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열적으로 전진하는 도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일 ‘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제8대)을 초청해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하남시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장준규 하남시홍보대사(전 육군참모총장), 박윤수 청년정책특보, 학생 등 각계 분야 유관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앞서 이현재 시장과 반 전 총장은 시장실에서 서로 영접하고 과거 두 사람 간의 깊은 인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노신영 국무총리 재임기(1985년 5월~1987년 5월)에 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을 직속 상사로 모셨던 인연이 있다. 아울러 하남시의 교통환경,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강조하고, 캠프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1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민 12가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의 역사 및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반기 역사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역사봉사단 1회차 활동에서는 하남 역사 강의와 문화재 소개, 하남 문화유산 스티커 놀이, 가족별 하남 표현하기, 하남 문화재 3D 입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하고 가족 간 친밀감 및 화합을 이끌었다. 이번 상반기 역사봉사단은 역사교육 및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실내 역사교육과 함께 이성산성, 미사리 유적지 등에서 우리 지역 문화재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2020년 처음 시작한 역사봉사단은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을 체계화하면서 참여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역사봉사단이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상수도과 홍보관에서 2023년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 위촉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시설 관리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수돗물평가위원은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수질 전문가, 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위촉됐고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상수도분야 주요 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1분기 운영실적 보고 및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했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3년 1분기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 공표, 검사대상·지점’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독서문화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장도서관과 일가도서관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등 총 2개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를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장도서관은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0세 이상 시민 20명을 모집해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참가자들의 작품을 서화집으로 엮어 출판기념회도 개최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해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일가도서관은 앞으로 2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지난 주말 하남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당정뜰 특설무대 등에서 다채로운 벚꽃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토요일인 1일 당정뜰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하남연예예술인협회가 공동 개최한 ‘신장2동 당정뜰 봄봄음악회 & 2023 하남 봄꽃예술 문화축제’는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이날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주민들과 향토 예술인이 준비한 예술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주말을 만끽했다. 이어 일요일인 2일 산곡천 산책로에서 진행된 ‘벚꽃과 함께하는 스테이지 하남’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스테이지 하남!(버스킹)‘ 행사의 사전 홍보 공연으로, 버스킹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거리 공연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축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개한 벚꽃을 함께 즐기며 “봄꽃과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에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민들이 더욱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길 조성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행사 개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납품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서면 회의로 진행해오다 이현재 시장 취임 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분기별로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해 이번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대형유통기업의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이행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과거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 제언 ▲향후 하남시의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내용이 논의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회에 나온 의견들은 관련 유통업체와 부서 등의 검토를 통해 올해 6월 예정인 제2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관내 대규모 점포의 지역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유통업체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31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 방향을 두고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8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와 맥락을 같이 하는 회의로, 하남시는 이날 인구정책에 효과적인 실효적 방향을 제시하며 인구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15년간 280조원의 재정이 투입됐음에도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는데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돌봄과 교육 △일·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지원 △건강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하남시는 염준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부서, 13개팀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청년·일자리: 재취업에 출산 전 경력 인정해 경력단절 예방(최근 3년 경력 재취업 제한 개선) 및 청년 1인가구 정착 지원을 위한 ‘웰컴박스’(각종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 등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하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디지털도서관 3층 열람실 운영시간을 기존(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학습 및 취업을 위한 야간 시간대 도서관 이용률 증가와 거리두기 완화로 개관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층열람실(스터디센터, 노트북스터디센터)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감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건의된 사항으로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지역별 특정도서관을 거점으로 하여 개관 시간 연장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디지털도서관 연장운영은 상반기 시범운영 후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하반기 이후 정식 연장 여부를 결정 예정이다. 1층 어린이가족실, 디지털라운지와 2층 멀티미디어실, 디지털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립도서관은 최근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며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벚꽃으로 화사한 덕풍천 산책로가 야간조명까지 가세해 밤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게 됐다. 하남시는 벚꽃 개화와 때를 맞춰 30일 저녁 덕풍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진행하고,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이 동시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벚꽃 경관조명 사업은 하남시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덕풍천 동로와 서로에 331개의 수목 투광등을 설치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진행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빛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 빛공해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밤 11시 이후에는 소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 경관조명이 시민에게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연출로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슬로건으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수도권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하남이 되도록 시민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오후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윤석 회장은 공약으로 창의와 혁신으로 청년회 조직 내실화, 젊은 인재 양성으로 연맹 회원 정예화, 회원 역량 배가로 국민운동 선도, 재정자립 현실화 및 투명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윤석 회장은 "평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을 위한 희생과 사회의 번영과 봉사 활동에 공헌하는데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신망과 덕을 많이 쌓은 선배 회원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데 한 알이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청년회 활동은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이룩되는 것"이라며 "미래 청년회의 위상을 설계하며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가 되도록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강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