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15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국제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유토피아' 학생들과 ‘인천의 현안, 머리를 맞대다!’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하림(1학년), 김수완(2학년), 신채이(2학년) 학생과 임수경 지도교사가 참석해 수도권매립지와 사월마을의 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동아리 대표 신하림 학생은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단순히 쓰레기 처리의 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우리 세대가 이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승분 의원은 "학생들의 예리한 질문과 깊이 있는 통찰력에 놀랐다"며, "이들의 참신한 시각이 인천의 환경 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수경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과정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개항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만 19세부터 45세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공공기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 로컬 기획자와의 만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노하우 전수 및 네트워킹, 팀프로젝트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팀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보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팀별 과제를 이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팀별 100~25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교육과정의 마지막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로 개최되며, 교육생은 그 동안의 경험과 팀별 과제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항장 청년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4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 ‘2024 국제기구 진출설명회’에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대학(원)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네스코, 경제개발협력기구, 국제형사재판소 등 7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또한 사전접수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에 소재한 주요 국제기구 9개소가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제기구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국제기구 근무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으며, 국제기구 종사자들의 구체적인 업무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은 물론 세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16일 미추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같은 날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중소기업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 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2일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1년 8월 자치경찰제도 발전과 자치경찰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자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이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장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1년이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치경찰제도 추진과 관련한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자치경찰제도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진호 위원장은 인천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제2차장 역임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어 탁월한 리더십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말했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옹진여름학교 Catch Your Dream!’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옹진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실용 영어 교육,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해 학생 주도성과 결대로 성장하는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옹진군 소재 백령고, 대청고, 덕적고, 영흥고 1학년 학생 51명은 3박 4일간 합숙하며 팀 빌딩, 상호 존중 협동 학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커리어 쌓기,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5일 개회식은 이상돈 부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아이스브레이킹 등으로 진행했다. 2일차와 3일차 오전에는 교육청 소속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시간을 신설해 학생들이 영어권 나라의 사회·문화를 게임으로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2일차와 3일차 오후에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으로 사전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중학교 글로벌동아리 담당 교사 7명과 함께 ‘2024 북부 중등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동아리 중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글로벌동아리의 운영 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계양중학교 등 7개 학교의 지도 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동아리 운영 주제, 구성 과정,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한 교사는 “같은 고민을 가진 선생님들과 사례를 나누고 해결점을 함께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글로벌동아리 공모에 참여해주신 열정적인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15일 청라 학원 밀집 지역에서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증가하는 자살 시도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여했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우리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번과 학교폭력 상담 전화 117번을 통해 도움 받을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7일 검단 신도시 학원 밀집 지역에서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2024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은 각 학교에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해 과학 탐구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지능형 과학실 활용 수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단을 지난 7월 초 공개 모집했다. 지원단에는 다양한 경력과 연령의 교사들이 지원했으며, 이중 수업자료 개발 아이디어가 뛰어난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발대식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지능형 과학실 수업자료 개발 위원인 인천효성고등학교 이상미 교사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자료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지원단이 개발하는 자료가 교사와 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4 특별한 강화를 만나다!’ 가족 공감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7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고, 총 18가족 70명이 참여했다. ‘2024 특별한 강화를 만나다!’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화 역사 톺아보기, 도자 수저받침 만들기, 화문석 전통공예 체험, 직조 산업 현장 답사로 진행했다.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실시한 ‘강화 역사 톺아보기’ 활동에서는 전문 강사의 해설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를 배웠으며 강화박물관과 협업해 ‘도자 수저받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강화화문석체험마을에서는 고드레돌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화문석을 제작하는 ‘화문석 전통공예 체험’을 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인 조양방직을 방문해 강화 산업의 근간을 이룬 직조산업에 대한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화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수업 시간에 배웠던 화문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