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도서관의 북스타트 수원시 영통도서관은 영․유아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독서습관 형성의 기초를 마련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태어난 아이들이 성장기에 습득하고 함양해야하는 능력을 책읽기를 통해 배울 수 있게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와 어른들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맺는 관계에도 주목한다. 책과의 친교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키고자 북스타트코리아와 도서관이 함께 펼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통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2권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북스타트 신청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엄마랑 아가랑’을 3월부터 운영 한다.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책놀이, 신체놀이, 베이비마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매월 1회씩 총2회 참여할 수 있다. 3월에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영통도서관 홈페이지(yt.suwonlib.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 열람봉사팀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 시설 건립 예정 상량문, 대들보에 안치 봉인 등 골조 완성 축하 자리 수원시가 20일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건립 공사현장에서 건축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상?컥� 개최했다. 상량식은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놓는 것으로, 지역유지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건물 골조의 완성을 알리고 공역(工役)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상량식은 상량문 수결과 봉안 등을 거쳐 상량 고유제를 지내고 축원문인 상량문을 대들보에 안치, 봉인한 후 그 대들보를 들어 올려 본 자리에 조립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내빈들, 많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골조완성을 축하했다. 상량식전에는 전통길놀이, 수원예기보존회의 전통무용 등 축하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장안문 진입부인 수원북문농협 옆에 위치한 이번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부지에는 토지 6,271㎡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전통 한옥형 건물이 신축된다. 건물은 한식목구조와 한식기와지붕의 형태를 띠며, 지하1층과 지상1,2층에 전통식생활체험관이, 지상1층에는 예절교육관이 들어선다.
공원과 녹지에 숨어있는 유래와 역사 수원시는 스토리텔링 사업 최초로 공원과 녹지에 숨어 있는 유래와 역사를 찾고 이야기를 발굴한 '수원시 공원 녹지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했다. 공원 238개소와 북쪽 광교산, 서쪽 칠보산의 풍부한 산림녹지 이야기를 찾는 시민공모 사업을 실시, 당선된 17개의 작품도 반영했다. ‘수원시 공원․녹지 스토리텔링’은 도시, 팔색길, 자연이란 테마로 구성했다. '도시'는 이름 속에 가을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간직한 마을들이 모여 있는 도시로, '팔색길'은 ‘새벽에 화성 떠나 머리 돌려 바라보며 지지대 위에서 또 한없이 머뭇거렸네’, '자연'은 ‘즐거움이 가득한 수원속의 수원 광교산’ 이란 내용으로 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다. 또 이번 도서는 수원시 공원에서의 축제는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와 경기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이야기,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 소개, 및 볼거리를 소개하며 공원 녹지의 가이드북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함으로써 공원 녹지의 족보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만큼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도 영유권 관련 특별 패널 전시 6월1일까지 수원역,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등에 전시 21일 오전10시 수원역 광장에서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일본 옛지도에 그려진 우리땅 독도’ 특별 패널 전시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일본에서 발행된 지리지로 송도와 죽도를 조선령으로 표시한 『은주시정합기』(1667), 독도를 조선 소유로 표시한 『삼국접양지도』(1785) 등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지도 및 문서자료 40여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우익화 경향으로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 및 국민들에게 우리 영토 수호에 대한 의지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번 전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21일은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22일 하루 전이며, 이날 전시회와 함께 전시 의의를 설명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21일 수원역 광장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유관단체 광복회, 삼일동지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유관단체 및 시민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수원역 광장(21일~27일 7일간)을 비롯해 3월1일~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3월7일~6월1일까지(87일간
6.4지방선거 100일을 앞둔 시점에 막바지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정치인들은 개인의 이름과 세를 과시하는 출판기념회를 갖는 반면,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라고 보기 어려운 이색 출판기념회가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어깨동무 시장’이 되고자 한다며 오산시장 출마에 나선 최인혜 전 오산 시의원은 ‘일상 그리고 정치’와 ‘12살 최인혜의 방학일기’등 2권의 책을 출판했으며,18일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존의 출판기념회의 고정관념을 깨는 완전히 다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최 전의원은 “이왕 여는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의 본질에 충실 하려고 노력했다. 최인혜의 북 콘서트를 찾아준 오산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 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싶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최 전 의원의 모친은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을 낭송했으며, 또 세를 과시하기 위한 내빈 소개가 없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어 출판기념회의 시작과 동시에 무대의 조명이 올라가자 관객석에서 등장한 최 의원은 한 사람의 관람객처럼 편안한
