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의 설렘으로 가득 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신의가 두텁고 인내력이 강하며 근면·성실하다는 ‘흰 소’의 해입니다. 꾸준한 인내력을 가진 믿음직한 동물인‘소’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수원시의회는 팬데믹을 겪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발 빠른 제·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수원시민의 열망을 담은 수원 특례시와 자치분권 실현에도 힘을 쏟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숙원 과제였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올해 4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청소자원과 유선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유선희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6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31표(36.1%)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선희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선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대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유선희 주무관님이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주셨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유 주무관은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시간을 내어 칭찬 글을 써 주신 시민의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면서 “시민과 동료들의 격려에 감사드리고, 저도 다른 사람에게 작은 따뜻함과 격려를 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18대 신임 본부장에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이 25일자로 취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양주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한 이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상규 본부장은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기도소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는 30일 ‘제3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송용탁씨의 ‘결’외 7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용인출신의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의 문학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 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했다. 남구만 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한 520편의 응모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이번 수상작을 결정했다. 송용탁씨의 ‘결’외 7편의 작품은 어머니의 결을 찾아내는 회상의 경로를 ‘빈 도시락통이 달그락거리는 소리’, ‘혼자라는 속잎’ 등 청각적 표현으로 섬세하게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시상식을 열어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했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수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묘역은 여생을 보내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2020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교육부문 신평원씨, 문화예술부문 이춘희씨, 체육부문 김정만씨, 지역사회봉사부문 한만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향토문화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990년부터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교육부문의 신평원씨는 현재 증포초등학교 교장으로 1993년부터 이천시에서 근무하며 약 28년간 이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위원, 이천 교육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 이천교육지원청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춘희씨는 이천백사산수유영농조합 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산수유 마을의 홍보를 위해 마을 주변의 꽃을 재료로 하는 압화 작품 활동과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이천시지부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이천시 관내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예 활동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의 김정만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과거 이천시 씨름협회 회장을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해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기반 조성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선 7기 경기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매진하는 차원에서 취임식을 생략하고 16일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으로 첫 일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27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연구원 제5대 유경재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유경재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8명) 중 호선을 통해 선출되어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오늘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간(전임자의 잔여기간) 임기를 시작한다. 유경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시대정신의 대변자’가 되어 뉴노멀 시대에 ‘교육체제 전환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변혁의 시기에 혁신교육을 더욱 구체화 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뒤처짐 없도록 원장님과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작은 힘을 보태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교육분야에 대해 “지금이야말로 혁신교육 연구를 선도해 온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그 역량을 백분 발휘할 때”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살피는 대규모 실증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유경재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장,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공동주택과에서 근무하는 최건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9월 24~2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건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급하게 임대 관련 민원처리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주무관은 “처음 맡은 임대 사업 업무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와주신 동료들과 업무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윤대진 교수가 국내 생명과학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수여하는 KSMCB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학술상 시상식 및 수상 강연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5~7일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의학, 동물학, 식물학, 미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 분야를 포함하는 정회원 1만4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생명과학분야 최대의 전문학술단체이며, KSMCB생명과학상은 논문의 질과 피인용도를 평가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분야에서 한가지 중심주제와 관련한 창의성을 발휘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회원 1인에게 수여한다. 윤 교수는 식물 환경 스트레스 분야의 전문가로 식물이 어떻게 극한 환경에서 견디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유용유전자를 발굴해 재해 저항성 식물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식물학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Top 1% 연구자로서 Cell, Nature, PNAS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총 230편의 논문 발표했고, Gordon Conference, Ke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4급 승진자를 13일 발표 했다. ▶ 백운오 행정지원과장(지방서기관) 1962년생인 백운오 행정지원과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매교동장, 팔달구 생활안전과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시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임했다. 1조 3000억 원에 이르는 복지예산을 진두지휘하는 복지여성국 주무과장으로서, 주요 복지 현안을 꼼꼼하고 빈틈없이 추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1996년 내무부장관상(지방도로개발사업 유공), 2013년 수원시공무원대상을 받았다. 수성고 졸업. ▶ 이성률 예산재정과장(지방서기관) 1962년생인 이성률 예산재정과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세류3동장, 연무동장, 장안구 사회복지과장, 시 여성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직원들과 관계가 무척 좋고 신망이 두텁다.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활사업 정착과 활성화 유공), 2014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국가사회발전 유공)을 받았다. 수원과학대학교 졸업. ▶ 심규숙 군공항이전협력국장(지방서기관) 1963년생인 심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