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하여 다수의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한국환경공단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환경부와 협의가 필요한 기본계획, 재원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점, 설계경제성(VE)·설계 자문에 대한 자체 검토와 심의가 이루어져 소요기간의 최소화가 가능한 점 등으로 준공 시일 단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환경공단의 풍부한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차질없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가 문원초등학교 조리인력 결원으로 발생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긴급 배치하는 등 급식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초등학교는 새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조리 인력의 병가와 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해 급식 식단이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등 정상적인 급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원초등학교는 식수 인원이 1,950명으로 급식이 2개 학년씩 3교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배치된 조리 인력은 12명에 불과해 평소에도 조리 인력의 노동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학기 초 조리 인력의 병가와 퇴사가 더해지면서 급식 조리실 근무 여건은 더욱 열악해진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새마을 부녀회, 과천여성의용소방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예비군, 재향군인여성회 등 관내 5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월 한 달간 요일별로 5명의 자원봉사자를 문원초 급식 배식에 긴급 배치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문원초 학교급식이 조속한 시일 내에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지난 5일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산수국, 나무수국, 자산홍, 남천 등 수목 600주를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 식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전에 나무심기 요령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뒤, 나무심기 작업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내리는 비는 매우 반갑다”라며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가꾸고 보살피는 것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식목행사를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여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예방 홍보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환자, 가족, 파트너 등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 참여자를 접수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수정구 위례주제공원 및 위례역사수변공원 산책로이다. 위례주제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반환구간인 위례역사수변공원 정자에서 기념 촬영 및 사진 제공, 치매극복 메시지 작성 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가 필수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링크를 통해 필수영상을 시청하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걷기 행사 당일 행사장소에서 오프라인 치매파트너 가입도 가능하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오전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탄천변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제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시, 강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원도서관은 ‘뉴노멀시대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코로나19를 겪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연계된 현재 그리고 가깝고도 먼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메타버스 도서관 방탈출 ▲도서대출 이벤트 북콘 ▲그림책 아트프린팅 원화 전시 ▲꿈틀꿈틀 미래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시민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22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남 50년, 그땐 그랬지’ 역사 특강도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제자리 찾기를 주제로 ‘영화 남한산성 속 역사 찾기’, ‘8.10. 성남(광주대단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4월 5일 17시에 행정교육위원장실에서 재난안전관과 함께 정자교 보행로 붕괴 인명사고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경희 위원장,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박명순 위원, 김윤환 위원, 조정식 의원과 박종각 의원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관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 및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사고현장의 신속한 복구 및 정밀 안전진단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교육위원회는 피해자들의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 및 정신적 지원 또한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탄천 24개소 횡단 교량의 정밀점검용역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인명피해는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와 난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이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은 “작년 안전진단을 마친 정자교 일부가 붕괴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진단이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처리됐는지 사후적으로 따져보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여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일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 하나인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수정구 수진2동 수진공원(벌터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벌터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 2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희망 성남, 50년을 달려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국악단이 ‘무령지곡’ 연주와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대표팀 26명이 통기타 앙상블, 어린이 벨리댄스, 난타 공연을 펼친다. 성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와 청소년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사랑방문화클럽의 색소폰 연주, 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댄스동아리 공연, 수진2동 태권짱의 점핑 줄넘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이진관, 한서경, 도시의 아이들, 주미 씨가 가요와 발라드, 트로트 공연을 펼친다.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장미꽃을 피우는 마술 나무(매직트리)에 물을 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가 4월 5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다시 바라 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원 총 1만8300명)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돼 29개 시·군 지회의 기수 행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12대 신임 회장 취임식, 119명과 4개 단체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 뮤지컬 ‘올 슉 업(All shook up)’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신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9년 발의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 이후 현실화한 급여 수준, 개선된 근무 여건, 복리후생제도 지원 등의 공로를 높이 사 명예회장 추대와 함께 특별공로패를 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취약계층과 대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손님맞이를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숙박·음식업소 37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11~13)’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7~30)’의 호황을 노린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구 담당 공무원과 식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15개반 31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101곳 숙박업소(수정·8, 중원·60 분당·33)의 요금표 게시와 요금 준수 여부, 객실 청결 상태를 살핀다. 숙박업소를 이용하려는 선수단 등에 객실 요금표보다 높은 금액의 숙박 요금을 적용해 예약 접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적발되면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이후 2차 점검을 벌여 시정사항 미조치 땐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음식업소는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276곳(수정·55, 중원·120, 분당·101)의 일반음식점이 점검 대상이다.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 안전관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