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금융티아이 연계 글로컬 리더십 멘토링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6개교 학생 89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컬 리더십 멘토링’은 2024년 인천시교육청과 하나금융티아이 간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하나금융티아이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웹개발, ChatGPT 파이썬코딩, API, 정보보안기초학습 등 6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멘토의 피드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와 인천 지역 문제 해결을 연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견학 및 ESG 교육을 통해 IT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연구 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극지해양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인천 해안 침수 문제 해결 ▲인천지역 노인빈곤 실태 및 해결방안 등으로, 학생들은 오는 10월 28~29일 열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 이틀간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다(多)함께 꿈찾기’를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산업인력개발학과, 아태물류학부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및 전공 학과 건물 탐방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찾아가는 멘토링 ‘진로고민 상담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부모님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한국과 이주배경 국가에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무의도 포내어촌계와 ‘무의 바다학교 프로그램 협력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이작도 바다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기념해 대이작도 주민과 바다학교 참가자들은 목장불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바다와 섬, 그리고 지구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학생들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9월 7일 중구 하나개유원지와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가했으며, 총 797명이 신청해 1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버스 이동을 시작으로 바다와 노을, 시원한 해변 바람 속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카페 대화 ▲1:1 순환 대화 ▲해변 및 바닷길 산책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쌓았다. 행사 결과 총 30커플 중 17커플이 탄생해 57%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자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개방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지금까지 총 4회 동안 누적 신청자 3,857명, 참가자 360명을 기록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7:1이다. 이 가운데 180쌍 중 101커플이 성사돼 전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용주사에서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형제·자매가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와는 다른 고민과 감정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비장애형제·자매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 총 9가정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찰 내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표현하고 부모와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장애형제·자매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성 처음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올해 1월 1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어르신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배려해 책자 형태로 제작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서에는 ▲전입 후 해야 할 일 ▲각종 복지혜택과 지원서비스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화성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정보가 담겨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담당 부서(기관)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까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한 시민은 “일일이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번거롭고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안내서에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정리돼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순희 민원행정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도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복지with건강 상담’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9월 현재 48가구 상담을 완료했다. 복지with건강 상담은 건강·돌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이다. 보건복지팀이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76가구 상담을 완료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69건 ▲복지서비스 연계 37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2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체감하는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주민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의료비 경감 신청을 지원받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가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실제 생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2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된장 25통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전통장 담그기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의 맛을 살린 된장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된장은 호원1동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춘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손수 담근 된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지역공동체의 힘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호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명절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4일 복합적 위기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민관 통합 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사례대상자의 복합적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통합 관리 대상은 갑작스런 병환으로 소득이 단절된 한부모 가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 돌봄, 건강 및 학령기 자녀의 지원을 위한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관리하기로 했다. 전선녀 동장은 “바쁜 와중에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례관리 대상자가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