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7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지안 도슨트의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 강연을 29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지안 도슨트는 미술 전시 해설가 겸 미술 치료사로, 서구도서관은 7월 선정 도서인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연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 중 뭉크와 고흐의 명화를 다루며,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 속 감정에 다가가 공감하고 위안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5일부터 인천 송도국제수영장에서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 465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수영) 평가를 실시한다. 구조역량 평가는 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를 평가 항목으로 하며, 경찰관의 인명구조 및 수영 능력 강화를 통한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7월 15일, 18일, 19일, 22일 등 총 4일에 걸쳐 실시되며, 평가 결과는 개인별 근무성적 평가에 반영된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양경찰로서 바다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바다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에 1,2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인천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체험 기회를 통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청소년과의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이 7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각 6박7일 동안 인천-경주-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진행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박3일 인천 체류 일정에는 관내 청소년 600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공식 행사다. 시는 재외동포를 품는 1,000만 도시 인천 비전과 매력을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국연수단은 인천에 머무는 2박3일 일정 동안 관내 고등학교(서구 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7월 11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을 위한 용역사업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사와 인천항의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IPA의 비전과 가치 및 지난 20년간 쌓아온 성과를 총망라해 인천항 이해관계자 및 국민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20년사』용역은 총 1억 7천만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공고는 25일 마감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의 입찰정보 또는 IPA 홈페이지 입찰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20주년 기념영상,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인천항사부터 근현대사까지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IPA 설립 과정부터 단계별 성장과정과 함께 인천항의 부두, 배후단지, 여객의 발전 모습을 모두 담을 계획이다. IPA는 본 용역을 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제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 진행된 행사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천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화합의 자리가 됐다. 대회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 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우수제품 전시회 및 판매전을 시작으로,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여성 CEO 역량 강화 초청 특강 등 여성기업 인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지성산업 정명희 대표 ▲대한이화학 양경혜 대표 ▲(주)하현 노영희 대표이사 총 3명이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기업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상수도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의 대표 마티네(matinée, 평일 오전 및 낮 공연)로 자리 잡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재즈 오케스트라, 스카, 창작 국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가 8월, 하반기 무대의 막을 연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이언 맨’, ‘푸른꽃’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그리고 오리지널 곡들을 16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모든 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8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찾아와 ‘한바탕 쏟아지는 스콜’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발표했던 대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경쾌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마력의 잔치에 관객을 초대한다. 창작 국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10월 무대를 맡았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누구나 매주 금 부터 일요일 ‘제물포밥집’에 가면 그가 만든 따뜻하고 든든한 점심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직영 시설인 부평종합재가센터 소속 편재영(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제물포밥집 주인장이자 요리사, 말동무로 한 끼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물포역 인근 미추홀구 도화동 93-12 입구 위에 붙인 종이 간판이 보인다. ‘제물포밥집’. 금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만 문을 여는 작은 밥집이다. 가격표는 없다. 대상, 기준도 따로 없다. 누구나 이 시간에만 오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료급식소가 줄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던 때에 생겼다. 편 활동지원사와 평소 친분이 있던 한용걸 성공회 신부가 뜻을 모았다. 지인 3 부터 4명도 힘을 보탰다. 그해 9월 문을 열자마자 주먹밥 나눔을 계획했다. 장소가 좁으니 이곳에서 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주안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서,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섬발전촉진법에 의해 지정됐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강화, 옹진, 중구, 서구의 보석같은 순간들을 담은 섬 사진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연인과 함께하는 낭만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엑티비티 여행 코스 추천 등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인천 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첫 전시는 7월 17일 수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인천광역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총 40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어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8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5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초복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을 배식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 날씨가 무더운데 삼계탕을 먹으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배식에 참석한 인천시장님과 남동구청장님, 기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