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4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 2기 수강생 18명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수료 기념 패션쇼, ‘다시, 설레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중년 이후 세대의 제2경력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중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의 수료식 행사다. 지난해 11월 1기 수강생들의 ‘또 하나의 설레임’에 이은 두 번째 패션쇼로, 인천문화예술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80년대 청춘을 꿈꾸던 나로 돌아가는 ‘80’s 써니’ ▲웅장하고 시크한 ‘블랙·시크’ ▲우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고, 인천문화예술협회 소속 모델 15명은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한 축하무대를 펼쳤다. 패션쇼를 지켜본 수료생 가족·지인과 시 공무원 등은 생애 처음 대중 앞에 선 시니어 모델들의 새로운 도전과 용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응원했다. 수강생 중 일부는 인천문화예술협회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활동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3일 강화군 교동면 지역주민을 위한 ‘2024년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인근 난정 1·2리, 서한리, 동산리, 양갑리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원 운동장과 교육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5개 리 이장단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체육대회와 전통 놀이 한마당 형식으로 꾸며졌다. 리별 게이트볼 대항전, 윷놀이·투호 등 전통 놀이 한마당, 레크리에이션, 교육원 전시관 및 특별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난정초등학교가 폐교된 후 인근 주민들과 화합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난정평화교육원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화합 행사를 열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동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평화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원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가 청소년 주도의 자치 프로젝트와 청소년자치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실행-평가하며 자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건강한 도파민’, ‘꿈빚공방’, ‘별들의 스포츠 생활’ 등 18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결대로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프로젝트별 청소년 대표와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치회는 은하수학교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며 존중과 배려의 민주적 회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 지난 8일 ‘생도보(생각하고 도와주는 보건)’ 프로젝트는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비누만들기 체험 등 1~3세대 정서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함께 비누를 만들며 대화하는 시간이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은 오는 15일 유기견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공립 단설 및 사립유치원 6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유치원계획’ 컨설팅을 운영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유치원계획’은 유치원 안팎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및 안전 대비, 대응 복구 활동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안전 관리 계획으로 매년 각 유치원에서 수립·시행하고 있다.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은 유치원에서 제출한 ‘2024 학교안전사고 예방 유치원계획’을 바탕으로 유치원 안전 개요, 유치원 안전 현황, 안전교육 및 예방 활동 계획 등 총 4개 항목 16개 지표를 정량 평가한 후 6개 원을 선정해 대면 참석 협의 및 유선 컨설팅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유치원의 안심 환경 조성을 통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건강·안전 관리로 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사립유치원 급식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립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식재료 검수 및 보관 방법, 조리 과정 위생 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급식 위생·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효율적인 급식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식단 작성 및 영양 관리, 급식 운영 시스템 활용 방법 등 급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을 병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담당자들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치원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 교실’은 여름철에 학생들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주 2회 온라인 건강 수업, 1:1 맞춤형 코칭, 주 1회 건강 보고서 발행, 건강 정보 제공, 건강 일기 작성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설탕 중독, 수면, 바른 자세 등 건강관리 수업과 코어 운동, 타바타 운동, 동물 따라 하기 등 게임과 융합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달고 짠 음식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인천상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인 ‘2024년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강화풍물시장, 부평전통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모래내시장, 가좌시장, 용현시장 등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시장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다양한 직업과 합리적인 경제 생활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학교 밖 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체험하고, 장애·비장애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체험 학습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가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33편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해 우수 사례(장려)에 선정됐다. 학생 성공 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 서비스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학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후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일 왕조 고려의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와 교동도가 겪은 고려 시대와 현대의 전쟁 이야기,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만월대와 교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관계자, 강화군 공공기관 및 교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동도 지역주민이자 실향민 3세인 가수 안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기념사와 통일부 강연서 남북관계관리단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해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성 만월대 발굴전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성찰하고 미래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넘어 세계 평화의 중심이 되는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평화로운 내일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2025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13일 강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강화고등학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라 토사 유실 및 배수로 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후 2억 5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4월 5일 옹벽 설치, 사면녹화, 펜스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옹벽 등 조치 시설을 둘러보고, 재질, 사용 연한, 공사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지난 4월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소속기관의 대응체계 정비, 여름철 시설물 안전 점검, 기상 상황 상시 모니터링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폐교 문제 등 도심 학교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풀어가면, 강화가 도심 학교에 좋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