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 사업의 연말연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2026 New Year's Concert of the Vienna Philharmonic) 생중계 상영이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2026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2026년 1월 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연장에서 생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영화관 중심으로 상영됐으나 전용 공연장 내에서의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으로,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의 생생한 현장감을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의 웅장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2026년 신년음악회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현시대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해석으로 새해 첫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전통적 무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자유공간 3개소가 지난 6일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연합축제 ‘자유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화합과 시작’을 주제로 한 화정·행신·주교청소년자유공간 연합축제로 2025년 한 해 각 공간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했다. 이날 2025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동아리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3개 자유공간 청소년 간 교류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자유공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서로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유공간 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활동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의견 및 자유공간에서 진행되는 주요 활동은 행신청소년자유공간 누리집 또는 자유공간 통합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복지관 온누리홀에서 올 한 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는 ‘평생교육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바이올린, 필라테스, 체조 등 총 11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공연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으며, 총 168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열정에 큰 호응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1년 동안 배운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니 뿌듯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됐고,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채정선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비만예방관리사업 ‘FUN FUN한 동네걷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착순 모집 인원 100명이 모두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자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실시간 걸음 수 랭킹 확인, 주·월간 걸음 수 비교, 칼로리 소모량 및 활동 분석,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며 꾸준히 신체활동을 이어갔다. 보건소는 걸음 수 달성 기준을 제시해 참여 동기를 강화했으며, 모든 참여자가 목표를 충족해 기념품(인센티브)을 제공했다. 또한 사후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일일 평균 걸음 수가 전월 대비 증가하는 등 신체활동 증진 효과가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회원 21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는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송중섭 회장은 “연천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작으나마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인내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큰 의미와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주신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기탁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관광지(한탄강관광지, 재인폭포오토캠핑장)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포토라운지’를 조성해 12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포토라운지는 관광지의 특성과 계절감을 살린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탄강관광지는 약 12평 규모의 유휴 실내공간을 감성 포토라운지로 재탄생해 고객에게 개방함으로써, 고객 중심 관광 서비스를 강화했다. 재인폭포오토캠핑장 역시 시설 환경에 맞춰 화이트톤의 포토존을 조성해, 시설별 콘셉트를 차별화함으로써 중복 방문객에게도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약률이 높은 12월 6일, 13일, 20일, 24일(토요일 및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관광객 대상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미션 참여 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연말 시즌에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대전환 시기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미래전략 정책발굴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수행업체인 대한지리학회,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와 연천군 AI 전략 관련 부서장이 모여 연천군의 AI 미래전략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어 2026년도 부서 AI 실증 수요 확인 및 지역 AI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맞춤형 미래전략 정책발굴 연구용역은 연천군 지역 맞춤형 AI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접경의 한계를 AI 테스트베드로 극복하는 실증도시 전략 ▲감시를 넘어 예측하는 디지털국방 실험 전략 ▲AI와 농업이 결합한 스마트 그린바이오 실증 전략 ▲남북협력과 북방경제를 잇는 스마트 물류관광 거점 전략 등 4가지의 큰 틀의 전략을 기반으로 연천군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제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연천 맞춤형 AI 정책을 구체화하고, AX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추천하고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대상자분들께서 새 전기매트와 이불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KT의정부법인지사는 지난 8일 연천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김장김치 10kg 84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연천군청에서 진행됐으며 KT의정부법인지사 관계자와 연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겨울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심영훈 지사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SG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KT의정부법인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귀중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6일 청소년문화의집과 연천군종합복지관 로비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의집 홍보 페스타 – 청소년문화의집 대탐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문화의집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의집 시설 ‘혜움터’ 개선사항과 2025년도 주요 프로그램, 자치기구 활동 성과를 알리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문화의집의 변화를 알렸다. 행사 현장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자율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떡볶이, 오뎅, 땅콩빵, 붕어빵, 팝콘 등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의집 2025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및 영상전이 함께 열렸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운영만족도 조사와 2026년도 회원 단톡방 가입 캠페인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문화의집은 프로그램 및 공간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