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시민의 정신적 응급 상황 발생 시 보다 강화된 안전과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협력해 정신건강 위기 평가와 현장 응급대응을 통합하고, 기관 간 역할 중복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개소식에는 박병철 시 문화복지수석,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 이준형 생활안전부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등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도 함께해, 센터의 역할과 기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팀 16명과 인천경찰청 현장지원팀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 IT타워(미추홀구 경인로 229)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시민들의 긴급한 요구에 24시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센터는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정신과적 위기 평가와 보호조치, 응급입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현장 출동부터 사후 조치까지 한팀으로 움직이면서 보다 신속한 처리 등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업 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과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기업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 사업모델 개발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기록물관리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기록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기록물관리의 중요성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록물관리 방법, 유형별 기록물 등록 및 정리 업무교육, 기록관리시스템과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아카이브시스템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아카이브시스템이 도입되면 기관의 문서고 목록관리는 물론 기존에 외장하드 등으로 불편하게 관리했던 시청각 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등록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업무역량 강화로 체계적인 기록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아카이브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학교에서 생산하는 종이 기록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을 등록 관리하는 기록관리 선진 교육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인 1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5일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중등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 인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36교 총 611명이 참가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남초부 1위는 인천단봉초등학교, 남중부 1위는 인천청라중학교가 차지했으며, 향후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전경규 인천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 흘리고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대학과 함께 처음 시도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대학 모두가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과 인천아트플랫폼(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H동)에서 ‘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장의 풍경을 시민의 시각으로 표현한 어반 스케치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앞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은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찰칵! 스케치’를 운영했다. 20여 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 스케치로 표현하며 개항장의 현재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찰칵! 스케치’의 한 참여자는 “우연히 참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그린 작품이 전시돼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1차 개최하며,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83개항살롱이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H동 1층)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 으로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나눔회의실)에서 민간 건설업계(토목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를 대상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입찰공고 전에 공사개요, 공사추진일정,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사는 인천대로 상부에는 왕복4차로와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하부에는 왕복4차로의 지하도로가 건설되는데,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8천 200억 원이며, 2025년에 착공해 2030년에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인천대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오래된 숙원 해소를 위해 설계 및 시공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징적이고 예술적이며, 창의적인 조경녹지와 지하차도 계획이 요구됨을 설명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기반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실천 멤버십 통합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공공분야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인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시 데이터산업과, 자원순환과, 그리고 5개 군·구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에코허브플랫폼)를 기획하게 됐다. 에코허브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인 분산신원증명(DID)를 발급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분산 저장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주도형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에 회수된 자원순환 활동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개인의 자원순환활동 이력을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2023 부터 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2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핵심시장인 태국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인천이 가진 문화·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하는 인천관광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주력도시 방콕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을 초대해 관광·마이스·의료 등 분야별 우수한 인천관광 자원과 여건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와 ‘인천관광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진다. 이어 21일에는 유력 여행사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세일즈콜’과 업무간담회를 개최해 잠재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한국과 태국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246만 명으로, 관광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기지의 중심으로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2023 부터 24년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 간 활발한 관광교류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인천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관계 법령인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의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질 및 생산과정, 수돗물 서비스 종합정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생산‧공급된 인천의 수돗물은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에서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건강상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기·유기물질 항목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한강과 팔당호를 통해 취수한 원수는 법정 검사항목인 39개보다 많은 총 63개 항목으로 수질을 검사하며,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정수는 법정 항목 61개보다 많은 192개 항목으로 강화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있다. 인천하늘수를 사용하는 가정과 상가의 일반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에 ‘행복한 돌봄의 바람’이 일고 있다. 관리의 대상이 아닌 관계의 대상이 된 환자의 얼굴엔 미소가 번지고, 환자와 소통이 가능해진 돌봄 종사자의 업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을 적용한 지 일 년 남짓한 시간,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 변화를 이끈 것은 인간존중 치매돌봄이다. 2019년 국제치매케어 워크숍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휴머니튜드 기법을 소개한 인천시는 2021년 프랑스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아이지엠(IGM)연구소와 휴머니튜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인은 2023까지 기본교육 수료자 172명(종사자 498명의 34.5%)을 배출했으며 현재 휴머니튜드 돌봄을 적용하고 있는 인천시 공공치매관리시설은 20곳에 이른다. 휴머니튜드 돌봄의 마법 … 휴머니튜드 돌봄의 기본 철학과 효과 프랑스 체육교사인 이브지네스트와 로젯 마리스코티가 개발한 휴머니튜드는 치매환자를 환자가 아닌 인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아닌 존중의 대상으로 대하는 것을 핵심 철학으로 하는 인간존중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