‘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작품 속 여성의 정체성’을 찾아서 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은 화성시 여성리더 양성 프로젝트 '제 3기 화성여성아카데미‘를 오는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제3기 화성여성아카데미는 ‘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작품 속 여성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이경호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노벨문학상과 낭만주의 13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본다. 또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 속 여성 주인공들의 삶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도 갖고, 소설 ‘대지’의 작가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권운동가로 동양과 한국을 사랑했던 펄벅여사의 기념관을 탐방해 한국다문화아동들을 위해 사랑과 희생을 받쳤던 발자취도 들여다 본다. 그 외에도 이번 아카데미에는 ‘긍정엄마와, 긍정아내가 강점으로 사는 법’이란 주제로 긍정심리학과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프로그램 특강이 2회 포함돼 있다.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이 화성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unicent
14일까지... 나무에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우드버닝)의 세계 인두로 나무에 그림이나 문양을 새겨 넣은 ‘인두화(우드버닝)’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의 후원으로 한국버닝문화협회(회장 김현수)가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14일까지 인두화(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인두화 작품이 새겨진 다양한 목공예 작품 8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목재활용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자연친화적 취미활동인 우드버닝을 소개하며,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그리는 지역작가, 취미활동가, 수강생 등의 작품 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우드버닝 작품의 다양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새로운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두화는 화로에서 달궈진 무쇠인두기로 문양과 자연풍경 등을 그림으로 새기는 것을 말하며, 대나무에 그리는 것은 낙죽(烙竹), 나무에 하는 것은 낙목(烙木) 또는 낙화(烙畵)로 불린다. 또한 목재 가구에 쉽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새겨 넣어 활용할 수 있어 개인 취미활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고, 작품 활동을 하는 과정은 인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무가 타며 나는 향기도 색달라 자연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2월중에 공사장 펜스 설치를 완료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3월중에 미술관 건립을 시작한다. 공사장 펜스는 문화재와 잘 어울리고 주변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방음판으로 시공되며 외벽에는 미술관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예술적 감각이 두드러지도록 아트펜스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아트펜스는 멘토그룹의 자문들 받아 미술관의 정체성과 잘 부합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펜스 전체가 하나의 시각적 연속성을 갖도록 작품화시켜 공사장의 느낌을 완전히 탈피하고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차량통행과 주거환경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궁광장 쪽 진입도로 1개 차선을 공사장 진․출입구로 이용하게 되며 신호수 2명을 상시 배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입구에는 세륜 시설을 갖춰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건립 전 과정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수원시민이 만족해하는 휴식 같은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 미술사학자 이주은 씨 초청... 2월 수원포럼 개최 수원시가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미술사학자 이주은 씨를 초청, ‘아름다운 시절, 아름다운 명화들’을 주제로 2월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주은 씨는 서울대 언어학 학사, 미국덴버대 서양미술사 석사, 이화여대 미술사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그림에, 마음을 놓다’,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등의 저서를 통해, 그림을 읽고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그림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은 벨에포크 시대라 불리는 19세기말~20세기초 문화예술 부흥기의 명화들을 한데 모아 현대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에 대한 신선한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흐름 속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얽매여, 오늘의 가치를 잊은 채 내일만을 위해 살아간다”며 “100년 전 문화, 예술, 소설 등에 투영된 시대적 사회상의 재조명은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현대인에게 보다 현명하고 선연하게 오늘을 맞이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민과 공직자의 창조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월
수원화성박물관, 2014년 유물 구입 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8일까지 개인소장가(종중 포함)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대상 유물은 정조시대 역사와 문화 전반에 걸친 유물로써, 특히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장용영, 화성유수부 등과 관련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한다. 또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등과 관련된 왕실 유물 전반 및 수원화성 관련 근대유물, 전통건축 유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위에 소개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 도굴품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 공지사항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442-160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은 접수된 유물에 대해 사업목적과의 부합 여부 등을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평가에 의해 구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228-422