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통합사례관리 법제화 10년을 평가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통합사례관리의 성과와 한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의 전달체계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들은 통합사례관리가 공공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가 변화하는 데 영향을 미쳤으나 여전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계가 있고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은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학술대회는 인천사서원과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가 공동주최 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혜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업 수행 인력’에 초점을 맞췄다. 김 교수는 “매년 새롭게 기획해 수행하는 수많은 복지 정책과 사업의 성공 여부는 이를 수행하는 인력에 있다”며 “서비스 전달체계 중심에는 종사자가 있으며 이들은 제도와 대상자를 잇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경험하는 폭력 빈도와 강도는 높으며 지난 10여 년간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 요청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들이 마주한 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호국보훈 도시,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지켜온 340만 연맹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의 역사 70년을 기념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70년의 역사 활동 영상과 함께 ‘노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인사말,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창립기념식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정부 포상, 대통령 축사,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335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훈련과 함께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 대해서 정부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IPA는 지난달 23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제주행,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88)에서 풍수해로 인한 화재, 선박사고 등 여러 유형의 복합재난에 대해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IPA는 ▲그동안의 재난대비 훈련경험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해양경찰서,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개 협업기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현장과 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로 재난상황에 대한 기관장의 신속한 판단 및 지시에 따라 훈련을 펼쳐나간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이 4일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최대 해양 지식포럼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박종태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김성범 해양정책실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의 환영사와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 ▲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후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LED 터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실시간 온라인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4일 13시 메인 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 '해운물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천대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이 막을 올렸다.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개회식은 박종태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경제 상황과 기술 경쟁,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거대한 도전의 성공적 수행은 인천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이며, 무한한 가치를 지닌 바다는 세계 경제 도약의 힘으로써 활용하되 바다와 인류가 공존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 나서야 한다”면서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해양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양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천과제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및 오물 풍선 살포 등 지속적인 안보 위협 속에서 ▲경보통제소 증원 근무 ▲유관기관(군·경·소방 등) 비상연락망(핫라인) 가동을 통한 공조 체계 강화 ▲주민 보호를 위한 초기대응반 운영 등 비상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 훈련을 통한 서해5도 주민의 구호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주민 대피시설과 경보시설의 기능 개선으로 주민의 안전 확보 방안을 확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실시한‘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에 이어 올해 8월에도‘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한다. 우발사태시, 대피를 위해 출도한 서해5도 주민을 임시수용시설로 신속하게 이동·수용하고, 구호 절차 및 방안을 숙달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서해5도 대피시설에 긴급구호물품인 모포, 비상식량을 추가로 비치했으며,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 강화 13개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튀르키예 대지진과 올해 6월 12일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전북 부안군 지진을 계기로, '인천광역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는 지난 1년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확대 추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지진 대피장소 지정 확대 ▲지진피해예방 어린이 뮤지컬 무료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존 계획 보다 90% 더 많은, 78.4%*의 내진율을 달성했다. 또한,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어린이집 3개소가 지진 인증을 획득했고,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618개소로 확대* 지정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진피해예방 뮤지컬 공연을 총11회 실시해 3,613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하는 등 지진행동요령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올해도 지진방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공시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최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과 수습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월 15일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하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어촌체험마을 가설 건축물 내 전기시설물의 전기적 요인(스파크 발생)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영흥면 일대 전력 및 통신장애가 발생해 영업손실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 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선재대교 유지보수 공사를 착수 했으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신청한 소상공인은 13건이며, 약 3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단선인 배전선을 복선으로 확대해 전력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한국전력 및 한국남동발전과 협의 중이다. 2023년 12월 17일 남동구 논현동 그랜드 팰리스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서 시작하여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자와 기계식 주차타워 전소로 피해가 발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소된 주차타워에 대해 외벽 패널 제거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변 경관을 위한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안해역, 수영장, 낚시터, 물놀이 시설, 저수지 등 총 311개소에 대해 안전시설 확충, 비상근무반 편성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내용으로 지난 5월에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수상안전 관리기간(6월 1일~8월 31일) 동안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중이다. 시와 10개 군‧구 11개반 80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사고상황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업 신속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수상안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수상안전 장소별 행동요령 카드뉴스, 동영상 전광판, 반상회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수상안전관리 합동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옹진군 장경리 해수욕장, 동막, 민머루 해변 등 9개소에서 시와 강화 ‧ 옹진군, 중구, 서구가 참가해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운영과 안전시설 비치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해 수상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풍수해·폭염 대비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초강력 태풍, 폭염과 같은 극한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명 보호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강화 ▲상습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등 5개 분야이다. 먼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저지대, 하천 산책로 등 64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대피계획 수립 및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다음으로, 상습침수지역 15개소에 60개 침수감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