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들의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부패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외부 강의 초과금 사례 등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직원들은 내부 메신저를 통해 청탁금지법 관련 상황을 무작위로 받고, 상황을 접수한 후 규정에 따라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한 후 위반 상황 시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해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이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동부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7일 양일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필요성 및 체계 구축’ 연수를 진행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이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의 역할과 맞춤형 통합지원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학교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단위 학교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지원청-학교-관계기관 연계 확대,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7일 ‘인천 바로 알기’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인 ‘스마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한 개항장 일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의 지리·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 교육지원청(남·북·동·서)이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코스에는 남부·북부·동부·서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100명이 참여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4팀으로 나뉘어 인천역, 짜장면박물관,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누들플랫폼, 중구청,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을 탐방했다. 참여 교사들은 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변화 모습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개항장 일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중학교 교사는 “개항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마치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며 “인천 바로 알기 코스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코스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 관내에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를 철거하고 등급 변경으로 교체하면서, 이미 납부한 비용 총 8천6백19만1천원을 도시가스 회사에서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나 직속기관에서 자체 추진하는 특별교실, 실구획 변경 등 환경개선공사 진행 과정에 해당 실에 설치된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가 장기간 방치되고 기본요금이 지속적으로 납부된 것을 확인했다. 인천시 도시가스 공급규정 제14조 4항은 계량기를 설치하고 비용을 매월 부담한 소비자가 계량기를 철거하거나 등급 변경으로 교체한 경우, 기납부 비용 전액을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규정에 근거해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특수학교, 직속기관의 계량기 기본요금 납부와 계량기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이후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를 철거하고 등급 변경으로 인해 교체한 기존 계량기 비용에 대해 환불을 신청해 총 75개교, 8천6백19만1천원을 환급받았다. 시교육청은 이 비용을 부족한 교육재정에 편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사용 도시가스 계량기를 철거함으로써 매달 부과되는 공공요금 지출 절약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다. 2023년 5월 개원 이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교육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의 지원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영재교육원 전용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제44회 인천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입상자 및 공예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접수된 총 140점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입상작 40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오성자 작가의 ‘세자매’는 강화도 특산품인 왕골을 소재로 사용한 장식 및 생활용품으로, 염색가공 기술을 통해 만든 왕골을 균일한 힘으로 엮어 현대적 문양을 표현한 작품이다. 금상으로 선정된 이꽃담 작가의 ‘소녀의 비밀화원’은 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 웨어로, 꽃과 열매, 곤충에 대한 감정을 담아 자연물을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이다. 한편, 제44회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은 인천아트플랫폼 E1 전시장 2에서 29일까지 전시되며, 그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름이 없는 교차로에 명칭을 새롭게 부여하고, 지역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 교차로의 명칭을 바꾸는 등 교차로명을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교차로명’은 특정 지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다. 시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교차로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도로 안내 표지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신도시 등은 아직 교차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위치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점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 긴급차량 도착이 지연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관할 구역 내 교차로를 전수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 현황을 파악해, 지난 21일 시 지명위원회에서 서구 교차로명(165개)의 심의·의결 완료했다. 이번에 결정된 교차로명은 국토교통부 고시로 완료된 뒤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연수구(14개), 중구(‘24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0월과 11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1월 첫째, 둘째 주 화요일 부터 금요일마다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실을 벗어나 재미있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활동지 풀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형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인천’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7월 8일 10시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교실을 벗어나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 누리집을 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아동의 권리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대상 교육이 내달 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아이들과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윤혜미 교수(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초청,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인천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윤혜미 교수는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아동 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아동복지 전문가로, '세바시'·'이슈 픽 쌤과 함께'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동권리를 주제로 활발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참가자는 7월 1일까지 홍보 포스터 큐알(QR)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새소식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동권리 협약에 따른 생존, 발달, 보호, 참여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소래염전 일원의 생태·역사·문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2024 제1차 소래아카데미’를 내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의 공원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제1차 강좌는 7월 15일과 18일, 22일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 참석자는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5일까지 안내문 및 포스터의 큐알(Q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왔으며, 이번 강좌는 소래염전 일원 공원 조성 추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매회 프로그램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센터장을 단장으로 ▲우리나라 공원제도와 인천시의 공원녹지 역사(곽남현 서울시립대 박사) ▲소래염전의 생태적 가치(한봉호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