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세마동주민자치회가 2024년 제2회 세마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세마역 한뼘 정원 거리 만들기’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마동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큰 특징으로,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며 지역 사회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한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공간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심고, 꾸민 화분을 거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원 유지와 관리 역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단순한 조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이 중요하다”며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일 두곡동 소재 농장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옥수수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직접 밭을 일구고 옥수수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키운 옥수수는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상규 통장단협의회장은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성주 초평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초평동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평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오산의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오산 그집 가봤오?’ 2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 그집 가봤오?’ 1차로 오산 관내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18개소의 영업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았다. 2차로 진행될 ‘오산 그집 가봤오?’는 1차 신청한 18개 업소들을 포함하여 오산시민들이 생각하는 오산시 맛집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공동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단지 게시를 통해 더 많은 오산시민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5월에 오산 맛집 선정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며, 시민들이 뽑은 맛집 상위 20개 업소에 대하여 현장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메뉴와 맛, 창의성, 위생 등의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이번 맛집 투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우수한 맛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먹거리 발굴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오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오산시가 중장기 도시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 중인 미래 전략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시의 고유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용역은 ▲주거·도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재난·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오산시 전역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시는 각 분야별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설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 확진검사(HCV RNA 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형간염은 HCV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거나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포함됐으며, 과거 감염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감염 상태인 경우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확진검사(HCV RNA 검사)가 필요하다. 화성특례시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화성특례시 서부·동탄·동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을 직접 방문해 가능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화성시치매안심센터(서부, 동탄, 동부보건소)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55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인지강화 토탈케어 프로그램’운영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지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니어 통합관리 교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단계별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인지기능 집중훈련(잔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 ▲ 생활인지훈련(사회적응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도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전반적인 인지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 한국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화성시민대학 내에 위치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주 5회(월~금)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수준별 수업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의 증가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언어ㆍ문화ㆍ교육 환경의 차이를 줄여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24세 이하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한국어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사회 이해,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3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더 건강한 내일, 105만 화성특례시와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2025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보건의료인,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장기기증·재난응급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낙상·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 등이 진행됐다. 사전행사로는 관내 6개 기업,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의료기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협성대학교, 장안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건강체험·홍보관이 운영됐다. 체험·홍보관에서는 금연,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등 10개 분야 건강 체험과 함께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교육 ▲의료 서비스 지원 ▲건강생활 실천 홍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건강생활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 세원을 추징하고, 조세 정의 실현과 안정적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세·성실 납세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추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렛 배부 ▲세무조사 시 납세자 권리 헌장을 고지하는 등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쓴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누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3일,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하기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수거 작업에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삼보와 환경관리원, 연무동 단체장 및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농가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 등을 집중 수거했다. 한편 집중 수거 작업에 앞서 연무동은 상·하광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설치하여 영농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을 알리고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이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거 당일 영농폐기물 약 10톤과 생활폐기물 10톤 및 재활용 자원 5톤 가량이 수거됐으며, 이 폐기물 등은 분리 작업 후 자원순환센터나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깨끗한 상·하광교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