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 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올해 6,700여 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인정한 사람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약물 및 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예: 조현병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급박한 자살위기 등)인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위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므로 지원대상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일 태안 신진도 소재 태안해경구조대에서‘해경-해군 합동 해상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해상에서 전복선박 등 해상재난시 해경과 해군이 협동하여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 했으며, 해경구조대원과 해군 2함대 7구조작전중대원 총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태안해경구조대에 설치되어 있는“전복선박훈련시설”에서 전복선박 내 고립된 조난자 상황을 가정하여 ▲선내 진입 ▲선체절단 ▲탈출구 개방 등 고립자 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서해 바다에서 구조 난이도가 높은 전복 사고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현장에 참여한 해경, 해군 구조대원들의 합동 구조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중부해경청장은“해양경찰과 해군의 협동성 향상과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해군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바다에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 1일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추홀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9년부터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등을 수리해 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집수리 가구는 독거노인 다세대 주택으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노후된 내벽은 보온에 몹시 취약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시급한 곳이었다. 유정복 시장과 오성집수리봉사단 등은 낡은 장판 및 벽지 전면 교체, 단열 시공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의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따듯한 집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봉사하고 있다”고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앞서 민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구글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이 주관한‘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행사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은 팬은 약 1만 명에 이른다. 첫째 날은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레드카펫, 밋앤그릿, 체험존, 라이브 쇼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라이브 쇼 메인무대는 제이플라(구독자 1,740만 명), 대도서관(구독자 148만 명) 등 4팀의 크리에이터 축전 영상을 시작으로 팀일루션 노성율(구독자 733만 명), 엔조이 커플(구독자 244만 명), 핏블리(구독자 144만 명) 등 25팀의 크리에이터가 현장 무대 챌린지, 라이브 강연, 특별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미션을 통한 경품 이벤트, 쇼츠 영상 촬영 챌린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크리에이터‘kiu기우쌤(구독자 155만 명), 이연LEEYEO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월 29과 30일 이틀간 교육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 모임인 ‘한올회’ 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동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원 소개와 환영 인사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상설 전시관 및 개성 만월대 특별전시관 관람, 평화 체험지(망향대, 화개산 오솔길) 체험, 아침 산책 및 명상, 평화교육 체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올회 회원은 “전·현직 교사로 구성된 한올회는 매년 연찬회를 진행하며, 올해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 회원들의 평화 감수성 신장을 목표로 교육을 신청했다”며 “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기관이 인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평화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2023년 개원 이후 교육원 운영과 홍보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주체의 교육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모두의 평화가 확산될 수 있는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인천 관내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평화체험교육과 읽걷쓰 활동을 결합한 숙박형 프로그램 ‘평화를 함께 읽걷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평화 역량 증진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평화 체험길 걷기를 통한 평화 사유의 시간 갖기’를 주제로 교동도 일대에서 진행했다. 주 내용은 평화 약속 및 별칭 짓기, 평화 체험지(화개산 숲속 오솔길, 포구길) 걷기 활동, 평화 독서서클 활동, 아침 산책 및 명상, 서평 쓰기 및 발표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직원은 “교동도 지역의 평화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책을 읽으며 평화의 의미에 대해 사색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읽걷쓰 활동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인상 깊었고, 다음 기회에는 학생·가족들과 함께하는 평화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일형과 숙박형의 교직원·시민 대상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한다. 신청자가 일정 인원 이상이면 대형 버스를 제공해 시민의 프로그램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화를 함께 읽걷쓰’ 신청 관련 자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각각 공모 전시 ‘자연-빛에 물들다’와 ‘제11회 김영문 개인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공 빛과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느낌과 모습을 알루미늄에 담아낸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3차 소성으로 완성된 도자기의 새로운 시각을 표현한 도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효성서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 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3년 5월 22일 착공해 2024년 5월 8일 완공했다. 총예산은 74억 3,500만 원이며, 교육부(13억 4,700만 원), 인천시교육청(57억 원), 인천시(2억 원), 계양구(1억 8,800만 원) 등이 각각 투자했다. 건축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1,774㎡로 1층 필로티, 2층 급식소, 3층 다목적강당을 배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목적강당 건립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급식소 증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인천사리울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4지구 활동의 일환으로, 각 학교 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학생회, 남동구 의회, 남동구 시설관리 공단 등이 참여해 인천사리울초등학교 외 9개 학교를 순회하며 총 10회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소통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 관내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급회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급 대표 학생들이 리더십 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리더의 품성을 기르기 위한 마인드셋, 숏강, 온몸워크숍, 그룹 활동 및 공유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자기인식,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정서 역량을 바탕으로, ‘나’와 ‘너’를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학급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아 학급회장이 됐지만, 학급 내 어려움을 못 본 척 지나가기도 했다”며 “이제부터는 나를 돌아보고 친구들을 살피며, 함께 학급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존중감과 학교 소속감을 갖고 주변 친구들과 협력해 갈등을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이면서 친사회적인 행동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