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1인 가구들로 이뤄진 동아리에 멘토링, 교재비 등 월 최대 1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인 가구 6~10명이 모여 음악, 미술, 원예, 목공, 독서, 글쓰기, 운동, 요리, 인공지능(AI)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는 성남시에 살거나 지역에 있는 학교,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최대 70만원 상당의 멘토링비, 교재비, 대관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모임·활동 공간 필요 때 시와 협의하면 산성·청솔·은행·판교·성남 종합사회복지관, 야탑동 성남시미디어센터, 판교유스센터(옛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등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여성가족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 있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를 방문·신청해도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인 가구들로 구성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산성공원, 판교공원, 청계산 등 지역 내 4곳의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숲 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총 195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 유아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자연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총 1000회 진행한다. 나무 출렁다리 건너기, 나뭇잎·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숲지도사(총 5명)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 교감 놀이를 함께한다. 평일 오전에는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숲 해설은 청계산과 산성공원에서 총 650회 진행한다. 전문 숲해설가(2명)가 참여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계절 변화, 숲과 인간의 관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숲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법률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51개 단지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이 포함된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공동주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시간씩 1·2교시로 나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1교시에서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체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 동별 대표자 및 임원의 선출·해임 절차, 선거관리 규정 등을 다루며, 층간소음·단지 내 흡연 등 생활 속 분쟁 사례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2교시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온 상대원3동복지회관에서 지난 수년간 2억여 원의 시설 수익금이 법인으로 부당전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법인은 2020년에도 법인이 운영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현재 위수탁 종료)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는데, 다시 한번 비슷한 부정이 확인된 것이다. 성남시는 2023년 민간위탁 복지시설의 수익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상대원3동복지회관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시설 수익금 중 2억 59만원을 복지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부당하게 법인으로 전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법인에게 부당전출금 이억여 원을 시설로 반환하도록 7차례에 걸쳐 요청했고, 법인은 아직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시는 2025년 3월 31일자로 상대원3동복지회관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해지했고, 이에 따른 복지서비스의 공백을 막기 위해 올해까지 임시 운영 관리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출금을 돌려 주지 않고 있는 법인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이 같은 시의 정당한 업무처리에 법인은 일방적 위·수탁 협약 해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으며, 이어진 탑돌이 행사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형등 등 300여 점이 탄천 일대를 수놓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12월까지 총 35회, 70차시에 걸쳐 ‘소리나래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리나래’는 ‘소리로 꿈을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케스트라가 운영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기초 기술과 악보 읽기, 음악 이론의 기본 등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악기지도 사업에 참여했던 사단법인 코리아뮤직 소사이어티와의 협업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4종의 악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악기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갈고 닦은 실력은 12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 에서 합주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인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지역의 유관 기관과 연계한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리나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며 공동의 목표를 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낙선)은 4월 17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관내 학교 상담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단’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 상담사, 복지상담사로 구성되어, ▲교내 위기청소년 발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및 서비스 의뢰·연계 ▲지역 전문가 역량 교육 및 프로그램 자문 등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다양하게 협력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경계선 지능, 폭력, 장기 결석, 은둔·고립 등의 위기 징후는 교내 상담사의 조기 발견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지원단과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및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증진강좌 참가자를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증진강좌는 ▲SNPE(바른 자세 척추 운동) ▲아사나를 통한 교정 및 통증 완화 ▲내 몸을 위한 소도구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감정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신체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진강좌는 부천시 거주 및 재직 감정노동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수강할 수 있다. 참가비는 과정당 각 3만 6천원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 밖에도 센터는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회복지원 프로그램(‘따뜻한 돌봄’), 세움테라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쉼공간 등의 휴게공간을 상시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화~금 10:00~21:00, 토요일은 10:00~17:00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싱그러운 계절에 펼쳐지는 부천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 ‘꽃피는 사월의 설레임’ 부천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꽃피는 사월의 설레임’를 공연한다. 싱그러운 계절에 펼쳐지는 부천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 ‘꽃피는 사월의 설레임’은 봄의 생동감과 따뜻함을 음악으로 가득 채운 공연이다. 본 공연은 봄내음이 가득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시작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경쾌한 재즈 리듬과 춤곡으로 관객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윤의중의 세심한 해석이 담긴 지휘 아래, 부천시립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이 더해져 다양한 색채와 정서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다. 현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부터 경쾌한 재즈 마드리갈까지 ! 관객 친화적인 따뜻한 레파토리로 구성 공연의 막이 오르면 ‘봄 향기’를 주제로, 고운 우리말 시를 가사로 한 조혜영의 '무언으로 오는 봄', '부끄러움', 윤학준 '별은 너에게로'가 객석을 가득 메운다. 어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해 프랑스는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였다. 파리 올림픽, 그리고 노트르담 재개관식으로 인해 세계의 눈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5월, (재)부천아트센터에서 파리 올림픽과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뛰어난 연주로 감명을 안겨 주었던 아티스트를 모두 랑데부(rendez-vous: 만남)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고 있는 핑크퐁 삼촌‘대니 구’가 핑크퐁 클래식 나라 투어를 부천아트센터에서 마무리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주인공!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29년만에 내한 프라임 클래식 Ⅱ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5/2)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중략)…예상치 못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가들이다” 폭우를 뚫고 라벨의 '물의 유희'를 거침없이 쏟아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이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의 만남에 대해 이와 같은 설렘을 전했다. ‘마법 같은 순간’을 우리에게 선사할 이번 공연의 주역들은 그야말로 ‘국보급’ 그 자체이다. ‘르 나시오날(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