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치매 정책 사업에 따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사례 관리와 치매 환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은영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외부 위원으로 위촉된 조한상 홈케어의원 원장은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 사례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대상자군 분류 ▲사례관리 종결 및 연장 등에 대한 최종 심의와 자문 역할을 비롯해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자문과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분기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5일 홈케어의원에서 제1회 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사업관리위원회와 유관 부서인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2명에 대한 개입 방안 및 서비스 제공 계획을 검토하고 사례관리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모색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수거해 일정 기준에 따라 새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환 기준은 폐건전지 0.5kg당 새건전지 2개, 종이팩 0.5kg당 화장지 1롤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씻고, 말려서 종류별로 묶어 제출해야 한다. 교환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최대 5kg, 월 최대 10kg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교환사업은 준비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심연보 화성특례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외상거래 위험에 따른 신용 리스크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자생력을 키우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난달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자동차, 제약, 반도체 등 핵심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특정 기업의 경영 악화가 다른 기업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10%를 지원한다. 기업은 나머지 비용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에서 당기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와 향남제약단지 등에 위치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4개 기업[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4개 기업[(주)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이며, 화성특례시는 오는 4월 중 이들 기업과 직무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직무현장실습에 배치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 21일부터는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성규 외식업지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물품 지원 확대 △영세사업자 세금 감면 △음식점 주방청소 및 경영개선 지원 사업 확대 등이 있었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 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외식업 영업자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청소비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모범음식점·안심식당 지정 △식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고위공직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사전 예방과 대외적 효과가 큰 청렴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며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더 청렴’ 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25년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와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3월 24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사물놀이 교육 지원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인 사물놀이 교육 지원을 통해 전통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예술 계승에 기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물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전문적인 사물놀이 강사와 악기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 및 협력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사물놀이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유다영 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예술인 사물놀이를 배우고 즐기면서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리 문화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 시의 현안 사업 5건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김 장관에게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백암레스피아 개량 ▲동림 처리구역 하수간선(차집)관로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연계관로 정비 등에 필요한 22억3900만원을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책정을 통해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일원은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경기도 광주시에 하수처리를 위탁해 왔는데 지난 2024년 환경부로부터 동림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계획 승인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하수처리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필요한 예산 6억 7000만원을 내년에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시는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 내에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를 쉽게 반환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시 '분주함이 만든 고요, 한옥풍경'을 운영한다. '분주함이 만든 고요, 한옥풍경'은 수원전통문화관의 바깥마루와 창틀 등을 활용한 야외전시로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살릴 수 있도록 건축물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직물공예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간 묵묵히 바지런한 노력으로 꾸려온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움이 조각조각, 한땀한땀 이어낸 직물과 그 모습이 닮아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공단, 양단, 진주사, 옥사 등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작가 4인(구희정·서은영·시미혜·흥재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전통문화관은 2015년에 개관한 공공한옥으로 식생활체험관, 예절관,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한옥을 활용한 기획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9일 토요일에는 특별전시와 함께 풍물농악공연(13시/15시), 전통차를 즐기는 체험 ‘한입찻잔’(13시~16시), 한글 도장 새기기 체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