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종배 인천시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의 저서 미추홀 연가 출판 기념회가 9월 6일 오후 3시 숭의감리교회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국회의원, 도성훈 교육감, 박용철 강화군수, 정해권 시의회 의장과 전·현직 시의원과 구의원 및 이대용 교원단체연합회장과 심재돈 당협위원장 및 미추홀구 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유승분 시의원(국힘. 연수구)의 사회로 육학수 인천법무사회 회장의 출판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및 저자 인사로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 사랑의 노래는 독창보다는 듀엣으로, 중창으로. 합창으로 부르면 엄청난 하모니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다른 출판기념회와 달리 독자들의 독후감을 듣는 순서가 이채로웠다. 김수경 덕성여대 전 원우회장과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장, 허제강 교수가 미추홀 연가를 읽고 난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 의원의 애정과 고뇌, 땀과 눈물이 녹아 있는 책의 책장을 쓰다듬으며 저자의 체온과 열정을 느껴 달라.”고 당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록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학생)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미래학점플러스’ 시리즈의 다섯번째 자리로, ‘안산 고교 선택 전략 가이드: 학점에서 진학까지’를 주제로 운영됐다.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변화된 대입제도에 대비한 과목 선택 전략 등을 중심으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진로와 학점을 한눈에” 안산 고교 선택, 전략적 준비 방법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학생 진로지도와 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생활 ▲일반고 유형별 교육과정 편제 ▲대입 변화에 따른 진로 설계 전략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지원 특히 안산 지역 일반고에서 운영 중인 소인수강좌, 공동교육과정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생 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을 시작한다. 첫 지원작은 배우 김향기 주연의 ‘한란’이다. 경기도는 독립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난제인 제작비 조달과 안정적 배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후 성과를 공유해 독립영화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플랫폼 수수료 등 ‘조각투자’의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의 투자자 모집은 온라인 소액투자 플랫폼 ‘펀더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사전 안내가 공개됐으며, 2차 사전공모 정보는 오는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7월에 지원 영화 공모를 진행해 독립영화 ‘한란’를 선정한 바 있다. ‘한란’(감독 하명미, 주연 김향기)은 1948년 제주 4·3 당시 한라산으로 몸을 숨긴 모녀의 생존 여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부천 지역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기존주택 매입 방식과 함께 착공 이전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약정형 매입’을 새로 도입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와 부천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장진수 도민권익위원장은 도민참여옴부즈만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대규모 공공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사업 감시·평가 기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도민권익위원회는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5억 원 이상의 용역 등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부터 계약, 이행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감시·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은 올해 초 위원회의 ‘중점감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착수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6,738억 원을 투입해 약 70만㎡ 부지에 방송·영상 제작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 경기여성취업박람회(경기여성 잡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에게 재도약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같이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당일 박람회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경기도 윤현옥 고용평등과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채용관, 진로·직업체험관, 부대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와 기업의 구인 동향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 참석한 여성 구직자들은 구직상담 및 구직신청 후, 채용관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며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일자리 체험관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데이터 라벨러, 두피관리 전문가, 정리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 박람회를 온 아이들은 엄마가 면접과 일자리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전문보육교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 내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경기도민과 남성 양육자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함께, 같이 육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명사 특강에서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자녀의 정서적 회복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의 감정 조절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체험 중심의 ‘아빠하이’, 자녀 발달주기에 맞춘 교육·상담·교류 활동을 제공하는 ‘아빠스쿨’ 등 경기도가 통합적으로 운영 중인 남성 양육 지원 정책 홍보부스와 함께 빅블록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연구원은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경기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변화하는 국제 통상 질서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개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인수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트럼프 2기 새로운 통상환경과 한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강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 한국 통상전략의 키워드로 자율성, 유연성, 균형, 실리 추구를 꼽고,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고 공급망 다변화, 핵심기술 내재화, 다자주의 연대 등 복합적이고 유연한 통상정책 추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우리 첨단산업의 대응’이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공급만 안정성을 위한 과제로 ▲핵심 소재·장비별 차별 대응 전략 ▲전략적 비축과 위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1318온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로 찾기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 거주 중등 학령기 청소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해 2개월간 주 1~2회, 총 9회에 걸쳐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 학습코치 6명으로부터 진로·진학 특강을 듣고, 조별 체험활동과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도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지난 5월 제1기 1318 학습코칭을 시작으로 제3기까지 선발해 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총 5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제4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온라인 학습지원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