 행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마을자치회(회장 이흥수)는 지난 5일 지역 내 식사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가구에게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라리 마을자치회는 영양가 높고 다양하게 밑반찬을 구성하여 마을자치회원들이 손수 만들고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흥수 마을자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게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송라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데 송라리 마을자치회가 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라리 마을자치회는 사랑의 반찬배달 외에도 마을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및 마을사진전 개최 등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여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