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음악이 흐르는 섬, 덕적도로 떠나보자. ‘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등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숲을 배경으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주섬주섬 버스킹 등이 펼쳐지고 8월 3일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년도 하루만 개최했던 행사를 3일로 확대했다. 친환경 체험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뇌건강학교’와 연계해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초로기 치매환자15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과 우울감 감소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뇌건강학교’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차로 진행됐다. △텃밭작물키우기 △텃밭식물 채집하기 △토피어리 만들기 △아로마룸스프레이 만들기 △팜파티하기 등 원예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에서는 인지기능이 향상(9.1%)되고 우울감 감소(60%) 및 스트레스가 감소(14.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열띤 학업의 현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다섯 개의 연주회가 인천의 곳곳에서 열린다. 합창, 오케스트라, 피아노 독주, 목관 5중주 등 각각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어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재미난 음악 이야기와 황홀한 연주를 들으며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인천시향, 청소년들과 함께 문학 속 음악의 울림을 듣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시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손잡고 '2024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등 문학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한,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협연자로 나선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적 이야기가 어떻게 유기적 관계를 맺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2024년 과제지원센터 특강‘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멘토플러스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은 미추홀도서관과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형사법학회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기본 3법의 이해와 재판 등에 대해 배우며 법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관에서 모의재판을 직접 진행해 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을 재밌고 쉽게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금전 교육으로 장애인의 실력을 기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금전교육으로 자립 실현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430’ 숫자를 천천히 세본다. “일, 십, 백, 천. 이천사백 팔십….” “아주 잘 셌어요. 이렇게 생긴 숫자가 8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 볼까요?” 지난 12일 주거전환지원센터에서 금전교육이 한창이다. 장애인 생활시설 예원에서 사는 장애인 3명이 각자 수준에 맞는 숫자 공부를 하고 있다. “수를 익힐 때는 소리가 익숙해지도록 입으로도 계속 얘기해주세요. 수 단위는 손으로 직접 세어야 해요. 숫자는 기억하기 쉽게 뾰족뾰족한 4, 눈사람 모양 8 이렇게 묘사해주세요.” 교육을 맡은 이미정 어깨동무연구소장은 시설에서 함께 나온 사회복지사에게 일상에서 수 교육을 할 때 필요한 내용도 덧붙였다. 이 소장은 “수 개념이 없어도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치가 있기에 응용해서 금방 익힌다”며 “숫자를 알아야 신용카드, 현금 등 어떤 형태의 화폐든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가 17일 인천적십자 강당에서 인천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인천시 각 구·동별 회장 및 총무 직위의 봉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살예방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2.0’은 자살의 정의·심각성, 자살위험 신호, 자살위험성을 확인하고 자살위험군을 돕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적십자사는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적십자 봉사회는 인천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다문화 가정,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 개관식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기관․단체장, 외국인 관광객 및 인천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상플랫폼의 역사와 리뉴얼 과정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백현 사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내빈들의 축사 후엔 개관 기념 세리머니인 상상플랫폼 터치스크린이 진행되어 기념촬영과 함께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상상플랫폼 개관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훌륭한 입점 사업장들과 협력하여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다시 태어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이번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7월 27~28일 인천 로컬 브랜드와 함께하는‘제물포 웨이브마켓’,여름 대표 페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상해(上海, Shanghai)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2024 상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신질적생산력 포럼(2024上海跨境电商新质生产力论坛)‘에 참가해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특화 항만으로서의 인천항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협회가 주최하는 전자상거래 전문 포럼으로, 알리바바, 아마존, 뉴에그, 더우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중국 전자상거래 주요 정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PA 상해대표부는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특화 항만 인천항’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해상특송물류센터,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홍보했으며, 미국과 유럽향 화물이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함을 고려해, 카페리와 항공을 연계한 ‘씨앤에어(Sea&Air) 물류 루트’를 참가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에 특화된 인천항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문화경관 홍보와 인식 확산, 경관의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에서 주관하는‘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 유산 인천 경관’이다. 공모전은 우수한 인천의 자연생태, 마을풍경, 문화재 등 ‘지키고 싶은 인천 풍경’과 건축물, 공원, 철도, 항만, 항공 등 인천을 대표하는‘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이라는 두 개 소주제로 진행된다. 인천 경관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공모 접수 게시판에 등록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고해상도(2,400×3,000픽셀 이상) 디지털 사진 파일(JPEG, PNG)의 합성하지 않은 순수한 창작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3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은 오는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토론회(4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인천, 서울, 경기로 구성된 하나의 교통 생활권으로,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적 확충과 효과적 연계가 중요한 상황이다. 인천, 서울, 경기에서 발생하는 광역통행 비율은 각각 17.0%, 15.4%, 19.7%로 나타나며, 광역통행 주민들은 시도별 전철과 버스 요금 차이와 불합리한 노선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천시와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갈등이 발생했고,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 카드는 국토교통부 K-패스 및 경기도 The 경기패스와 연계되지 않으며, 2007년에 도입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도 3개 시도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기본요금이 다르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의 광역통행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발생하지만, 교통행정은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