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장애인 문화·체육시설 확충, 행복나눔 일자리사업 대상자 확대, 활동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자조 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2025 성남 유·초이음학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는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 기관 간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 방안을 모색했다. 유·초이음학기 시범유치원 담당교사와 초등선도교사 등 약 4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성남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성남에 적합한 맞춤형 유·초이음학기 운영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이음교육 유형에 따른 실천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초이음학기 시범유치원과 초등선도교사 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생활 적응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은 시범유치원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5세 유아의 원활한 전이를 위하여 유·초이음학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유치원 개정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각자 따로 할 수 있는 활동, 또는 같이할 수 있는 활동 등 유아들의 전인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안산시는 1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공공주택지구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안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의왕·군포·안산, 장상, 신길2 공공주택 지구 개발의 주요 현안(기반 시설 협의, 생활 SOC 추진 등) 해결 ▲안산시 공공주택(청년, 신혼부부 등) 공급 등 주택사업 추진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범국가적 성공모델 구현 등을 위한 복합개발 사업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추진사업의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쉽의 시작”이라며 공공주택 지구 개발 관련 협력과제에 대해 안산시와 적극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와 LH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시흥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였으며, 그림책과 원예 치료를 인성교육과 연계하여 호평을 받았다. 원예치료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와 ‘인성 꽃이야 나무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꽃이라 쓰고 행복이라 읽는다’라는 부제에 맞게 꽃을 활용한 심리 치유 활동, 그림책 연계 원예 치료, 다양한 감사 표현 활동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채로운 인성 함양 과정을 담았다. 마음소리 원예 테라피 공유학교는 학생 주도적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AI·디지털, 글로컬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등 9개 영역 중 인성 부문을 대표한다. 이번 강의는 영국 코벤트 가든 플라워 아카데미 출신 전문가 이혜수 강사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혜수 강사는 “원예 테라피 프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접견실에서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의 지역사회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교육 과정 등을 도입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학기의 자율 결정 등 학사 운영의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교장공모제, 교사 50% 초빙 등의 인사상 자율권도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선정을 위한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 간의 협약 사항,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선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4월 1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이동권 향상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상담을 비롯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등 전 과정에 전문 강사를 지원함으로써, 교통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선영 군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운전교육과 면허 취득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편의점, 세차, 다회용기 세척, 카드배송, 임가공물품 제조 등 총 6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연간 약 100명의 저소득층에게 기술 습득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활기업 운영 지원과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통해 군포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협력하여 4월부터 7월까지 성남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4학년 100학급을 대상으로‘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건강하고 즐거운 게임 이용을 위한 올바른 방법 및 책임감 있는 태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게임을 단순한 오락 수단이 아닌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질문 중심의 탐구 활동으로 구성되며, ▲우리는 어떻게 게임하고 있을까? ▲올바른 게임 이용이 왜 중요할까? ▲건강하고 즐겁게 게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의 주제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게임 습관을 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게임 이용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이번 교육이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게임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5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학교 계약 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계약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소액공사 △물품 구매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 계약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계약 업무로 인한 학교 담당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공공계약 분야 전문가 공공계약연수원 조양제 원장을 초빙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경기도교육청의 계약 관련 지침과 제도 개선사항도 함께 안내되어, 학교 현장에서도 최신 지침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일 업체와의 반복적인 수의계약을 지양하도록 강조하고, 안산 지역 업체와의 계약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의 취지와 중요성도 함께 설명하며, 공공계약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도 높였다. 안산교육지원청(재무관리과장 정연숙)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지역학생자치회와 초,중,고 대표학생 81명이 4월 14일, 15일 이틀간‘2025 안산지역학생자치회 리더십 함양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강화도에 있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1박 2일 동안 숙박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나부터 우리까지’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셀프 리더십(존중), 도전·예술·동행 리더십 (배려, 협력), 팀·동행 리더십(책임, 배려), 역사 리더십(협력)으로 구성됐다. 초5부터 고3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은 같은 모둠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이끌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학생들은 각각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며 주도적인 학생 자치 활동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수진 교육장은“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사람”이라며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며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행복한 도전, 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피해를 신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한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과 업체에게 피해 보상 지원을 요청하는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협력해 피해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상담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연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회복(피해)지원반과 외부기관 지원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명시 4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피해 접수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외부기관 지원반은 4개 기관·업체 관계자가 피해 보상과 회복 절차를 지원한다. 피해 관련 민원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국민신문고, 광명시장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피해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