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제44회 인천시 공예품 대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인천공예품대전은 전통·현대공예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창작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인천시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1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4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오성자 작가가 출품한‘세 자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화군 특산 소재인 왕골을 사용해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에 생활 소품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 한 공예품으로, 완성도, 상품성 등에서 심사위원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꽃담 작가의 ‘소녀의 비밀화원’, 은상에는 최우림 작가의 ‘완초 囍자문 육각합’, 이충녀 작가의 ‘어울림’이 선정됐다. 또한, 이번 인천공예품대전에 입상한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경찰서와 협업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갯벌 고립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갯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했던 야간 드론 순찰 사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영흥도 내리어촌계 인근 갯벌을 순찰해, 갯벌 활동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 필요자 발견 즉시 알림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인천시 연안에서 갯벌 고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시는 인천해양경찰서와 갯벌 사고 예방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야간 드론 시범 운영(10월 1일 부터 11월 30일)에 돌입했다.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880여 명(무의도 340여 명, 영흥도 540여 명)을 출입통제구역과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도록 계도했다. 갯벌 사망사고 제로, 도보순찰 대비 드론의 위험 예방 우수 효과 등을 확인한 시는 올해도 드론 활용을 통해 갯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의도 65일, 영흥도 35일로 총 100일 야간 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의 밤을 환하게 밝힐‘캔들라이트 콘서트’와‘송도 야간마켓’을 오는 6월 2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LED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올해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은 작년 10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최초공연에 이어, 올해는‘캔들라이트 플라멩코 : 올 나이츠 인천’이란 주제로, 낭만적인 송도 야경과 함께 한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6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아델란테’그룹이 출연하여 65분간 진행되며, 영화‘킬빌’의 OST와 라틴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명곡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와 공사는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2024 all nights INCHEON 송도 야간마켓’을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송도 야간마켓은 송도 일대 6개 상권(▲더 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아리수본부에서 상수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장이 그 필요성을 공감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상수도 업무 현안에 관한 토론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각 지역 상수도사업본부는 당면 현안을 지자체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대응했으나, 법령개정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효율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부장 협의회를 통해 공통 현안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제도와 국비지원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에 대한 소송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합리적 제도 운영을 위한 법령과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필수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 규정상 상수도관은 매 10년 이내 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6일 필리핀 파시그시(Pasig City)와 케손시(Quezon City)의 재난관련 관료들이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과 재난복원력 방안에 대해 면담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파시그시에서는 브라이언트 메릴 루이즈 웡(Bryant Meryll Ruiz Wong) 재난위험경감관리사무국장이 케손시에서는 마 비앙카 페레즈(EnP Ma. Bianca Perez) 재난위험경감관리사무국장 대표단 방문했다. 양 도시는 필리핀의 중요한 도시로, 파시그시는 마닐라 대도시권의 일부로 주요 상업 및 주거지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케손시는 필리핀 최대의 도시로 약 3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도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함께 홍수, 지진, 태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2022년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6번째로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았다. ‘복원력 허브’는 재난위험경감에서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재난과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의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협약 참가기관들은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도약장려금’‘일자리 취업 채움 지원금’‘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12개월)을 지원하고, 신규 취업 근로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용 지원, 근로자 대상 휴가비 및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가치경영(ESG)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품 및 소재를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인천항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번째 행사이며, 인천항 인근에 위치한 수산물 수출입업체 15개사가 참여했다. IPA는 ▲인천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배후단지 내 냉동·냉장 물류센터 시설 정보 ▲냉동·냉장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KFTA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현황과 주의사항 안내 등의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IPA는 창립 초부터 4만 평방미터의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수산물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산물 수출입 업계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IPA는 KFTA와 공동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과제를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공예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공예품 개발을 독려해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 국내 전시회 참가, 프리마켓 참가, 입점 수수료 등 공예품의 상품화에 필요한 비용을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는 공예기업으로, 직접 제작한 공예품에 대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과제는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하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공예산업은 종사자의 고령화와 소규모 가내수공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전반적인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예기업이 상품화 기회를 마련하고, 인천 공예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6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서 인천시 관내에 있는 식사배달 급식소에 삼계탕 500개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협인천본부와 함께 국내산 목우촌 삼계탕 500인분을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창영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식사배달 사업하고 있는 급식소 9개소에 전달했다. 기부한 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식사배달 급식소 관계자는 "농협인천본부에서 지원해 주신 삼계탕을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겨워 하는 어르신들에게 성심껏 제공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시와 농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농협인천본부와 함께 어르신 식사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식사배달 급식소 및 농협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를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골든하버 Cs1(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0-5)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든하버 부지는 총면적 42만 7천657.1㎡의 일반 상업용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당하며, 항만법상 2종 항만배후단지다. 인천 송도 서측 해상에 위치한 골든하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중국 10개 연안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국내 최대 크루즈선(최대 22만 5천톤급)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석양뷰를 자랑하는 동북아 최대 해양관광 요충지로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대상지(Cs1) 매각을 위해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며, 사업제안서 평가(70%) 및 가격평가(30%)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이후 사업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민간사업자와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상부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IPA 최초의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