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일신초등학교 인성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지구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한 진주 팔찌와 디퓨저 만들기 공예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 연수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 간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인천정각중학교 체육관에서 ‘2024 동부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나, 너, 우리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학생 성공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리더의 품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소통과 경청을 배우는 온몸 워크숍, 리더의 품성을 배우는 가치 피라미드, 갤러리 워크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사전 공연으로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석정중학교 어비스팀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회·정서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성공을 지원하고, 사회정서학습(SEL)을 통한 협력과 배려로 자존감을 지켜주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인천 구직청년 면접지원 사업인 ‘드림나래’에 참여하는 정장 대여업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파인트리홈(보육시설, 인천 부평구)에 맞춤셔츠 등 면접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 드림나래는 39세 이하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화마젤(서구)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미추홀구) ▲벨사르토 로우(남동구) ▲더멋짐(연수구) 등 5개의 지정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면접복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입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리 파인트리홈 원장은 “보육원 출신 청년이 자립하기 위해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서주신 참여업체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한 자원이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주안동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인천콘텐츠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청년 콘텐츠 우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인천콘텐츠서포터즈’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명을 선발해 ▲SNS 콘텐츠 제작·포스팅 ▲콘텐츠 기업·인물 취재 ▲콘텐츠 산업 관련 시설·행사 탐방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콘텐츠서포터즈 3기로 선정된 인천 청년 10명이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역량강화 특강 ▲콘텐츠 기획 회의 등을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인천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날”이라며, “서포터즈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콘텐츠서포터즈 3기의 활동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누리집 과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1일 공단에서 수탁관리 하는 44개 市 사업소 공무직 직책자를 대상으로‘CEO와 함께하는 공무직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 접점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격의 없이 제안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더워진 날씨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체온 관리 및 수분 섭취 △폭염경보 시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지 요청 등 근로자가 자신의 안전을 우선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격려물품(수박)을 함께 나누면서, 직원들과 한뜻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안전한 근무환경과 수평적 조직문화는 ‘소통’에서 시작하는 만큼, ‘소통경영’을 통해 내부 만족도를 높여 서비스질 향상과 시민 행복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교육부, 국비 45억 원 규모)에, 인하대학교가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산업부, 국비 25억 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모두 4건의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총 4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3,100명의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먼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인하대는 강원대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5 부터 6월 두 달 동안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및 군‧구 어업감독 공무원이 합동단속해 불법 어업 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 어시장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활용해 해역별·업종별로 맞춤형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포획·채취 금지 기간 중 금지 어종을 포획하는 행위 2건 △불법 어획된 수산물 소지‧보관‧판매 금지 위반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망 사용 및 적재 위반 4건 △어구의 그물코 규격 위반 2건 △어구실명제 위반 2건이다. 적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 어업인은 대하 포획 금지 기간(5.1 부터 6.30)에 불법 포획해 적발됐으며, B 수산물 판매업자는 판매 금지 몸길이(체장) 꽃게(6.4cm 미만)를 판매하다 단속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승인받지 않은 어구(2중 이상 자망‧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적재‧사용했고, 어구마다 어구의 소유자 등을 표시‧부착하지 않아 적발됐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와 함께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4 인천 국제음악 콩쿨대회」를 개최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기획 유치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해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아트센터인천을 비롯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대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총 참가자 1,500명 중 외국인 참가자는 1,000명으로, 이들은 콩쿨대회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를 방문해 인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새로 개관하는 복합문화시설 공간인 상상플랫폼을 소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더 많은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유치는 참가국의 잠재적 개별 관광 수요층인 학생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준공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1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항만과 도시의 합리적인 상생과 공존’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본 사업은 인천신항대로에서부터 남동구 호구포로를 잇는 왕복 4차로, 총연장 5.25km(지하차도 4.263km, 고가차도 0.99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천 억원(국비 약 1천 억원)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중심을 관통하는 인천신항대로는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의 인천신항 이전에 따라 늘어나는 대형화물 수송의 중심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5만여명이 거주예정인 도심이용 교통차량과 항만이용 대형화물차량의 분리를 위해 송도5교 고가차도와 지하차도 건설을 통한 안전사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였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송도5교 고가차도 사업과 해양수산부 소관 지하차도 사업을 별도 분리 추진함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