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읽걷쓰로 만나는 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9기’ 운영을 마쳤다. 2016년 ‘책 읽어주는 부모’로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는 올해 9기를 맞아 그림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4월 30일부터 매주 1회씩 10주간 진행된 9기 활동은 ▶그림책 특강 ▶그림책 초보 작가 도전 ▶멘토 연수를 통한 회원 간 나눔과 공유 ▶자체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동아리 활동 이후에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책 읽기’와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책 읽기’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그림책 작가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그림책으로 삶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받고 배움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림책을 주제로 학부모의 자기 계발과 유아기 가정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가온갤러리에서 초등학생 작가 초대전 ‘우리 지구’를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학생 작품전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총 6개 학급 및 동아리 학생 114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영재 18명이 특별전으로 초대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초등학생 작가들에게 자기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부평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49년 된 부평고 본관동은 2020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2021년 대상교로 선정되어 인천 최초로 개축했다. 총 3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3년 1월 착공해 16개월 만인 지난 5월 9일 준공됐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디자인 특화 사업, 급식소 개축 공사, 외부 환경 개선 공사를 병행했다. 부평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사용자 참여 설계를 적극 반영했다. 학생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1층 남측에 배치된 도서관은 폴딩도어를 적용해 외부 데크와 오솔길과 연결되도록 했으며, 스터디카페는 검색 공간과 학습 공간을 분리하고, 식당은 커튼월 창문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부평고 2학년 최모 군은 “공사기간 소음이나 먼지 등으로 불편했지만, 새롭게 바뀐 학교는 외부와 연결된 도서관, 예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김창걸 병무청 감사담당관을 초빙해 ‘2024년 자체감사 관련 감사기법 및 사례 외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감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과 병무청은 청렴 시책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 3월 21일 반부패·청렴 업무 실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월 3일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회의를 실시했으며, 이번 특강도 그 교류의 일환이다. ‘감사 사례 및 기법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자체 감사에 대한 이해, 감사 기법 및 사례 등 감사 담당자로서의 자세, 감사 전문성 향상 방안, 감사 시 문답 기법 등 실제 감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민원 조사 담당자는 “강의 중 감사(감찰) 기법 및 사례가 가장 인상 깊었고, 특히 피감사자에 대한 문답 조사 시 필요한 구체적인 기법을 듣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복합·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개인 조사 등 감사 추진 시 적합한 감사기법 등을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천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도 지역경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인천경제의 지속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장래 인구변화와 노동시장 수급불균형: 전망과 정책과제’, 김규식 한국은행 인천본부 과장이 ‘인천지역 인구구조와 노동시장 여건 변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출생성비를 활용한 혼인 감소 및 저출생의 원인 분석’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오준병 인하대학교 교수, 이장연 인천대학교 교수, 명삼수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개세미나로 사전에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이해 진행하는 '2024 인천평화안보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 평화‧안보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논문공모전의 주제는 “자유와 평화의 인천상륙작전의 의미 재조명”과 “미래세대의 자유‧평화‧안보 인식 제고 방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도권 소재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혹은 팀(최대 4명)으로 진행한다. 논문 접수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인천평화안보포럼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접수방법은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와 인천평화안보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 등 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3편(각 50만원)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연구원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논문은 '2024 인천평화안보포럼' 미래청년 세션에서 발표되며 포럼 자료집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무대가 7월 19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애수 어린 선율과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시향이 선택한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이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와 함께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명명되는 이 작품은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로 고통받고 있던 그가 요양 중에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초연 당시에는 까다로운 난이도로 혹평받았지만, 추후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하게 됐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의 대비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1악장과 아름다운 슬라브적 선율이 진한 여운을 선물하는 2악장, 러시아 민속 무곡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대미를 장식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제1종신악장이자 뛰어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외수입 실무역량 강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과목별 맞춤형 실무편람’을 처음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징수율 제고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업부서를 방문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해 업무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세외수입은 과목이 다양하고, 과목별로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납처분 등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세외수입 과목별 맞춤형 실무편람’을 제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중심으로 실무 전담반(TF)을 구성했으며, 실무자들이 여러 차례 걸쳐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과목별 부과·징수 요건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작성했다. 실무 편람은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 추진상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이론 중심의 업무해설서와 다르게 과목별 업무 내용과 추진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첫째,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 위주로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둘째, 다양한 종류의 채권을 압류할 수 있도록 근거법령, 자료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신규로 선정된 16곳을 포함해 인천형 어린이집 118개소 선정을 완료해 총 199개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이 총 199개소로 늘어나면서 인천시 공보육 이용률*은 2023년 40.3%에서 2024년 말 약 4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보육 어린이집 중 하나인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비율을 0세반의 경우 1:3→1:2, 1세반 1:5→1:4로 정부 기준보다 낮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어린이집 공모를 시작으로 각 구의 1차 심사(현장 실사 및 서류검토)와 시의 2차 심사(서류 재검토),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단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118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 118개소 중 유효기간 만료로 재선정된 곳은 102개소, 신규 선정은 16개소다. 당초 신규 선정 목표는 12개소였으나, 3월 공고 이후 지정 취소된 어린이집 수를 감안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인천형 어린이집의 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이며, 최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신규사업으로 제안한 2025년 복권기금 법정배분 신규사업에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유일한 것으로, 인천시는 지역 산업혁신과 장애인 고용을 동시에 촉진하는 혁신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민간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매칭 ▲장애인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장애인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지식재산권(IP) 출연·사회가치경영(ESG) 등을 지원해 장애인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이들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매칭과 장애인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식재산권(IP)·사회가치경영(ESG)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