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인하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중 5개 팀이 이날 열린 발표평가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엑스오(XO)팀은 질병관리청의 ‘당뇨병 건강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식품원재료의 성분정보와 위험도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8around팀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지원프로그램(여행지원금/ 할인혜택)의 여행정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인천항 물동량 지속 증대 및 실무협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현장 마케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약 21개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 흐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부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올해 개장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국내 항만 중 최대, 최고 수준의 통관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화물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운물류 세션에 참여해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극복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인천지역 주요선사 대표들과 인천항의 물류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2024년도 물동량 목표 350만TEU 달성을 위해 이번 한국국제물류협회와의 협업을 포함해, 포워더 대상 배후단지 마케팅, 복합운송(Sea&Air, Sea&Rail) 활성화 및 전략화물(전자상거래, 중고차 등)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에서는 9개국 33명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전략 수립을 모색했다. 다양한 해양분야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관계구축을 위한 네트워킹과 현장참가자의 질의응답은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포럼에는 VIP 및 현장참가자 3,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IPA에 따르면, 기조연사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연설에 크게 공감했다는 청중의 평이 많았으며, 유튜브로 그의 강연을 보고자 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그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온 바다의 이점과 더불어 오늘날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건강한 미래의 바다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총 5개의 정규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세션별 주제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에서 2024년 제2회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를 기존 38개에서 168개로 확대했다. 또한,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3개 위원회는 청년 위촉비율을 30% 이상, 그 밖의 위원회는 10% 이상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총 230여 개로, 이날 지정된 168개 위원회는 위원들을 새로 구성하거나 재구성할 경우 위촉직 위원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청년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다만,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20조제1항에 따라 ①개별사건을 다루는 위원회, ②외교‧국방‧안보정책과 관련되는 위원회, ③인사‧감사‧계약 등 행정기관 내부의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④그 밖에 청년을 의무적으로 위촉하기 곤란한 위원회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청년위원 의무 위촉에서 제외된다. 청년참여 위원회 현황은 인천청년포털 유스톡톡에 공표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돼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SSG랜더스, 인천녹색연합은 7월 4일 친환경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 개최되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야구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로, 전국 야구장에서는 연간 3,400여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인천야구장은 지난해 300톤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인천시는 야구장 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일 예정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SSG랜더스필드 내 20여 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매장은 컵·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5개를 비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용 회수함에 반납된 다회용기는 7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시는 올해 20만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5일 송도 미추홀타워(본원)에서 이주호 원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고위직 참여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주호 원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익을 우선한 업무수행 △이권 개입 및 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선 상급자부터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천TP는 모든 간부가 솔선수범해 청렴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인천 시민과 중소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감사 시스템 △직원 참여형 청렴 과제 실천 △청렴 카드뉴스 배포 △청렴계약제 △공익제보 채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024 몽골 국제교류 활동’으로 인천을 찾은 몽골 선도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숙박형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형 평화교육의 개념과 방향성 소개를 시작으로 ▶평화 열기 및 평화 별칭 짓기 ▶망향대에서 실향민에 대해 이해하기 ▶대룡시장 탐방으로 평화·공존의 의미 체험 ▶논길 산책을 통한 교동도 생태환경 알아보기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몽골 교원은 “민간인통제구역 검문소를 통과하며 한국의 분단 현실을 실감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평화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몽골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대한민국을 넘어 모든 세계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3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로 구현하는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의 지원으로 개설된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교육 설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수는 교육과정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옥토 스튜디오 도구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디자인 설계 ▶창작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 등 수업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주제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 위기 대응’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에 배운 디지털 도구가 초등학생 저학년도 사용 가능하도록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졌고, 디지털 일기 쓰기, 디지털 독서록, 디지털 표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쉽게 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누구나 디지털 창작으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어 학교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오는 9일 중등 교사를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4일 ‘과학으로 세상을 읽고, 현장을 걷고, 수업을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4 과학교원테마연수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과학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관리자 25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초등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분과별로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반영하고 독창적인 테마를 선정해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현장 중심 체험형 연수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지난해부터 과학교원테마연수를 운영해 왔다. ▶자연 속 스마트폰으로 하는 발견과 발명 이야기 ▶물리 교과를 가르치는 모든 과학 선생님을 위한 연수 ▶향기로운 화학 ▶자연과 사람의 만남으로 미래를 그리다 ▶고생대를 읽고 현재를 걷고 미래를 쓰는 지구과학 시간여행 등 5개 테마 연수에 총 169명의 과학교원이 참여해 평균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이번 발대식에서 지난해 운영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교사 설문 결과 분석 자료를 기획단과 공유하며 양질의 연수 기획과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기획단 참여 교사는 “작년 테마 연수에서 동료 교사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주최로 2024년 2/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혁신단의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단의 첫 번째 성과는 해묵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과 현장 주민들이 혁신적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대정부 여론형성에 지역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일례로, 혁신단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와 관련해 인천시가 시민·주민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협업하도록 자문해, 대통령 공약(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 이행촉구에 여야민정(與野民政)이 함께 나서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시가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공론화 하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두 번째 성과는 민생과 직결된 현장 민원, 대시민 행정서비스 현장에 있는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혁신과제별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성과는 시정 자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