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에게’ 수원시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제1회 영통도서관 다문화영화제(부제 : 다문화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에게)』를 개최한다. 다문화영화제는 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의 문화적 코드를 이용해 인종, 성, 종교, 신념, 계층 등의 다름의 공존을 경험하고 다양성을 인정․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세 개의 섹션으로 이뤄져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다같이 사는 세상을 꿈꾸다>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자신과 타인에 대한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주요 상영작은 ‘완득이’, ‘비우티풀’, ‘인 어 베러 월드’, ‘누들’, ‘헤드윅’, ‘레몬 트리’, ‘비욘드 사일런스’ 등이다. 두 번째 섹션은 <세계의 애니메이션 속으로>로,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새로운 방식과 형태의 세계의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 ‘초속 5cm’, ‘엘리노의 비밀’,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세 번째 섹션은 <세상을 바라보다, SBS 스페셜>로, 사지무형성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세상을 향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원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 축제한마당 자리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지난 2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공감·더하기 2013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오산시가 경기도교육청과의 MOU를 통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후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교육공동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어우러져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마당 행사에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교사 동아리, 물향기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작품 등의 활동내용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30여개의 부스와 학생 UCC 대회를 통해 12개 학교에서 출품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국악, 댄스, 밴드 뮤지컬, 기악, 난타 공연 등을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하는 학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모든 학교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이고 면밀한 기획과 준비속에 학생들의 추
4대강에 맞선 팔당농민투쟁 끝난 지 1년 백서 발간하고 다큐영화 완성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맞서 행정대집행 상황까지 갔으나 2012년 8월, 천주교의 중재로 4대강 공원 대신 ‘두물머리 생태학습장’이라는 정부와의 합의를 이끌어냈던 팔당농민들. 합의 후 1년, 이들이 3년 4개월의 투쟁기록을 백서로 발간했습니다. 또 농민들의 투쟁을 카메라에 담았던 다큐멘터리 감독은 다큐영화를 완성했다. ‘공사말고 농사짓자’는 제목의 백서발간 보고회와 다큐멘터리 ‘두물머리’ 시사회가 30일(수) 오후 7시부터 홍대입구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열립니다. 백서는 전체 세 권으로 무려 1348쪽에 달합니다. 제1권은 3년 4개월의 투쟁 기록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팔당유기농 지역의 쟁점을 다뤘고, 제2권은 사진집으로, 제3권은 각종 토론회와 재판, 공문, 언론기사, 성명서 등을 모은 자료집으로 구성됐다. 유영훈 팔당공대위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처음 시작 때부터 우리는 이 투쟁이 얼마나 걸릴지, 어떻게 전개되어 결말을 맺을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며 “처음엔 단순한 농민 생존권 차원에서 시작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농(農)’의 소중한 가치, 나아가 ‘생명과 평화’의 가치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수원 힐링 뮤직 Festival' 수원시는 지난 25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수원 힐링 뮤직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사회적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을 형성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단원으로 구성된 에이블아트 오케스트라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아모르합창단, 장애 성악가, 비장애 성악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가족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이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수원역 경기도청 민원센터 앞에서 ‘음악은 열차를 타고’를 주제로 세번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길거리 공연팀 ‘삭개오와 뽕나무’가 출연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젬베(아프리카 전통북) 공연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이세정 언제나 민원실장은 “수원역 경기도청 민원센터 홍보를 위해 개최해온 작은 음악회가 이번 공연으로 3회를 맞았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선 후기 정치 경제 대동맥 역할을 했던 ‘의주대로’를 바탕으로 조성된 역사문화탐방로이자 도보여행길인 ‘의주길’이 개통된다.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문화재단, (사)아름다운도보여행은 오는 10월 2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시 고양동에 위치한 고양근린공원(벽제관지 옆)에서 경기도 옛길 의주길 개통식을 개최한다. 의주길은 조선시대 대로 중 한양에서 경기도를 거쳐 의주로 이어지는 의주대로를 바탕으로 한 도보여행길로 고양 삼송역 8번 출구~파주 임진각에 이르는 52.7km 구간으로 조성됐다. 의주길은 의주대로 옛 길을 고증하여 노선을 확인하고 끊어지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대신 걷기 좋은 인근 자연길 등을 이어 도보탐방로를 완성했다. 기존의 길을 적극 활용해 부지매입이나 신규시설 건설에 따르는 예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의주대로가 차도의 형태로 상당 부분 보존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의주대로 원래 노선을 답사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에 차량용 답사노선도 함께 병기했다. 이를 통해 의주대로의 본래 형태에 좀 더 충실한 답사여행도 가능하도록 하여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의주길 조성의 바탕이 된
24일, 홀트학교 1년동안 성과 음악회로 특수교육 예술분야 <수업연구회>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예술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특수교육 예술분야 수업연구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 예술분야 수업연구회로 지정된 홀트학교 ‘예그리나 음악 연구회’는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24일, 학생들의 음악회 형식으로 보고하였다. 방송인 주영훈씨의 진행에 따라 송민학교, 자운학교, 검산초등학교, 성라초등학교, 포천지역 학생 등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공연하였다. 김상곤 교육감은 축사에서 "특수교육과 문화를 결합한 것은 값진 의미를 가지며, 경기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공간에서 더 풍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교육위원회 교육의원, 고양교육장, 고양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고양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관객으로 초청되어 장애학생의 열정과 가능성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홀트학교는 정신지체 특수학교로서 대부분 지적장애,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전교생 191명 중 음악교육을 희망하는
오산시청 로비에서 진한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전시 지난 22일 오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는 진한 묵향과 함께 고매한 기쁨을 느끼게 하는 서예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제6회 오산서예인연합외 정기전시회 오픈행사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회 의장, 임명재 문화원장, 오산서예인연합회 이호수 회장, 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픈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서예인연합회장 인사말, 곽상욱 시장의 축사, 테잎 커팅, 작품감상에 이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서예인연합회 이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회원들의 작품 120여점은 회원들 한분 한분이 땀과 열정을 담아 탄생됐다”며 “아무쪼록 회원들의 혼이 깃든 작품 전시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찾아 작품을 감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알찬 결실을 거두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고, 서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광교산에서‘자연과 나는 하나!’라는 주제로 가족 산림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민 1000여명이 가족 단위로 광교공원을 찾았다. 광교산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을 떠나 산속의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를 체험하는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주말을 보냈다. 또, 이동도서관에서 숲에서 책읽기와 압화체험, 대안에너지, 자연물 만들기,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화창한 날씨와 자연을 즐겼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글,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란 제목으로 진행된 제2회 지역아동센터 글그림 잔치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글짓기 9점, 그림 9점, 공동작품 5점, 영상작품 2점 등 으로 지역아동센터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들 특유의 순수함과 따듯함을 엿볼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김경석 간사는 “순수한 아이들이 작품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동심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솜씨를 자랑하고 싶어 이렇게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지역아동센터 735곳에서 2만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경기도의 위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교육, 연구, 지역사회 후원 등의 역할을 하는 단체로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