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영상위원회와 협업해 오는 8월 3일과 8월 10일에 ‘별별씨네마’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별씨네마’는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양성 영화 무료 상영회로, 이번 행사는 다양성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서관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문화 기관과의 상생협력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는‘가족’을 주제로 한 두 편의 독립영화로, 상영 일정은 8월 3일 오후 2시 이지은 감독의 영화 ‘비밀의 언덕’, 8월 10일 오후 2시 이지형, 김솔 감독의 영화 ‘흩어진 밤’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을 초청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인천시민이 다양한 영상문화를 향유하고 다양성 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영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미추홀도서관로 문의하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현장방문에서 행감을 방불케 하는 위원들의 ‘송곳질의’가 쏟아졌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경제청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오전 인천스마트시티(주)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의원들은 오후 경제청 8층 보드룸에서 윤원석 경제청장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박창호 의원은 송도 6·8 공구에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의 공실 발생 대비책 등 활용 계획과 영종 국제도시의 전력난 해결책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따져 물었다. 이강구 의원도 랜드마크 타워 건립 과정에서 고도제한 재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경제청 소속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올 초 새로 부임한 윤 청장이 추진 중인 ‘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 등 구체적이면서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로컬 콘텐츠 ‘마계인천(개항로프로젝트)’과 함께 상상플랫폼 정식개관일 다음날인 7월 20일에 인천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신발던지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상플랫폼 개관에 맞추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매니지먼트사(마계인천)와 연계하여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전접수에만 약 200명 이상 몰린 이번 행사는 현장접수를 포함하여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선수 행진, 국민체조 등 개막식으로 시작하여 여자 단식, 커플 복식, 남자 단식 3라운드로 진행됐다. 게임은 선수입장-던지기-측정 순으로 진행하여 가장 멀리 던진 10팀(명)이 결승에 올라간다. 결승에 올라간 10팀(명)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과 준우승팀을 선정했다. 메인행사 외에도 걷는족족 백일장, 배번호 추첨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걷는족족 백일장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상상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소망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중 가장 인상 깊은 의견을 작성한 10명을 선정하여 지역맥주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한 지붕으로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 관내 다문화 인구의 유입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내 갈등으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화합의 장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화·선학·함박·연수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수구가족센터, 디아스포라연구소, 까리따스이주민문화센터,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등 연수구 관내 8개의 협력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했고, 오는 10월에 협력 기관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및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진행할 사업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나된 연수구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연수!한 지붕으로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6월에는 '우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19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업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업무보고 청취, 현안 논의, 현업부서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선 하병필 부시장은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정수장 고도정수시설 조기 도입 ▲취·정수시설 개량 및 위생관리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 공급 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 급수 공급시설 확충 대책, 해수담수화시설과 강화군,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사업추진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후‘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각 가정으로 인천하늘수가 안전하게 공급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365일 24시간 맑은 물 생산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맑은 물을 마실 권리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상수도본부 직원들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경찰서 및 생활교육지원단과 함께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15일과 17일 오후 5시 학생 밀집 우범 지역을 순찰하며 폭력 없는 학생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기간까지 비행·일탈 행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찰서와 연계해 모두가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구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합교외 생활지도를 계기로 교육 가족 모두가 폭력 없는 생활 안전망 확대를 위해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6일과 18일 양일간 중학교 4개 생활교육지원단이 남동·논현·연수 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청소년 다중 통행 지역 및 우범 지역에서 학교폭력과 학생 비행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의 1학기 학사 일정 마무리 시기에 맞춰 지역 우범 지역 중심의 생활지도와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서부 읽걷쓰 기지개(氣智個) 학부모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기지개(氣智個)’는 읽걷쓰 기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기를 채우고 지혜와 통찰을 지니며 개성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의미한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읽걷쓰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보편의 단어’(이기주 저)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삶을 떠받치는 말’을 주제로 워드 클라우드 작성, 모둠별 패들렛 활용 독서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토에세이를 쓰고 공유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북토크 기반으로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미지를 함께 엮는 포토에세이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학부모들은 창의적 표현과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북토크와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을 통해 읽걷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39회 새얼 백일장에 참여해 글솜씨를 발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유의 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17일 강화도 해든뮤지움과 아트팩토리 강화에서 2024학년도 읽걷쓰 창의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우리 ‘WITH’ 인성교육 ▶작가전 관람 및 ‘나도 비평가’ 활동 ▶물 전사지를 이용한 체험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읽고 걷고 쓰는 통합적 배움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성찰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이재일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 영재들이 잠재된 영재성을 계발하고 발현하여 결대로 성장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영재원 교육과정 속에서 예술 영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사회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전문성 있는 교육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창의 융합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미술·무용 예술 영재 학생들이 함께 협동심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인천 설화’를 주제로 특별 북큐레이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문화자산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인천지역 섬과 해양, 마을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설화를 바탕으로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그림책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인천시 문화정책과에서 제작한 그림책 ▶인천의 주요 섬 관련 해양 설화 10종 ▶인천지역 이야기가 담긴 마을 설화 2종으로 구성했다. ‘인천 설화’ 북큐레이션은 영유아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급회장과 학급부회장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남부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나는 내 삶의 HERO, 같이해서 가치 있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는 ▶나는 내 삶의 HERO ▶우리는 나보다 강하다 ▶같이해서 가치 있는 우리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시태그로 알아보는 나와 HERO의 공통점 ▶의자 쌓기 공동체 활동 ▶핵심 가치로 비전 및 미션 문장 만들기 등 분임 활동에 참여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경청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급회 대표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사회정서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