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촌 학원가 일대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질서 저해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주정차 및 승하차로 인해 버스의 정차 공간이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 9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원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 보도에서 이격해 정차하는 버스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인 만큼 공공 및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공질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심리정서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보호자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기학생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3025 김서규 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기의 정서 변화, 학업 스트레스 요인,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과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를 위해 보호자가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는 초등 보호자와 중·고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질의내용을 반영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포함한 실질적인 소통 중심의 강의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짜증을 낼 때 그 이면에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의 감정을 세심히 살피는 태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2025년 하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성남시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점검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6대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 운영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은 교통관리계 경찰관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확인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통학버스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2025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 분야 10개 기업을 발굴해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조사·마케팅 전략 수립, 세일즈 컨설팅 중 하나를 선택해 집중 지원을 받는다. 지난 18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스타트업 협상 기법 ▲빅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및 가격 전략 ▲디지털 매체 활용 전략 ▲세일즈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총 1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두지 ▲디퓨전랩 ▲따담스튜디오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만드는박물관 ▲말끔살림 ▲아르뗸 ▲엔에스티 ▲온 ▲헤비스톤 등 10개 사다. 선정된 ‘말끔살림’ 박순영 대표는 “제주 감귤껍질 설거지 비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사고 구간 임시도로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5개월여 동안 우회 운행하던 2번, 12번, 3번, 50번 등 4개 노선버스가 다시 본래 노선을 따라 운행한다. 화영운수 2번과 12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정류장을 경유한다. 삼영운수 3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친목마을, 호현마을, 코카콜라물류센터, 노루페인트, 충훈2교 정류장을 지난다. 경원여객 50번은 오는 10월 3일부터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한다. 임시도로 개통으로 버스 운행 시간이 우회할 때보다 약 10분 단축되면서 배차간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우회로로 인한 배차 지연과 혼잡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운영하던 임시정류장인 ‘광명역 푸르지오(임시 정류장)’는 폐쇄했고, 사고 이후 대체 교통수단으로 운영되던 무료 셔틀버스는 10월 2일까지만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춤축제가 열린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중소기업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안양 지역을 대표하는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주력 상품과 혁신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제품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시민 대상 판촉 행사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기업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기회를 얻었으며, 기업들은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보관 내 판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향후 B2B 협력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5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 전문과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안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대를 활용해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에서 기초 체력 및 기능 훈련, 장르별 안무 실습, 창작 안무 제작, 무대 발표까지 총 120차시 전문 댄스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안양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지난 26일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한편, 안양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도 참여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배움터를 활성화하고, 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 체험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정순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가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동,신촌동)의원은 지난 9월 26일 안양시 체육과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병역명문가 감면 대상자임에도 정상 요금을 납부한 시민의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감면제도에 대한 현장 안내 부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원이 발생한 호계배드민턴장을 비롯해 안양시 체육시설 대부분에서 관련 제도 안내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를 통해 장애인, 병역명문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을 감면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활동을 보조하는 동반 1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가 존재하더라도 시민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효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조 의원은 체육시설 출입구나 안내 데스크에 QR코드를 비치해 감면 대상 기준, 제출 서류, 감면율 등을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감면 제도가 조례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이를 알기 어렵다”며 “정보 접근성을 높여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동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나도 이제 팀장이다! 신임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보직 발령을 받은 신임 팀장들을 대상으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팀장으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세대 간 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가치 탐구를 통한 진정한 리더십 이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수목원 산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명상 및 심리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리더십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향상 강의에서는 팀장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산림 프로그램에서는 잡초를 활용한 제기차기・맨발 걷기・싱잉볼・후각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신체적・정신적 긴장을 해소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임 팀장들이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세대 간 공감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민원 우수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올해 3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정경(주택과) ▲김경호(정보통신과) ▲강채원(범계동)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이승아(노인복지과) ▲강슬기(동안보건소 보건정책과) ▲민찬영(만안구 복지문화과) 등 3명이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감사, 보안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 창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