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교직원 대상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 총회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기념하여 남부교육지원청은 본관 1층에서 출근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다짐 행사와 함께 휴대용 손 세정제를 배포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현수막 설치와 화장실 세면대에 손 씻기 안내문을 부착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행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공립 각급학교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노무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가 복잡해지고, 노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학교 행정실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사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노동법, 근로관계 법령과 취업규칙, 단체협약의 적용 범위, 근로계약 및 복무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이 학교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자 인사 노무 관련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노무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노사 상호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연수를 실시하여 행정실장의 인사 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칭)인천예술중학교와 (가칭)인천대중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정책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와 이재림 명예 교수가 맡았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 총 6명이 패널로 참가하여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 시민 누구나 공청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교육은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추진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계약 및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한 투명성·공정성 강화 ▲위원회 개최 기준 및 서식 정비를 통한 업무 효율화 ▲사회적 약자기업 우선 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개정 작업은 교육청 및 각급 학교 계약 담당자, 업무 분야별 교직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정 전담반’을 통해 진행된다. 전담반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12월까지 교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물품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물품 선정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중고 90팀 180명이 참여하는 ‘ 2024년 인천 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에 학교별로 선발된 2인 1팀으로 구성된 90팀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일차에서 2일차 오전까지는 이론 교육을 통해 기본기 다지고 2일차 오후에는 팀별 미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마이크로비트 등 SW 교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센서와 입출력 기능을 익히고, 주어진 문제해결을 위한 팀별 토론과 협력을 통해 피지컬 컴퓨팅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드킬 방지 시스템’, ‘펫 놀이+먹이 주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발표 때는 심사위원 뿐 아니라, 학생들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며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SW 개발자처럼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해보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SW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 특수교육대상자 16가족 총 57명이 참여한 ‘도담도담 캠핑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1박 2일 가족 캠핑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자연과학박물관 체험활동, 가족 사진 촬영, 그림일기 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작성한 그림일기는 인천 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한 첫 캠핑으로 가족 모두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지하차도 유입수를 활용한 원격제어 소화설비 적용기술’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를 발판으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시설물의 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의 롤모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요 협약 사항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 분야 등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생활 SOC 등 관리시설물 예방적 유지관리 ▲수요자 중심의 공간 운영 등 사항에 대한 교차점검 및 점검 결과 개선 등이 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구 시설관리공단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편리한 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협업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과학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을 11월 2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각교실에서는 간단한 투석기를 제작하고 그 원리를 탐구하는 ‘앵그리버드 대회’와 자석에 대해 학습하고 다극 자석을 직접 만들어보는 ‘다극 자석 실험’이 진행된다. 교육일은 2024년 11월 2일이며,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회차당 40명으로 모집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024년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10일간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인천시 성평등 향상을 위한 성인지 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공동주최하며, 대시민,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인천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여성, 가족, 성평등 관련 현안을 중점으로 이어왔다. 최근 딥페이크 범죄 급증에 따른 방안 중 하나로 피해자와 가해자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가 높아지고, 산업과 노동 분야에서도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한 직업별 성별 구분 통계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등 성인지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성별에 따른 사회구조적 불균형을 객관적 자료로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성평등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 이번 토론회에는 우리나라 성인지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려인’이라 불리는 재러시아·중앙아시아 동포들의 궤적은 160년 전 언 강을 건너며 시작됐다. 그들은 가난과 핍박을 피해 모국을 떠나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했지만, 세계사의 격랑 속에 휩쓸린 이들은 결국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했다.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에서 고려인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 민족 특유의 성실함과 뜨거운 교육열을 바탕으로 마침내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빛나라 고려극장'은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와 함께 고려인들을 위로해 왔던 고려극장을 재조명한다. 민족 최초의 해외극장인 고려극장은 고려인들과 함께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에 정착하여 지금까지 고려인 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의 각지에 흩어져 서로의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시기에도, 고려극장은 고려인 콜호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친 고려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절된 관계를 이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