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지역현안현장연구회’는 4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 준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 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간 교통 협력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교통이든 환경이든, 행정구역이라는 선 하나로 지역의 문제를 가르고 나누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내는 ‘자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경기북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오늘 정책 간담회는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 실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경기북부의 구조적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기초지자체 간 이견 등으로 여전히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연구회 활동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경기북부는 행정구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함께 설계하고 함께 책임지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복지관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주도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뒷받침의 한계로 원활한 시설 개선 및 최적의 환경 조성 등 지원이 어려워 다수의 장애인분들의 복지관 이용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복지관 설립 취지에 맞게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노후 시설 개선, 안전을 최우선한 환경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재활운동센터의 운동 기구들의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부분 파손된 기구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시설 개선에 공감을 표하고, “장애인 재활운동 관련 신규 기구 도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인 3층 강당도 노후화되어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4월 18일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만식 의원, 김재훈 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현장의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에서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 지원조례안’과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통과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각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는 당연한 권리이며, 제도적인 헛점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기후·환경·에너지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제 전문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Dr. Shivenes Shammugam 박사와 UNDP 타지키스탄 사무소의 Dr. Parvin Muminov 박사, 민간개발협력기관 엠와이씨(주)의 강지숙·손지수 공동대표 등 해외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적 변화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는 항상 가장 약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현상에서 장애인은 구조적으로 가장 취약한 집단이며, 에너지 접근성이나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대응력이 낮다”며,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 인한 사회적 격차 해소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에너지정책 ▲ODA(공적개발원조)와 지역 정책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5월 참여자를 4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오는 5월3일~4일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새싹포레 포레운동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상캠퍼스 속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교육, 체험,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년도 전 회차 조기 신청 마감되며 명실상부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알찬 체험과 미션들로 재구성하여 도민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특히, 경기상상캠퍼스만의 특화 공간인 상상실험실과 디자인스튜디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험 활동을 제공 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4월22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각 회차당 100명으로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만 2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유아 및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필수로 참가비는 1인당 1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5월 16일까지 ‘ESG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직 준비가 부족한 조직들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다. 도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먼저 조직별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ESG 경영 현황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ESG 실무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목표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며, 진단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ESG 매칭데이’를 통해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에서는 참여기관의 사업에 대해 대·중견기업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ESG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에서도 참석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기록 위주의 전시보다 미래세대의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른 독립기념관과 차별성을 갖추면서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공공박물관 건립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올해는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계약을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사업과 함께 민생경제, 미래먹거리, 돌봄 등 주요 도정과 관련된 도민체감 사업 4개를 추가 발굴해 기관간 협업·혁신과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추진한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첨단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5 경기북부 치안개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자치경찰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교통안전 등으로, 경기도 통합공모 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누리집 내 ‘자치경찰 정책제안’ 게시판 또는 전자우편, 우편(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 140, 4층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치안 정책 수립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는 ‘2025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kW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도-시군 연계 지원형, 5월 26~30일 ▲도 단독 지원형, 6월 9~13일로 나뉘며, 각각 모집 기간이 다르다. 도 단독 지원형은 ‘일시납’과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도비 지원 대상 가구는 약 5천 가구다. 도-시군 연계형은 총 설치비 약 493만 원 중 도비 30%를 지원하며, 시군비는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도 단독형의 경우 ‘일시납’은 도비 50%, ‘분할납’은 도비 40%를 각각 지원한다. 특히 ‘분할납’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청 도민은 초기 비용 없이 월 4만 9,300원을 5년간 납부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참여 문턱을 낮췄다. 주택 태양광은 설치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3~4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