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춘향’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은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막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을, 2막에서는 ‘몽룡의 과거시험, 어사출두, 춘향과의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서 원작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역동적인 발레 동작으로 구현해 장엄함이 살아있는 남성 춤과,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춘향·몽룡의 2인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고혹적이고 화려한 한복 의상들 또한 주요 관람 포인트다. 이번에 ‘춘향’으로 군포시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41년간 3천 회 이상 국내외 무대에 서 온 한국의 대표 발레단이다. 1984년 창단 이후 한국 발레를 세계무대에 소개하며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춘향’을 통해 동서양 문화예술의 향연을 군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손잡고 교육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용식물을 4월 16일 각급 학교에 무료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서울대 약학대학 약초원과 2022년 업무협약 체결 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약용식물자원 분양사업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협력 교육사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목화, 쥐이빨옥수수, 겨자 등 씨앗 29종과 대황, 절굿대 등의 모종 5종을 관내 총31교에 분양하며,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학교로 직접 배송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수업 및 동아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약용식물을 학교 텃밭이나 교실 화분에서 직접 심고 가꾸게 된다.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키우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체득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생태교육, 건강교육,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분양에 그치지 않고, 희망 학생들이 약초원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대 약학대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군포시 체육회,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 프로그램의 깊이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과 군포시체육회 서정영 회장, 한국예총 군포지부 이상훈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 체육회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볼링, 스쿼시, 클라이밍, 필라테스·요가)를,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댄스, 사물놀이)를 운영한다. 성정현 교육장은 “ 군포다움공유학교가 지역과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동안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AI․SW 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체험 중심의 융합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AI 기초 이론, 블록 코딩, 음성인식을 통한 로봇 제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딩을 통해 로봇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숙 교장은 “AI·SW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I․SW 융합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협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유아기부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2025 초록틔움 생태전환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구성했으며, 교원이 생태전환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체득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활동 설계 방법과 유치원 교육과정 속 생태전환교육 통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A 선생님은 “숲 해설 및 생태공원탐방 활동, 벚꽃 생태미술 표현, 봄 생물다양성 체험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일상 속 수업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의 관점에서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 확대하여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교육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상록구 이동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이동 622-4번지 일원 완충녹지대에서 진행됐다. 상록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녹지대 산책로 주변을 꽃이 피는 수목으로 정비하고자 이팝나무 40주와 산수유 30주 등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깨끗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수목 전정과 고사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정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식재 행사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가로수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작은 공연이다. ‘봄을 담은 한 조각 음악에 스미는 음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봄을 맞아 시민들이 짧게나마 문화생활을 즐기고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연에는 상록구 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합창 공연과 우크렐레, 오카리나, 카혼의 3중 협주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음색이 가득한 객원 공연도 함께 곁들여져 한층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7일 12시 20분까지 상록구청 로비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수준 있는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고잔역 일대에서 노동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을 비롯해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노사민정협의회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발생 시 신고절차 ▲산업재해 예방 수칙 ▲근로기준법 주요 사항 등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요 노동법 내용과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통해 노동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에도 법 준수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탁구부 선수들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탁구 선수들은 지난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는 안산시장애인체육대회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안산시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 3명과 탁구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종목별 기초 자세 교정과 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참석한 장애인 대표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도와주신 안산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안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장애인체육대회 대표 선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란 일종의 개인 소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방류수의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 부유물질(SS) 20㎎/ℓ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 전역에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무작위로 선정된 55개소가 대상이다. 숙박시설·업무시설·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채취한 방류수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점검에서도 일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