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9월 8일, 이천시 증포동 294번지 일원에서 ‘이천시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및 증포동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증포동 체육공원은 도비 60억 원을 포함해서 총 45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8만 2천㎡ 규모로 조성된다. 공원 내에는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테니스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들어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기회 확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동 활성화, 체육시설과 공원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증포동 체육공원은 시민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소장한 ‘청자양각규화문접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술관은 이천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일 지정 확정됐다. 12세기를 대표하는 비색청자인 ‘청자양각규화문접시’는 고려 전성기 강진 일대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접시꽃 무늬(촉규문)가 안쪽 바닥에 새겨져 있는데 접시꽃은 줄기 아래부터 차례로 꽃을 피워 벼슬이 점차 올라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현전하는 촉규문 청자 중에서도 보기 드문 희귀한 양식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품들의 문화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천시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술관은 지정 유물을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자양각규화문접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소장품의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9월 8일 3분기 ‘건치데이(Day)!’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치데이(Day)!’는 이천시 남부권 주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권장 칫솔 교체 주기인 3개월마다 진행되며 사용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1:1 교환해 주고, 불소양치 용액 배부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장호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44명이 반 별로 직접 방문하여 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받은 후 칫솔을 교체하는 체험교육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를 습관화하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4분기 건치데이(Day)! 캠페인은 12월 8일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부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이천여성 행복날개 체육대회’가 9월 6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 결속을 다져 회원 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이었다. 체육대회는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 관내 16개 여성단체 회원들을 비롯하여,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 2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기 자랑,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성단체들이 더욱 단합하여, 행복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연대는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이 더욱 빛나 이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6일 이천시 창전동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활동이며 이번 사업에는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회장 김환대) 회원 15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활동으로는 오래된 벽지 새롭게 도배, 베란다의 훼손된 방충망 교체, 욕실에 고장 난 수도 시설 교체 등 일상생활 속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와이즈멘이천클럽의 김환대 회장은 “봉사의 마무리는 언제나 보람과 뿌듯함이며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언제든 우리 회원들의 재능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앞으로도 함께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1,600m 계주 종목에서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포함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2개 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5일에는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훈련용 스파이크, 아미노·미네랄워터, 트레이닝화, 하계 훈련복 등 선수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8일 판매사업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한 1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역 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양주 대표 브랜드인 ‘양주골쌀’로 준비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다양한 지역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자체적으로 추진한 판매사업 수익금을 의미 있게 활용해 마련됐다. 이성일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저소득·소외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용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당 부지는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물류차량의 주요 통행로는 오산시 동부대로로 예상된다”며, “결국 교통량 증가로 인한 피해는 오산시민이 보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코엑스와 맞먹는 연면적 40만㎡ 규모의 B2C 물류시설로, 하루 평균 1만 2천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오산시는 이미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고, 운암뜰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까지 더해지면 교통지옥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이번 교통영향평가 심의과정에서 보고서가 심의 이틀 전 오산시에 통보되는 등 오산시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또한 사업자가 제시한 교통 대책에 대해서도 “진출 차량에 대해서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동안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실무진이 참석하여 주요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일정은 △인사말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소개 △추진 현황 및 계획 보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체인 양 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군청, 교육지원청,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역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6일,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사전 프로그램'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기에 앞서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오전에는 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역사문화공원 답사를 통해 화성시 3·1운동사, 제암리·고주리 학살, 일제의 검거작전과 아리타 판결문,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 등을 학습했고, 이어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기록하는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활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임정 4000km'를 읽고 모둠별 토론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어 중국 탐방을 앞두고 필요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과 자긍심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