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영유아의 언어 및 뇌 발달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연중 지원한다.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 신생아 난청 1-3-6 원칙에 따라 ▲ 생후 1개월 이내에 모든 신생아들이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 선별검사 결과 재검아는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확진검사‘를 받고, ▲ 최종 난청으로 진단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 및 언어발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출생 후 28일 이내에 실시한 외래 선별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 지원하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아의 확진검사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난청이 있는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보청기 1개 또는 2개(개당 135만원)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영유아의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또래의 발달과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2024년 12월 25일 흥천면 율극리 소재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진에 따라 긴급하게 진행된 살처분 및 매몰 조치 과정 중, 제출된 매몰 대상지가 시유지로 확인됐으나 해당 정보가 명확히 제공되지 않았던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매몰지로 제안한 부지가 실제로는 여주시 소유의 시유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한 고지 없이 시유지를 활용하여 행정의 신뢰를 훼손한 사례”로 지적받았다. 여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매몰지 지정 과정의 투명성과 합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제3자의 토지를 매몰지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를 의무화하여 행정 혼선 방지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이며, 아울러 해당 농장에는 주의 경고 조치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방역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 됨에따라 살처분 보상금액을 50%이상 감액 할 계획이다. 한편, 매몰지 조성은 액비저장조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부영어린이집은 지난 6월 27일,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아나바다’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912,500원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아나바다’행사는 원아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과 어린이집에서 직접 준비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영어린이집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원아 및 교직원,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원생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김영완 여흥동장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순자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가 ‘좋은 일에 쓰인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셨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몸소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부영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원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愛반찬나눔’7월 1차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제철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열무얼갈이, 소불고기 등 반찬 4종 외에도,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이 직접 만든 수제 맛간장도 함께 전달하여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2025년 여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은 1인 남성 가구 대상 요리강좌 및 반찬나눔 등 이웃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외평3리 마을공동체 ‘도란도란’에서 직접 만든 맛간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이번 반찬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하나둘 모여 지역돌봄이 완성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지역특화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7월 1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국가적인 대응 필요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을 지목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문화 영역까지 확산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오세영 대표이사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세영 대표이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는 지역사회와 문화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의 힘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지역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사 사업운영에 반영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공사는 올해부터 기존의 건별 제안 및 평가 방식에서 나아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 및 각 사업장 방문접수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개선, 고객서비스 제고, 사회적 약자 편의증대 등을 제안하거나 제안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 여주도시공사 위탁운영 시설 체육시설(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복합체육관, 가남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양섬야구장, 오학파크골프장, 점동파크골프장), 여주시 수상센터, 공영(유료) 주차장, 금은모래캠핑장, 이포보캠핑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여주추모공원, 가로·보안등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상하수도검침 제안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7월 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교(원)장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교육,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장애 공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생들을 이해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영화 『그녀에게』의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류승연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류승연 작가는 정치부 기자와 칼럼니스트, 엄마로서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넘어 공감으로 나아가는 교육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장애를 함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로 이해하고, 존중과 실천이 있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현해 가는 데 오늘의 연수가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하며 모든 학생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6월 30일 중국 징더전 부시장 일행과 접견을 가져, 1997년 우호협정 체결이후 28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한·중 도자도시 간 우호와 협력의 깊이가 한층 더해졌다고 밝혔다. 29일 방문한 징더전 가오샤오윈 부시장 일행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을 둘러보며 도예인들의 창작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자 작품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어 동경기인삼농협 이천인삼판매센터를 방문해 이천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도자기와 인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문화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두 도시 특산품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0일 김경희 이천시장은 징더전 가오샤오윈 부시장 일행 방문을 환영하며 “이천시는 도자기 뿐 만 아니라 반도체도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고,“양 도시의 도자기를 매개로 하는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명장과 도예인 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정과 협력을 넓혀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오샤오윈 부시장은 “이천시와 징더전의 도예인 간의 활발한 교류를 높이 평가하며 징더전시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3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월 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 성과평가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는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2024년 5월, 도내 전 시·군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된 이래로 시민 대상 홍보, 검진 참여 유도, 검진 결과를 활용한 후속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이 사업은 비대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들이 자가 치매 위험도를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특화 사업이다. 이천시는 그 외에도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진단검사,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까지 촘촘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를 추진했고, 관내 유관기관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오재진·이시원 선수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2025년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중국·일본 등 총 9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천시청 오재진·이시원 조는 16강전에서 중국의 화시앙·리유안하오 조를 세트스코어 5대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박 환·김보훈 조와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올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복식 우승팀인 윤형욱·김병국 조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대5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오재진 선수는 서울시청을 거쳐 올해 이천시청에 입단했으며, 이시원 선수는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신예로, 두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복식조를 구성해 경기력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 입상은 두 선수의 뛰어난 호흡과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