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학교폭력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진술권 보장 연계·협력 ▶학교폭력 관련 정보제공 및 자문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교육적 접근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마음돌보미(마덜)’를 통해 상담·치료·법률 지원·갈등 조정 등 관계기관을 안내하고 전문 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원 학교폭력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갈등 조정 핀셋 지원 등을 통해 학교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전문화되고 지능화되는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와 교육청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평화로운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24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가 추진 중인 2024년 폭염 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병필 부시장은 먼저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건설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3대 이행 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근로자 쉼터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특보 기간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쉘터’를 점검하고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 승강장으로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하병필 부시장은 “인천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북상 중인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내달 14일까지 관내 도로 및 건축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한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등 총 30개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본부장을 비롯한 사업부서장, 현장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배수 조치 현황 ▲강풍에 대비한 공사장 자재 및 장비 고정 상태 ▲굴착면·사면 붕괴 방지를 위한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 설치 여부 ▲수·변전설비 빗물 유입방지 조치 여부 ▲비계, 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 상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방지 대책 등이다. 류윤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우수한 사례는 다른 현장에도 공유해 공사품질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3일 인천예일고등학교에서 재외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재외동포청 및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함께 주최하는 ‘2024 재외 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실천하는 인천형 평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소개 영상 시청 ▶대형 그림판을 통한 현장 체험처 알아보기 ▶평화 그림책 읽고 해바라기 카드 작성하기 ▶평화 실천 다짐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교동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외 동포 청소년은 “인천 안에 북한과 맞닿아 있는 교동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일상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교동도에 직접 방문해 평화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는 재외 동포 학생들이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과 역사를 이해하고, 모두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 티처블 머신을 활용한 지도학습, SW 기본 소양 및 파이썬 반복문, 조건문 활용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법, 코딩과 인공지능의 연결 등 인공지능에 대해 전반적인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I 로봇 교육 특구화 중심 학교 운영, 자율주행 로봇 교육 운영교 지원 등 다양한 로봇 코딩 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로봇, 코딩에 더 친숙해지고, 미래의 AI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꾸던 북튜버 되기! 이제 현실로!’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AI) 코딩 수업을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 및 독후활동 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전문 코딩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동화책을 완성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31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메타버스 가상 공간 체험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 차세대 디지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23일 오전 도서관 인근에서 플로깅과 함께하는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 주변 환경 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계양도서관 전 직원은 ‘나를 낮추는 청탁, 우리를 높이는 청렴’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도서관 인근을 돌며 담배꽁초, 무단 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순덕 관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 사회 내부와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7일에서 28일 인천 로컬브랜드 67개와 함께하는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물포 웨이브(J-WAV) 사업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단위 사업으로, 시와 공사는 인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 5월, 개항장 일대 로컬크리에이터인‘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으며,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브랜딩,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항장 일대 브랜딩을 위해 SNS 개설 등 통합 홍보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인‘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파트너스의 판로 개척 지원 및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로, 기존 파트너스 34개 업체 외에도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33개 브랜드를 선별하여 초청했다. 주요품목은 커피·디저트류, 주류, 도서, 의류, 소품, 주얼리, 수공예품, 가구 등으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3일, 지난 1년간의 ESG 경영추진 성과를 수록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공단은 2020년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국제 인증 획득 ▲청라호수공원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신규 인증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블라인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 등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가 담겨있다. 김종필 이사장은“우리 공단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대관 전시 ‘제2회 I AM HE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기획한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으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3점이 전시된다. 민들레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노동권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노동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우리 사회에 장애인 노동자가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1,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열리며, 지하철이 운행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 공간은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자체 전시와 외부 대관을 통해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