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024년 인문학 릴레이: 인공지능 서재’를 총 4회 운영한다. 인문학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이 공통 주제를 가지고 순차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사업이며, 올해의 인문학 릴레이 주제는 ‘인공지능’이다. 중앙도서관은 철학, 건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고, 수강생들이 책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소개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릴레이 강의 참가 신청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르고,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9일 부평구 부광중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작가와 북 뮤지션이 함께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학교 읽걷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저자 고정욱 작가와 ‘문학은 노래다’의 저자이자 국내 1호 북 뮤지션 제갈인철 작가가 함께 진행했다.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고정욱 작가는 ‘꿈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어 고정욱 작가의 문학작품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등을 음악으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역할 낭독극과 인문 스피드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학생들의 소감과 작품 서평 등 독후 활동 내용은 읽걷쓰 활동 모음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시작과 마무리에는 북구도서관과 삼산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공동 캠페인 ‘안심하고 책 읽는 학교’를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읽걷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 읽걷쓰 문화를 지속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염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정찬영 역학조사관은 ‘학교 내 빈발 감염병 관리 방안 및 역학조사의 흐름 이해’이라는 강의에서 감염병 및 관리체계와 호흡기 감염병의 국내 발생 동향, 역학적 특징, 증상, 관리 방안 등을 학교 현장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결핵, 수두, 홍역, 백일해 등 요즘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별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알게 돼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감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 환경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읽걷쓰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교육정책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놀이 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의 읽걷쓰 ▶놀이에 담긴 읽걷쓰 등으로 특히 유아에게 친근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읽걷쓰 놀이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 읽걷쓰가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야기 속에서 풍성한 읽걷쓰 놀이 세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 그림책 놀이가 일상에 스며들어 유아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관내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10팀 총 10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자발적·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별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우려와 예방을 위한 동참 의지를 확인했다. 6월에는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를 공모해 36팀 중 10팀을 선정했으며, 학부모 주도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복적 정의와 학교 폭력 ▶학교폭력예방법 및 사안처리 이해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대책 ▶학부모 자발적·주체적 학교 폭력 예방 활동 ▶학부모 참여 학교 폭력 예방 역할극 등 학부모 학교 폭력 예방 동아리 맞춤형 연수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리 학부모들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 하계 휴가철 여객 안전수송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IPA는 지난 3일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연안여객터미널 내·외부 시설 안전점검 실시 및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IPA는 폭우 대비, ▴터미널 실내 출입문 등 시설물 상태 ▴옥상부 설치간판 시설물 고박 상태 ▴배수펌프 시설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폭염 대비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부 작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모니터링 ▴근로자 열사병 예방 물품* 지급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여름철 성수기 기간(‘24.7.1 부터 8.31)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뜨거운 햇빛 차단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정문 앞 ’그늘막‘을 운영하고, 오후 시간(매일 14:00 부터 18:00)에는 ’여름 쉼터‘ 운영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개방한다. 아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3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 내의 우수기관에는 ‘자율공동훈련센터’의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인천TP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6개 기관과 ▲삼성중공업 ▲포스코 등 15개 기업이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인천TP는 2017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 ▲모델링 설계 ▲마케팅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디자인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인천시 예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 등 고용보험 미적용자 지원을 확대하고, 작년에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디자인을 융합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300개 중소기업의 재직자 580여 명이 수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매월 10일 '청렴의 날'을 맞아 7월 10일 인천시청역에서 합동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인천시 ▲항공안전기술원 ▲인천환경공단 ▲수협중앙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녹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공항공사)이 함께 모여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기획됐다. 각 기관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 홍보 물품을 활용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청렴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민·관·시민들이 서로 인천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청렴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발족한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부패 없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지역사회의 유일한 민관 협력 청렴거버넌스로, 인천시를 포함 23개 기관으로 구성돼 매년 시민 대상 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 커피콘서트'의 7월 무대가 열린다. 7월 2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풀어낸다. 신현식(아쟁), 박순아(가야금), 허희정(바이올린), 정송희(양금과 건반), 정혜빈(소리)로 이루어진 ‘앙상블 시나위’는 시나위의 본질(사람을 위로하는 음악)과 의미를 되찾고자 결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그룹이다. 산조와 굿, 가곡·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한국음악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산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업을 이어 1957년, 5세란 나이에 남사당패 단원으로 입문한 김덕수 명인은 새로운 우리 음악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명인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얼과 맛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신방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는 2024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1 부터 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